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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재오라면 대한민국에 감사할 것 같은데(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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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11-14 21:49 조회6,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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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는 평생을 국가사회에 기여한 바는 없이 잘 먹고 잘 산 기막힌 행운의 사나이다.
70나이에 이만하면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게 99% 인간에게는 인지상정 아닐까? 더구나 그냥 잘 산 정도가 아니라 20년간을 국가지도자로 행세하고 살았다. 남들은 조뺑이 친다는 20대의 군대생활도 사병이 영외생활하며 교사에다 대학까지 다니는, 감히 대통령 아들도 불가능한 편법과 부정의 달인지경을 누렸다. 20대에 데모 한번 잘한 덕으로 평생을 대한민국혜택의 진수는 다 빼먹고 살았다.

그런데도 이재오는 여전히 그 눈과 입에 대한민국에 대한 원한과 증오심이 가득하다.
역시 한번 좌빨은 영원한 좌빨이라는 금언을 온몸과 영혼을 다해 증명하고자 하는 것 같다.
허긴 그때 김일성에게 충성맹세문 보내고 요즈음 이석기와 같은 거사자금 마련하기 위해 강도짓 한 친구들도 민주화유공자가 되어, 국가로부터 두둑한 보상금 받으면서 국회의원하고 있으니 말문이 막힌다만,,, 그래도 운이든 복이든 누릴 때 감사한 줄 알아야지 계속 그렇게 대한민국을 만만하게 보다가는 천벌 받을 수 있어... 70 나이에 천벌 받으면 지금까지와 같은 악다구니로 그 고통과 수모가 덜어질까!

새누리당이 박근혜정권 저질러 놓은 국정원사건 뒷바라지 하느라 1년을 허송세월 보냈다고?
딱 좌빨의 본성이 나오는구먼. 왜곡 조작 거짓말 뒤집어씌우기 뒤통수 협박... 바로 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 짓이지.
그럴 바에야 새누리당에서 괜한 고생(?)할 것 없이 이번 기회에 민주당 가서 대표하지 그래. 나이로도 마지막 기회일 테니 이제 거추장스럽던 위장옷 그만 벗어버리고 커밍아웃하시지. 이대로 죽으면 한이 되지 않겠어? 이재오가 새누리당 지도자자리에 앉아 그런 호통 치는 걸 보면, 꼭 양아치 조폭이 경찰서장 자리에 앉아 호령하는 것 같이 보인단 말이야.

박근혜와 마지막 삼세판을 위해- 사실 그늠의 삼세판은 벌써 몇 번이나 끝났지만 아직 못쓴 패가 하나 있다니(이원집정부제/분권형 개헌)- 커밍아웃은 어차피 예정된 계획이었으나, 서청원의 귀환으로 일정이 좀 앞당겨지나 보다. 눈치보고 간보느라 굼뜨기로 소문난 안철수가 신당창당을 서두르는 것도 다 이런 음흉한 잔머리들 간의 소통에서일 게다. 나가더라도 새누리당은 흔들어놓아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고, 또 몇늠이나 따라 나설지도 점검할 수 있을테니. 한길이도 다 믿는 구석이 있어 지금 시멘트바닥에 돌머리를 계속 헤딩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일 게다. 그러고 보니 참 오래되고 전통적인 수법이다.

이는 말릴 수 없는 일인데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대청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된다.
그래서 묻는 거다. 나이 70에 천벌 받아도 괜찮겠냐고... 좋아, 이재오 김한길의 시도는 어차피 옳고 그름이나 타협 흥정의 궤를 벗어난 일이니 결과는 천심과 민심과 국운에 맡기고, 우리네 민초는 실무적인 일이나 따져 봐야겠다.
우선 이재오는 지금 그 나이에도 그렇게 뻔뻔한 거짓말을 참말처럼 한다는 게 놀랍다.

첫째, 국정원사건과 검찰소동은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 민주당의 음모이고 당치도 않은 억지 쓰는 거잖어? 눈으로 뻔히 보고 있는 일이고 열대여섯살 중딩도 아는 일인데, 새누리당의 중진인 이재오 눈에는 그렇게 민주당 식으로 보인단 말이지?

둘째, 이재오가 민주당과 이심전심의 입장이란 걸 이해해 주더라도, 국정원사건은 박근혜정부와 상관없는 이명박정부 책임이다. 바로 이재오가 실세 2인자이던 그 시절 일이고 책임인 것. 그럼 이재오가 퇴임 이명박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책임지고 사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물론 야당주장대로라면 감옥도 가야되겠지.

셋째, 여당의 파트너는 정부가 아니라 야당이다. 집권여당은 정부를 향한 야당의 부당한 공격을 막는 게 본연의 임무이고 역할이다. 상식중의 상식이잖어? 그럼 야당이 신정부출범 이후 지금까지 상식이하의 행패를 부리며, 국정을 중단시키고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는 동안 이재오는 어디서 뭐하고 자빠져 있었나?

마땅히 적과 싸워야 할 때는 흔적도 없다가 이제 적의 기세가 제풀에 꺾여 질만하니 나타나 제 진영에 포 쏘는 짝이다. 이건 비주류란 용어 정도로는 설명이 안 되는 일.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하는 건 오직 딱 하나 좌빨밖에 없다. 지금 박근혜대통령이 좌빨 대청소에 들어가니 왜 이재오가 불안하나? 개헌? 개헌하더라도 이재오는 상관없는 일이니 나댈 일이 아니다. 이재오에게 우국충정이란 단어는 어울리지도 않는 단어잖어?

그래, 야당의 저 지랄 종착역이 국회선진화법을 고리로 결국 이원집정부제 개헌이야?
박근혜대통령 힘만 빼고 나면 그리고 중임제개헌의 불안만 제거하고 나면,
그 이후는 대한민국이 너희들이 평생 대감노릇하며 삶아먹고 빨아먹을 개뼉다귀로 보이나? 이재오, 세상 만만하게 보지 마시라. 대한민국국운 아직 다하지 않았다. 다하긴커녕 통일숙원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그럼 누가 죽을 지는 뻔한 이치 아녀? 그래서 묻는 거다. 나이 70에 망신 정도가 아니라 천벌을 받아도 괜찮겠냐고... 이원집정부제? 대한민국 가장 빨리 망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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