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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정당 최후발악에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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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8-29 12:19 조회10,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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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첩정당 최후발악에 대처하자! 

 

통진당은 일진회 간첩사건, 왕재산 간첩 사건에 연루돼 왔고, 평소에 하는 행동들이 모두 북한을 추종하는 이단자들의 반역행위 그 자체였다. 국정원은 3년 동안의 내사 끝에 이석기와 통진당 인간들의 내란모의, 내란예비 증거를 확보하고 전면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석기는 하루 동안 잠적했다가 다시 나타나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국정원의 주장은 모두 모략-날조물이고, 국정원은 국기문란세력이며 국기문란세력이 진보와 민주를 탄압하는 것은 유신의 부활이며 민주-진보 세력은 끝까지 투쟁하여 민주와 정의를 지켜낼 것이다. 이는 이석기 자신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민주세력, 촛불세력 전체에 대한 공안탄압이기 때문에 모든 민주화 세력이 일치단결하여 싸워야 한다”는 줄거리로 세력규합을 도모하면서 전면전을 선언했다.  

검은 것도 떼를 쓰고 물량공세를 하여 희게 만드는 공격력을 가진 빨갱이들의 흑색선전이 봇물을 이룰 것이다. 유신이 부활했다느니, 궁지에 몰린 국정원이 마지막 승부수로 반격을 도모했다느니, 국정원이 국기문란 세력이라느니. . 벼라 별 말들을 지어내 인터넷 공간을 도배할 것이다. 우리도 지금부터 열심히 이런 사이트에 들어가 저들의 물량공세를 맞받아 쳐야 할 것이다.  

언론들은 마치 전두환이 김대중에 억울하게 내란음모를 씌웠다가 다시 김대중 세력에 의해 전두환이 내란죄를 썼다는 식으로 역사를 왜곡하면서 이번 이석기의 내란음모 역시 김대중처럼 억울한 것일 수 있다는 식의 시나리오를 쓴다. 그동안 이석기가 보여준 사실들, 통진당의 행위들에서 수많은 국민은 저들이 간첩조직일 것이라는 심증을 굳힌지 오래였다.

   

2013.8.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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