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재판 중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석기 재판 중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11-22 14:39 조회8,71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석기 재판 중계

 

11월 21일과 22일, 이석기가 조직한 ‘RO(Revolutionary Organization·혁명조직)’의 활동을 수사당국에 처음 제보한 이모(46) 씨가 법정 증언을 했다. 이를 놓고 검찰은 RO가 결정적 시기에 체제 전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하혁명조직이라 주장했고, 이석기 변호인단은 ‘RO의 실체가 없다’고 맞선다.  

매체들에 보도된 제보자 이 씨의 증언내용들은 이렇다.  

"RO 조직의 총책은 이석기 의원이었다" 

"RO 조직은 철저한 비밀 점조직이며, 맹목적인 충성을 강요했다" 

“강원 원주시에서 가입식을 하고 남철민이라는 조직 암호명을 부여받았다. 조직명은 북한에서 내려보냈다고 생각했다. 수(김일성)에 대한 충성 결의를 다짐했다" 

"민노당(현 통진당) 수원시 비례대표나 국회의원 후보자도 RO의 세포 모임에서 논의됐다" 

"RO 조직이 결정한 인물 가운데 2명이 전·현직 수원 시의원이고, 통진당 사무총장도 RO 조직원이다" 

"RO 조직원들은 정당 가입이 금지된 전교조 등 소속 사람들을 빼면 모두 통진당원이다.  

"민혁당을 봤을 때 (경기뿐만 아니라) 영남·호남 등 다른 지역에도 RO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2008년 지침을 받아 국회의원에 출마했고 2010년 지방선거 후보도 지침에 따라 토론했다” 

“2004년부터 RO 활동을 했지만 올해 5월 처음으로 전체 조직이 모였다” 

“90년대 주체사상을 학습하며 RO 조직원으로 활동했지만, 천안함 사태를 보며 제보를 결심했다”  

“2006년 8월 홍순석 피고인과 수원 화서역에서 접선할 때 홍씨가 '지역에서 오셨습니까?'라고 물으면 '중앙에서 왔습니다'라는 식으로 신분을 확인했다” 

"RO의 지침에 따라 광우병 촛불시위나 쌍용자동차 노조 집회 등 반정부 활동에 가담했다" 

"2004년 RO 가입 이후 비정규직 무상급식 등 현안이나 한미 FTA·4대강 평택미군기지 이전· 용산 재개발 등 반대 시위에 빠짐없이 참석했다“  

“올해 5월말쯤 김일성에 대한 거부감 없는 RO조직원 60여명이 백두산의 김일성 항일 유적지를 다녀왔다” 

이석기 측의 주장은 이러했다.  

“국헌 문란의 목적과 주체의 조직성, 수단과 방법 등의 특정이 없었다. RO의 실체가 없기 때문에 검찰이 ‘반국가단체’ ‘이적단체’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것이다.” 

 

2013.11.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3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03 아침에 00 일보 구독권유 전화를 받고 (인강) 댓글(3) 인강 2015-07-15 4509 303
3902 대통령 북으로 너무 많이 나간다 지만원 2013-08-16 9911 303
3901 국가 없는 설움, 상상해 본 적 있는가? 지만원 2021-08-18 2422 303
3900 미사일지침에 대해 미국정부에 보내는 충고 지만원 2012-07-16 12448 303
3899 탈북자들이 증언하는 김대중의 정체 지만원 2010-04-20 25577 303
3898 김대중은 능지처참의 대상(1) 지만원 2010-11-28 20056 303
3897 국정원은 장진성을 위장 간첩 혐의로 조사하라 지만원 2016-03-23 6821 303
3896 의병칼럼] 김대중 평화상 공적조서는 지만원 뚝섬무지개 발끝도 못될… 댓글(1) 제주훈장 2019-04-09 3063 303
3895 한나라당과 박근혜의 운명 지만원 2010-08-01 28508 303
3894 대통령은 5.18 광주사태를 재심하라.(용바우) 댓글(1) 용바우 2016-07-05 4099 303
3893 세월호 관련자들의 돈잔치- 이 자들 우리 국민 아니다- 지만원 2015-08-06 5708 303
3892 박근혜의 위험한 통일도박, 국민안녕에는 벌써 독으로 작용 지만원 2015-02-28 4435 303
3891 호객-현장 살인조직간 음모 반드시 존재한다, 지만원 2022-11-03 3125 303
3890 청와대, 이렇게 막 해도 되는 것인가? 지만원 2014-02-12 7377 303
3889 이명박이 큰 사고 친다!(문화사설) 지만원 2011-07-26 19488 303
3888 5.18, 계엄군의 자위권 발동에 대하여 지만원 2016-06-01 4988 303
3887 한국판 분서갱유, 세계언론에 호소합니다 지만원 2014-10-27 5159 303
3886 안철수에 백신 개발기술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지만원 2011-11-14 22891 303
3885 우릴 위해 미국은 연일 바쁜데! 지만원 2010-12-09 20169 303
3884 상식초월한 벌거숭이 안철수‘정화의 인삼’(모세원) 지만원 2012-04-14 13898 304
3883 “호남정신”이라구요? (최성령) 최성령 2016-02-21 5178 304
3882 푸틴, 러일전쟁 '추모비' 헌화의 의미(김피터) 김피터 2013-11-18 6600 304
3881 포스코와 KT 회장 자리 입질하는 청와대 지만원 2017-11-19 5106 304
3880 5.18광주, 그 조국은 북한! 지만원 2015-03-15 5592 304
3879 문재인, 5.18 환상 갖고 촐랑대지 말라 지만원 2017-08-23 6466 304
3878 박원순에도 부엉이 바위가! 지만원 2012-02-14 19459 304
3877 5.18의 기적(Evergreen) 댓글(1) Evergreen 2015-10-31 6198 304
열람중 이석기 재판 중계 지만원 2013-11-22 8713 304
3875 화인으로 길이 남을 이희호와 현정은의 반역행위 지만원 2011-12-27 17114 304
3874 사진으로 보는 5.18 북한특수군(1) 지만원 2015-03-22 7891 30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