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stallon)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stall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allon 작성일10-05-04 16:39 조회17,41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내 이름은 태극기(太極旗)라고 부릅니다.

나는 대한민국 제일 높은 곳에서 언제나 힘차게 펄럭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정의의 전당 사법부에서

또 배움의 전당 교정 에서 힘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불침번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고개를 들고 나를 한번 쳐다보십시오.

나는 평화, 명예, 진실, 정의 와 자유를 위하여 존재 합니다.

나는 자신 만만하고, 도도 하고 의기 양양 하여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 합니다. 그래서 나의 색 갈은 더 진하고 더 선명 합니다.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허리를 굽히지 않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국을 위하여 산화하신 영령들을 추모할 땐 반쯤 굽혀서 경건하게 명복을 비는 예를 정중하게 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 조국 내국민들의 손에 의하여 내 몸에 때가 묻고 더럽혀질 때를 가장 슬픈 순간으로 여겨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세계 사람들이 나를 알아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의 많은 이들이 나에게 경의를 표하고 기도를 해 줍니다.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고 경건하게 경의를 표하기도 하고

때론 그의 반대로 협박도 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나를 협박하고 천대할 때는 무서운 인내로 참아내고 그때마다 많은 눈물도 흘려봤습니다.

조선조 말 어렵게 탄생 하자마자 간악한 외침의 무리들손에 내가 설자리를 강점당하고 긴긴 세월을 질곡의 어둠속에서 은거했어야 했으며 간간히 애국자들의 무 등을 타고

거리를 달리고 산을 오르는 희열을 맛보기도 했고

많은 이들의 통한의 눈물을 닦아 주기도 했습니다.

눈부신 해방의 광영을 맛보기도 전에 처절한 동족상잔에 등을 떼밀려 나는 숱한 계곡과 산하를 불안하고 초라하게 떠돌아 다녀야 했으며 비 내리는 낙동강 전선에서 나를 힘겹게 치켜드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고 통곡도 했었습니다.

한 많은 피난길에서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촌부들의 도움으로

냄새나는 다락방에서 또는 축축한 방공호 속에서 몇 날밤을 지새웠는지 모릅니다.

인천을 가로질러 숨을 몰아쉬며 달려온 낯모르는 미군병사와

용감한 우리해병용사의 손에 들려 중앙청 앞 내 집에 올라서서 찢겨진 산하를 다시 내려다보았을 땐 실로 가슴이 찢어지는듯했으며 또 목도 메였습니다.

평양을 지나 압록강 변에 이르렀을 때는 감격해하는 국군 장병들과 얼싸안고 환희에 찬 춤을 덩실덩실 추기도 했었습니다.

전쟁 중에 나는 한반도의 산과들을 안가본데가 없습니다.

나는 전쟁터의 장병들에게 힘을 주었고 피난길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고 그럴 때 마다 그들은 언제나 나를 이 세상 최고의 예우로 대우했습니다.

동족상잔의 회오리바람이 그치고 10 여 년 뒤 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장병들과 같이 월남전에도 참가하여 포연 자욱하고 처절했던 오작교전투, 두코 전투, 짜빈동 전투, 안케고지 전투 등 수많은 전투 현장에도 서 봤으며

미국 월남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국기들과 같이 낯모르는 상하의 나라 월남사람들로 부터 수많은 경례를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조국대한민국을 대표했으며 특히 조국의 군대를 선두에서 이끌어 왔습니다.

세월이 옛날 같지 않아 요즘은 국제행사가 자주 개최되는 덕분에

의기양양하게 많은 외국인들 앞에서 당당한 내 모습을 뽑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러나 간간히 큰 행사장에서 내가 아닌 낯 설은 자가 내 역할을 대신하려는 어설픔을 볼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너무 섭섭하고 야속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상징은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의 숭고한 이 자리를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은 나를 영원토록 사랑할 것 이라고.

사랑하는 내 조국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언제어디서나 내가 씩씩하게 등장할 때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로

나를 반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때마다 나는 대한민국의 유일하고 영원한 불침번임을 만천하에 고하며 힘차게 펄럭일 것입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6건 44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96 구박받는 5.18 30주년 행사!! 지만원 2010-05-13 28830 323
595 요지경 속 6.2 지방선거(소나무) 소나무 2010-05-13 16663 124
594 5.18광주에 북한 종합상황실 있었다! 지만원 2010-05-13 19984 233
593 5.18단체는 깡패집단, 민주화 운동? 소가 웃는다! 지만원 2010-05-12 22883 324
592 5.18집단, 이 빨갱이 종자들아! 지만원 2010-05-12 20337 271
591 5.18의 목표는 적화통일 지만원 2010-05-12 20834 187
590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북한사진) 지만원 2010-05-12 31268 176
589 도서출판 광주가 발간한 주체사상 책 지만원 2010-05-12 21977 165
588 5.18 재판에 내는 결론(답변서 결론 중에서) 지만원 2010-05-12 29122 180
587 북한은 남한을 원쑤라 하는데 한국은 북한을? 지만원 2010-05-11 23677 252
586 갈피 안 잡히는 대통령 지만원 2010-05-11 28371 228
585 밖에서는 김정일이, 안에서는 4대강이! 지만원 2010-05-11 17795 164
584 청와대의 해가 서쪽에서 떴다! 지만원 2010-05-11 23314 229
583 거덜난 北의 주체 사대로 타락 (소나무) 소나무 2010-05-11 17890 157
582 국민 조롱하고 염장 지르는 회색 정부 지만원 2010-05-11 25808 288
581 대통령,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것 아닌가.(뜰팡) 뜰팡 2010-05-11 21743 182
580 선거판에서 대세와 유착한 언론들 지만원 2010-05-10 21087 143
579 안보는 유행이 아니라 일상이어야(소나무) 소나무 2010-05-10 16767 124
578 저능아수준 한국인 민주주의를 하기엔 국민의식 수준이 함량미달 또라… 무안계 2010-05-09 24640 338
577 나에게 朴正熙를 설명해 주는 中國人(다시보는 공감글) 흐훗 2010-05-09 17488 251
576 5.18은 북한 최고의 혁명자산: "5.18은 빨갱이 자산" 지만원 2010-05-09 24379 138
575 5.18과 전두환과 장군들 지만원 2010-05-08 23536 290
574 국립5.18이면, 그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흐훗) 흐훗 2010-05-08 27746 145
573 5.18세력이 북한과 내통된 빨갱이 세력인 근거 지만원 2010-05-07 24359 248
572 단호한 조치?..참으로 단호한 쑈였다(commonsens) commonsense 2010-05-07 17651 179
571 ‘주적’(主敵)의 명문화가 의미하는 것 지만원 2010-05-07 22099 238
570 한국 정치판에 득실대는 꼴뚜기 군상들(stallon) stallon 2010-05-07 17738 203
569 천안함에 대한 미국의 선택 지만원 2010-05-06 23509 344
568 OO일보!!! 평생유료독자가 되고싶다.(뜰팡) 뜰팡 2010-05-06 26004 191
567 계륵(鷄肋) 같은 6.2 지자체선거(소나무) 소나무 2010-05-06 19142 11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