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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지 않는 자에 분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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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4-15 12:52 조회22,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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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국민의 자존심과 군의 사기에 촉각 세워야


          천안함 테러는 김정일의 소행, 이를 부정하면 국민 아니다


보도들에 나타난 우리 정부와 일부 국민의 모습, 참으로 초라하고 답답하고 유치하기 이를 데 없다. 천안함은 김정일이 보복차원에서 한탕 했다는 것이 지금 현재시각을 지배하는 국민정서다. 북한 주민들까지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의 소행임을 부정하고 쉬쉬하는 분위기를 잡는 사람들은 빨갱이들과 청와대뿐이다.

 

대통령이 이 모양이니까 국방장관도 중간에서 바보 행세를 하고 있고, 통일부도 얼간이 같은 구실만 하고 있다.


“북한이 금강산에 이어 개성공단도 대남 압박카드로 삼을 움직임을 보이면서 입주기업들과 정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북은 4월 8일 개성공단 사업 전면 재검토를 경고한데 이어 10일 군부 통지문을 통해 남북 육로통행에 대한 군사적 보장 합의 이행 문제를 정식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입주기업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다.


                            못난 정부, 돈밖에 모르는 영혼부재의 대북사업가들

“북측이 개성공단과 관련해 강경 조치를 예고하면 꼭 후속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기업들도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다. 작년과 같은 통행차단 사태가 재발하면 바이어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없을지 모른다. 남북이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해서 파국을 막았으면 좋겠다. 정부는 예상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본다" 모 기업 대표가 한 말이라 한다.


통일부는 북한의 이 메시지를 중시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다. 통일부 역시 북한의 엄포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북한이 어지간한 수로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바꿀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통행 차단으로 또 한 번 개성공단을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있다" 통일부 관계자의 말이라 한다.


                     지금은 북한과 빨갱이들에 분노할 시기!


이번 테러가 북한의 소행임을 이제까지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지금쯤은 대부분의 공무원들과 대대분의 국민들은 북한에 대해 적개심을 보이고 분노하고 보복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북한을 괴롭히는 것이면 모든 것을 다 해야 하고, 모든 비용을 기꺼이 감수하고, 모든 희생을 감수한다는 각오를 다질 때다. 그런데 통일원이라는 집단이 겨우 한다는 것이 개성공단에 촉각을 세우고 긴장 상태에서 북한의 조치나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조사 이전에 북한과의 모든 거래 전면 중단 선포하야


개성공단은 남북화해사업이기 때문에 계속돼야 한다? 화해? 북한에 그 많은 돈을 퍼주고 물자를 퍼준 결과 얼마만큼 화해가 되었는가? 은혜도 인륜도 모르는 짐승 같은 도둑놈들의 배만 불려주었지 않았는가? 그만큼 받아먹었으면 남한이 천안함의 비극을 맞아 초상집이 되었을 때 최소한의 조의라도 표현해 와야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런 초상집을 향해 협박을 하고 군사력 시위를 하는 이런 짐승만도 못한 집단과 무슨 화해요 무슨 교류를 하겠다는 말인가? 이런 더럽고 징그럽고 가시 같은 원시적 산적들이 우리와 한 민족이라는 것이 참으로 꺼림직 하고 불결스럽다. 통일은 될 수도 없지만, 시도할 필요조차 없다. 배고픈 자에게 밥을 지어준 주인의 손목이나 물어뜯는 이런 짐승 같은 인간들을 집안에 들여놓고 억수로 세금을 내서 먹여 살린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악몽이다.  


대북사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북한을 믿으면 어떻게 된다는 교훈을 얻은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일반 국민은 당신들 같은 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속이 많이 상했다.


청와대와 통일원은 개성공단에 부여한 화해의 정신을 북한에서 먼저 파괴했기 때문에 이후 모든 남북교류사업과 교역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인적교류를 중단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미국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주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미국이 핵테러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방법 밖에는 없다.


                       이제부터는 보복의 계절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빨갱이들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도록 기풍을 진작시켜야 할 것이다. 모든 국민은 청와대와 통일원에 대고 지금 당장 개성공단을 포함하여 모든 교류를 단절하라 압박해야 할 것이다.


군은 어떻게든 보복을 해야 한다, 보복을 해도 북한은 도발하지 못한다. 전쟁은 곧 북한의 멸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을 하지 못하면 갈기갈기 찢어진 국민의 자존심과 멍든 군의 사기는 형편없이 짓밟혀 급기야는 국가를 부정하고 분노를 향해 치닫게 될 것이다. 거짓말에 능통한 장사꾼 정부는 더 이상 장난질을 삼가야 할 것이다.   



2010.4.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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