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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민군 중고등학생이 총을 들다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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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3-05-29 06:51 조회8,59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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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민군 중고등학생이 총을 들다

 

 

학생시위를 과격화시켜 시민과 고교생까지 가담케 하면서 시위 도중 학생이 죽었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려야 하고 도청을 점거하는 등 폭력을 행사하면 현정부는 전복되고 김대중을 수반으로 하는 과도정부가 수립 된다고 정동년이 515일의 전남대총학생외 기획위에서 했던 말은 어김없이 무장시위대에 의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물론 그 나쁜 결과를 모두 계엄군에게 뒤집어 씌운 5.18측과 1997년 대법원의 재판결과는 참으로 치밀하고 야비하고 사악하다.

 

 

14살에서 20살 미만의 학생들에게 생전 처음 만져 본 총을 쥐어 준 후, 계엄군과 싸우고 해방된 광주를 지키라고 시민 군이라는 사람들이 지시를 한다. 5-6명씩 조를 짜서 총을 들고 시내를 활보하는 아이들을 상상해 보라. 21일 도청으로부터 계엄군이 모두 철수한 후에 광주 시내에는 총으로 무장한 시민 군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계엄군이 도청을 탈환하기 위해 공수부대가 다시 광주로 들어 온 27일 새벽이전까지 시내에서 사망 혹은 부상한 사람들은 모두 시민 군의 총기 오발사고 혹은 차량운전 미숙 등에 의해 발생한 사고였다.  

 

 

1)총이라고는 만져 보지 못한 아이들이 호기심에 잘못 만지다 자기 총에 다치기도 하고 옆 사람들을 쏘기도 하고,

 

2)시민 군끼리 사고를 막기 위해 매일 암호를 발령하는데 총을 든 자들이 암호를 대지 못하는 상대에게 총질을 하기도 하고,

 

3)군복이나 철모를 착용한 시민 군이 계엄군으로 오인 당해 시민 군끼리 총질을 하기도 하고,

 

4)계엄군이 모두 떠난 광주 시내에서 계엄군이 있다는 말만 들어도 은신처에 무차별로 총질부터 해대다가 시민 군끼리 총기 사고가 나기도 하고,

 

5)총을 가진 아이들이 총기사망 사고의 소문을 들은 후로는 공포심 때문에 시민 들의 복장이나 머리 모습만 이상해도 계엄군으로 의심하여 시비하고 총질하기도 하고,

 

6)심지어는 자기 가족에 불만이 있는 시민 군 학생이 총을 들고 집에 찾아가 부모 형제를 모두 쏘아 죽이기까지 하고,

 

7)아세아자동차로부터 훔친 각종 차량을 무면허 운전자들이 몰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나고 그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한다.

 

 

21일 오후 계엄군이 철수한 광주에는 시민 군의 엄청난 총기 무장공포로 경찰병력이 모두 처량하게 도주해 버렸고 광주는 소위 말하는 해방된 도시가 된다. 27일 새벽 계엄군의 광주 재진입 이전까지는 계엄군도 경찰도 광주에는 발을 붙이지 못했다. 당연히 그 사이에 발생한 시민 희생자는 바로 시민 군에 의해 자행된 셈이다. 1995년 감찰조사에서 나타난 민간인 총기 사망자 중 69%가 시민 군의 총으로 희생되었다는 기록에 수긍이 갈 것이다. 1997 5.18특별법에 의한 대법원의 판결은 이러한 각종 시민 군의 잘못에 따른 사망사고를 모두 계엄군에게 뒤집어 씌우고 만다.

 

 

국군이 반란군이라는 누명을 쓴 후부터는 5.18폭동반란에서의 모든 불행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계엄군에게 전가 해 버리는 야만적 판결을 내리고 말았다. 그것은 5.18 사태를 한 나라에서 같은 국민들 간에 발생한 단순한 사건으로 여기지 않고, 광주의 시민 군이 국군이 되고 계엄군이 반란군 혹은 다른 나라의 침략군이 되어 버린 재판결과로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1997년 대법원 판결대로 국군이 반란군이 되든, 아니면 역사연구가들이 주장하듯 시민 군이 반란군이 되든, 5.18은 민주화 운동이 아닌 폭동반란 극이었다고 이미 국가가 명칭을 붙여 준 셈이다. 이상.

 

2013. 5. 29.  만토스

 

 

 

댓글목록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증언내용들을 보면 시위대차량에는 어린 학생들를  반드시 태운것 같다는 의심이듭니다.
그렇다는건 어린학생을 희생시켜 사람들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다분한데,
그런 시위대차량을 운행한 세력에 대해서는 윤곽을 잡을수가 없더군요.
아마 무전기까지 사용하여, 차량운행을 한 세력이  광주사태의 핵심이 아니였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생각하는것은 고정간첩들이 학생들을 태워 지그잭으로 차량을 몰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빨갱이 교육을 받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흔적이나 지문이 남게 되겠지요 빨갱이 수괴 김일성같은 인간들은 증거인멸을 중요시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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