조국은 우리를 버렸다. (안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조국은 우리를 버렸다. (안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케 작성일13-03-21 12:22 조회11,227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조국은 우리를 버렸다.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 깁 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 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 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 곳 월남 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 의 뒤를 따르리라,

삼천 만의 자랑인 대한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정글을 간 다 월남의 하늘아래 메아리치는 귀신 잡던 그 기백 총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려 삼군에 앞장서서 청룡은 간다,

아느냐 그 이름 무적의 사나이 세운공도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정의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정의가 있다 달려간 다 백마는 월남 땅으로 이기고 돌아오라 대한의 용사들,

그 당시에는 파월장병들을 국위 선양을 기리는 이 같은 노래가 전국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다. 또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하는 노래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따라 부르기도 했다. 때문에 이 노래가 오래도록 유행을 하기도 했다.

정부 공식행사는 물론, 연일 TV방송과 라디오방송, 신문, 모든 언론매체에서는 파월장병들의 활약상을 보도하였다. 심지어 극장에서까지 영화 시작 전, 대한뉴스 시간에는 ‘월남전선 이상 없다’라는 제목 하에 파월장병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파월장병들을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열차의 이름까지도 맹호 호, 청룡 호, 백마 호, 비 들기 호로 명명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파월장병의 집, 대문에는 파월용사의 집이라는 명패도 달아 주었다.

약 32여 만 명의 파월장병 중에서 오천 여 명의 전사자와 이만 여 명의 전상자를 내고 8여년 만에 주 월 한국군은 그리운 조국 대한민국으로 귀국 하였다.

파월장병들의 피와 땀, 희생위에 대한민국 국위 선양을 세계만방에 떨치기도 했다. 단군 이래 대한민국 5천 년 역사상, 이때만큼 대한민국이 세계만방에 자리 메 김 한 적도 없었다.

“우리 파월장병들은 세계평화와 조국을 위해서 목숨 걸고 싸웠다. 그리고 이 나라의 경제개발에 초석을 다졌다.

“그런데 조국은 우리 파월 용사들을 헌신짝처럼 내 버렸다!”

민주 팔이 들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우리 파월용사들을 외면하고 홀대하기 시작했다. 우리 파월 장병들이 낮도 설고 물도 설은 이역만리 정글 속에서 피땀 흘러 목숨 걸고 싸워 획득한 열매로, 데모만 일삼던 자들은 민주인사니 뭐니 하면서 보상을 해 주었다. 그 열매를 파월장병들에게 돌려 달라고 하면 예산이 있니, 없니, 뭐니 하면서 외면하였다.

심지어 김대중 정부는 우리 파월용사들이 목숨 걸고 피 땀 흘러 벌어다 놓은 그 귀한 딸 라를, 북한 적장에게는 국민 알게, 모르게 수 조원씩 퍼다 받치면서 우리 파월용사들은 홀대했다.

이제는 그 흔적마저 지워 버렸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주역이었던 파월장병들의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방송과 신문, 정부공식행사에서도 대한민국 경제개발에 초석을 다진 파월장병들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무역 1조 딸라 행사에도 대통령 취임식 때도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주역인 파월장병들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다.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역사를 왜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무엇 때문에 양민학살이니 뭐니 하면서 덤 태기를 씌워서, 우리 파월 용사들을 버리려 하는가?

“정말 기가차고 분통이 터진다!”

“아~아 슬프도다!” 가스통 할 배라는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가는 이 현실이 너무나 서글프다.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고엽제에 피폭되어 늙고 병들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으니까, 양민을 학살 했느니, 뭐니 망발을 하면서 우리 파월장병들을 폄훼하고 비하하면서, 헌 신짝처럼 내버리는 조국이 한없이 원망스럽다.

글쓴이 : 앙케의눈물 저자 권태준

댓글목록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이기고 지는 승패를 떠나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명과 영혼을 불사른 파월참전전우의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 또한 청도깨비부대 무전병으로 근무한 젊은 한 전사로서 공감을 합니다. 안케님의 진솔한 글들에 매번 찬사를 보내며 가감없는 기록의 역사에 감읍하며 귀 전우의 건승을 빕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2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53 3월시국의 정리 지만원 2013-03-25 12200 332
4052 민주화 판사들의 월권과 국기 유린 행위 지만원 2013-03-25 10507 220
4051 5.18, 환각제의 진실: 김대중식 모략전 지만원 2013-03-25 16353 220
4050 5.18, 진압군 측 사람들의 진술 지만원 2013-03-25 13146 177
4049 헌재판사들의 월권에 눈감는 세상 지만원 2013-03-24 10157 247
4048 법조인 모두에 유감 지만원 2013-03-23 15133 344
4047 국방장관 후보였던 김병관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13-03-23 13038 335
4046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빨갱이 짓 혼내주자 지만원 2013-03-23 16733 333
4045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현대사 개척한 위인 박정희! 지만원 2013-03-23 10514 245
4044 위험수위 오른 판검사들의 월권행위(2) 지만원 2013-03-23 10702 173
4043 위험수위 오른 판검사들의 월권행위(1) 지만원 2013-03-23 11461 161
4042 월권 자행한 시건방진 헌재 판사들, 세상 일 혼자 다해라! 지만원 2013-03-22 13523 343
4041 북괴의 행로 지만원 2013-03-22 13346 361
열람중 조국은 우리를 버렸다. (안케) 댓글(1) 안케 2013-03-21 11228 296
4039 북에 해킹능력 제공한 이적자들 지만원 2013-03-21 26615 508
4038 문민이 망친 나라를 구하라(EVERGREEN) EVERGREEN 2013-03-21 11644 270
4037 전 남부지검 검사장 고영주 변호사 지만원 2013-03-21 23070 329
4036 재향군인회의 똥별들이 국가에 해 끼친다! 지만원 2013-03-20 16580 284
4035 제주4.3 국가추념일은 레닌 기념일(비바람) 비바람 2013-03-20 8067 132
4034 현대사 좌우 두 진영이 각각 써라 지만원 2013-03-20 11483 218
4033 5.16과 5.18의 성격규명에 고심하는 이들에게(현산) 현산 2013-03-20 9867 244
4032 선거법 재판의 '피고인 최후진술' 지만원 2013-03-20 11065 150
4031 대한민국의 판검사들 지만원 2013-03-19 11460 283
4030 박정희 대통령이 전하는 '장군 안마사' 지만원 2013-03-19 12952 243
4029 민주화가 공산주의로 가는 과정 - 차별금지법(현산) 현산 2013-03-19 10062 254
4028 내가 겪은 제주4.3사건(오균택) 지만원 2013-03-19 8513 104
4027 제주4.3사건 겪은 나의 수기(김하영) 지만원 2013-03-19 8382 108
4026 대안 아닌 핵무장론, 애국 아니라 해국 지만원 2013-03-19 9796 194
4025 빨갱이-전라도 발음 못하게 ‘차별금지법’ 만든다! 지만원 2013-03-19 16516 372
4024 빨갱이들이 참모총장 출신을 비-빨갱이라 닥달하는 세상 지만원 2013-03-18 14241 36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