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5-22 23:56 조회14,74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5.22일 저녁 10시, tv조선 방송은 좌익에 항복하고 아부하는 의도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12.12와 5.18에 대해 18만 쪽에 달하는 수사기록과 재판기록, 언론기록을 고무 골무를 끼고 모두 연구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에는 북한이 발간한 자료, 통일부가 발간한 자료 등을 분석하여 5.18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더구나 저는 미국의 최고 귀족학교이자, 학비가 스탠포드 대학의 2.5배인 미 해군대학원에서 5년에 걸쳐 문과인 경영학 석사와 이과인 시스템 공학(응용수학) 박사학위를 획득하여 분석-판단력을 훈련한 사람이며 미해군대학원에서 3년 동안 교수를 했고, 국방연구원에서 8년 근무하면서 군을 환자로 저를 의사로 생각하면서 분석을 한 사람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5.18을 연구했다는 사실, 연구 능력이 남보다는 출중하다는 것이 아마도 세간의 평가일 것입니다. 제가 5.18을 연구한 것은 순전히 안보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지 5.18의 명예,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객기에서 출발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늘(5.22) 밤, 저는 우연히 tv조선이 정성을 다해 내보내는 5.18프로를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조갑제 기자가 나와 5.18의 진실에 대해 마지막 도장(peoriod)을 찍더군요. 5.18의 진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최근 조갑제의 ‘조’자도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를 멸시했지만 오늘은 좀 다릅니다.  

제가 관찰한 조갑제는 5.18에 대한 연구도 일천하고, 프로필을 보더라도 학문차원에서의 연구능력이 상대적으로 일천합니다. 그런 그를 내세워 5.18의 진실을 함부로 정리한다는 것은 언론의 횡포일 것입니다. tv조선이 나쁜 집단이 아니라면 조갑제를 한 편으로 하고, 저를 다른 한편으로 하여 공정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조갑제 편에 황석영이 동참하면 더욱 좋고, 조갑제 편에 5.18 기념재단 학자가 동참해도 더욱 좋습니다. 저는 1:3으로 토론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입니까? 수많은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공공선을 추구하는 정치 시스템이 아닙니까? 민주주의 사회의 꽃은 공론의 자유시장이 있다는 사실과 소수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tv조선과 조갑제 기자가 이를 모를 리 없으시겠지요?  

결론입니다. 저는 오늘의 조갑제 기자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국가를 위해 그와의 토론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서부극에서도 늘 보시지 않습니까? 신사들 간의 결투에는 공정한 레프리가 있고, 공정한 결투의 장을 마련해 주는 주체가 있지 않습니까?

조갑제 기자가 제게 묻고 싶은 것, 제가 조갑제 기자에 묻고 싶은 것, 받아가지고 그대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제안은 국민에 드리는 탄원서이기도 합니다. 무릇 남자는 ‘왔소 갔소’가 분명해야 합니다. 모든 행위와 발언에 공명정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공기이기를 자처한 tv조선과 공명정대를 모토로 해온 조갑제 기자는 이 공개적 논리 결투를 수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이 결투를 실현시켜 주시고 레프리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으면 tv조선도, 조갑제 기자도 더 이상 발언권을 상실한 부나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개인에도 명예가 있습니다. 하물며 tv조선에 명예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현재사에서 가장 중요한 5.18역사를 이렇게 마녀 사냥 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조갑제 기자는 무시할 수 없는 많은 수의 국민들이 존경하는 당대의 인물인 것으로 압니다. 이런 거목께서 명분 있는 제 요청을 묵살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토론 할 때 저는 토론 매너를 깍듯이 갖출 것입니다. 국민 제위께 약속합니다. 토론 사회자는 조갑제 가자께서 제게 묻고 싶어 하시는 것, 제가 조갑제 기자님께 묻고 싶은 것을 그대로 받아 그대로 진행 해 주시는 것이 가장 공정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국가의 정체성과 운명을 판가름 하는 현대사,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5.18 역사를 이렇게 마녀 사냥 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 조갑제 기자와 지만원에 1-3시간 정도의 방송시간만 할애하도록 방송국 tv조선과 조갑제 기자에 부탁해 주시기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tv조선: 02-2180-1114
조갑제닷컴: 02-722-9411-3  


2013.5.2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79 북한군 600명 어디서 나왔나? -망언의 본질- 지만원 2019-03-28 5303 520
13578 황장엽과 지만원 지만원 2019-02-28 4811 520
13577 특사단, 평화 쥐고 온 게 아니라 전쟁 쥐고 왔다. 지만원 2018-03-06 7406 520
13576 사이비 애국자들, 노숙자담요를 닮아라 지만원 2015-12-11 8513 520
13575 나는 낭중지추, 대통령도 국정원장도 내가 통제한다 지만원 2015-06-24 8682 520
13574 박지원도 나경원도 정의용도 동급의 무식자들 지만원 2019-04-05 4092 519
13573 지용의 얼굴, 제73광수 얼굴 아니다 지만원 2018-05-21 7125 519
13572 미군은 땅굴 위치 알고 있다 지만원 2018-01-10 7833 519
13571 공무원이 가축인가? 세종시 용도 변경 급선무 지만원 2014-07-02 8466 519
13570 점점 처참하게 무너지는 민주화성지 5.18광주 지만원 2013-12-19 11052 519
13569 5.18 총력전 위해 커밍아웃하는 붉은자들 지만원 2019-01-17 4891 518
13568 지만원은 이 시대 영웅으로 부각돼야 합니다. 지만원 2018-11-25 5593 518
13567 대통령이 못 하는 일, 조선일보 폐간, 우리가 하자 지만원 2016-09-02 8020 518
13566 국민여러분께, 군-경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지만원 2014-05-09 9342 518
13565 돌아온 야인시대 지만원 2013-11-25 11958 518
13564 남재준 시원하게 잘한다. 지만원 2013-06-23 13094 518
13563 나의 선언: 국정원이 간첩집단! 지만원 2017-02-05 10991 517
13562 조갑제와 전라도의 합창, “광수는 조작” 지만원 2015-07-21 10928 517
13561 전라도로부터 압박 받는 나경원 지휘부 지만원 2018-12-18 6115 516
13560 인민군 판사들이 쓴 5.18 판결문 지만원 2012-08-09 19750 516
13559 조갑제 정복하는데 15년 걸렸다 지만원 2019-03-19 5996 515
13558 지만원 고소한 자들 무고로 고소할 것 지만원 2019-02-12 5159 515
13557 “5.18과 문재인”, 이 글자를 하늘 높이 띄웁시다. 지만원 2019-01-31 4407 515
13556 북한과 ‘뒷구멍 거래’하는 주사파 정부 지만원 2018-08-05 6382 515
13555 애국국민들께 호소합니다 지만원 2017-10-26 10001 515
13554 국가가 5.18역사의 진실탐구 노력에 가한 탄압-학대 사실 지만원 2015-12-26 8109 515
13553 언론들 북에 떠는 이유: 사장들이 정조를 바쳤기 때문 지만원 2015-07-16 12085 515
13552 김무성, 다 된 밥에 재 뿌렸다! 지만원 2013-12-30 9480 515
13551 노무현 일당의 여적행위 지만원 2013-06-21 12344 515
13550 5.18전선, 전황브리핑 지만원 2019-03-03 4338 51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