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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 무쌍한 백지연의 논문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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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4-29 23:49 조회13,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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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만 무쌍한 백지연의 논문표절


스타강사 김미경이 논문표절로 시들었고, 김미화와 김혜수가 논문 표절로 망신을 당했다. 이어서 백지연이 1999년에 석사논문을 표절했다는 뉴스가 떴다. 그런데 그 표절정도가 주로 3권의 책들을 아예 무더기 단위로 베꼈다는 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표절의 질이 고약하다는 것이다.

그런 표절로 얻은 석사학위를 가지고 그녀는 무려 15년간이나 석사행세를 하며 좌편향적인 방송진행을 했다. 특히 2005년 3월경, 한승조 교수 발언과 연관된 YTN 방송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나온 젊은 사람의 편을 들고 필자를 적대시하는 투의 진행을 했고, 그 후 tvN에서 여러 차례 좌편향의 자세를 보이고 편향적인 진행을 강행하여 기분을 다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심한 표절은 학문의 도둑질이다. 뉴스의 보도가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부끄러운 행위가 표면화된 이상 그녀의 반응이 곧 있을 것이다. 필자는 그의 프로에 출연하는 인사들을 자기 발 아래로 보는 듯 했던 그녀의 거만한 표정이 어떻게 바뀔지, 무슨 말을 할지 자못 기다려진다. 남의 글을 훔쳐다가 불로소득을 챙겨온 양심으로 어떻게 15년 동안이나 가장 공정한 척하고 가장 똑똑한 척하며 사람들 위에 군림할 수 있었는지 그 정신적 표독성에 간장이 다 서늘해진다.

그리고 그 논문을 지도한 논문 지도교수의 이름도 밝혀지기 바란다. 논문에는 지도교수의 이름과 서명이 있으니 이참에 공개됐으면 한다. 표절의 질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는 논문이 나왔다면 그것은 교수와 학생사이에 맺어지는 유착의 산물로 봐야 한다. 학생만 문제삼고 엉터리 교수를 눈감아 준다면 대학원의 질은 향상될 수 없을 것이다.


2013.4.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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