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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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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04 15:26 조회23,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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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안보에서는 중국이 우리의 적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이 전문가를 보내 천안함 피격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은 거의 공식적으로 북한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온 세계가 김정일의 소행이라며 북한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국에 이어 한국도 중국에 범인이 북한이라는 것을 알렸고, 중국 역시 자체 평가에 의해 북한 밖에는 이런 일을 저지를 존재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더구나 김정일 중국방문 3일 전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후진타오와 만나 이런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 중국 정부는 미국과 한국과 세계의 눈을 의식하여 김정일 방중을 불허하거나 김정일이 만나자 하더라도 연기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중국은 미국이야, 세계야 어찌 보든 중국의 갈 길을 간다는 식으로 도전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분명한 도전행위다.


  중국의 도전: 미국이 '망해가는 북한' 건드리면 중국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천안함 피격은 한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미군에게도 매우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그래서 미국이 가장 먼저 나서서 세계 전문가들을 동원해주었다. 조사결과 미국과 한국 등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을 낸다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보복을 강화할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고사시키면 김정일 정권이 위기를 맞는다. 북한은 미국 등의 봉쇄정책으로 이미 식량난에 허덕이는 데다 화폐개혁, 시장봉쇄 등의 자살골을 넣는 바람에 민심을 크게 동요시켜 스스로 내분을 촉발시켰다. 이에 더해 대북봉쇄가 가일층 강화되고 팀스피리트 훈련이 재개되면 북한 정권의 멸망은 빠른 속도로 촉진된다.


중국은 이런 김정일의 사정을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국이 김정일 방중을 빨리 받아들은 것은 위기에 빠진 김정일 정권을 구해주겠다는 강력한 대외 메시지다. 조금 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것이다. “미국은 북한을 고사시키려 하지만 중국은 북한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결의인 것이다.


             미국 물어뜯는 북한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중국은 미국이 일으키는 자유의 바람이 압록강 변에까지 오는 것을 중국 안보에 대한 침략행위로 간주한다. 이것을 차단시켜주는 것이 북한 정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북한 정권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인 것이다.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를 미국이 공격하면 사냥개 주인인 중국으로서는 중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겠다는 조기 선전포고인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졸지에 갑자기 무너지면 중국으로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일본 등과 함께 국제사회를 움직여 중국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김정일 정권을 고사시키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반드시 망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부터 폐쇄하라, 미적거리는 정부에 국민은 속 탄다


개성공단을 철수하면 우리도 손해를 본다는 것이 정부사람들의 한심한 변명이다. 북한을 고사시키기 위해 우리는 개성공단에서의 쥐꼬리만 한 이익을 포기하는 선에 그쳐서는 안 된다. 거기에서100단계 더 나아가 많은 돈을 퍼부어야 할 것이다. 대북방송, 대북전단 등 김정일이 가장 아파하는 일에 많은 돈을 써야 할 것이다. 북한을 멸망시키는 일이라면 아끼지 말고 돈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개성공단에 연연해? 빨갱이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수백조의 국방비를 쓰면서 개성공단의 쥐꼬리만 한 이익이 왜 그리 아깝다? 개성공단을 폐쇄해서 우리가 잃는 돈이 1억이라면 적이 잃는 돈은 기치로 보아 수백억이다. 앞으로는 서로 얻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서로 죽이기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적은 우리를 죽이고 있는데 그런 적에게 돈을 안겨준다? 이런 정신 나간 국민은 살 가치조차 없는 국민이요 죽어도 쌀 천민들인 것이다.


2010.5.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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