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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왜 이렇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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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11-23 20:56 조회10,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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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로당 후신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민주당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미사를 열었다. 대통령을 내쫓겠다는 기도행사였다. 이것도 모자라 박창신이라는 나이 많은 신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연평도 3주기를 하루 앞두고 국가를 부정하고 국군을 모독한 이런 망언을 한 인간은 매우 놀랍게도 신부복장을 한 늙은 빨갱이 이었던 것이다.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하면서 독도에서 훈련하려고 하면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해요? 쏴버려야 하지, 안 쏘면 대통령이 문제 있어요. NLL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강제 북송을 해도 시원치 않을 이런 이적행위자들, 하지만 민주당의 시각은 우리와는 180도 다르다. 이런 사이비 신부들을 민주당의 스승이라 하고 국가의 스승이라 하는 것이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사제단의 말씀에 겸허히 귀 기울여야 한다. 사제단의 입장은 박근혜 정권의 국민 불통과 엄중한 정국에 대한 무책임함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다. 종교인은 마땅히 정의로워야 할 세상에 대한 기도와 질타를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정치인은 종교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가 있다.” 

                             가장 큰 소원은 민주당과 전라도 없는 세상  

이 나라에서 말이 통하지 않고 거짓말을 참말보다 더 많이 하며 염치와 체면을 모르는 위험한 집단들이 몇 개 있다. 하나는 민주당을 위시한 야당들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 정당들에 온갖 빨갱이 저질인간들을 뽑아다 앉혀주는 전라도 집단이다. 민주당이 하는 짓들을 보면 거의 모두가 빨갱이 짓이고, 깡패 짓들이다.  

애국심 있고 깨어 있는 국민이라면 이런 인간들을 도태시켜야 한다고 애간장을 태우건만 매우 통탄스럽게도 이 나라 곳곳에 집단 서식하는 전라도 인간들이 똘똘 뭉쳐 빨갱이 중에서도 가장 고약한 빨갱이들만 뽑아 국회로 보내고 지방관청으로 보낸다. 더러운 모습 보기 싫다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국민들, 지레 지친다며 외면하는 국민들, 부지기수다.  

오늘날의 이 더러운 세상은 누가 만들었는가? 물론 천하의 사기꾼이요 거짓말쟁이요 북에 충성한 만고의 역적으로 부관참시 돼야 할 김대중이다. 그는 일생 내내 “빨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온 인간이다. 그런데 이 땅에는 그런 인간이 대통령에까지 오르는 이변이 발생하고 말았다. 그 이변을 발생시킨 인간이 김종필이다. 김종필이 영혼을 팔아 만든 DJP연합이 없었다면 나라꼴이 지금처럼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생 역할한 김종필이 저주스러워  

김종필은 1926년에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17년생인 박정희 대통령과는 10세 차이, 박정희 대통령의 형인 박상희의 딸이 김종필의 부인이다. 5.16 거사를 단행할 때 박정희는 소장이었고, 김종필은 중령이었다. 김종필은 중앙정보부를 창설하여 1961년부터 1963년꺼지 부장직을 맡았다.  

공화당 총재였던 그는 웬 일인지 박대통령이 서거하자 스스로의 입지를 세우지 못하고 김대중 손아귀에서 놀아났다. 과도정부를 자처한 최규하 대통령은 1년 이내에 새로운 헌법초안을 만들어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 수 없이 선언했지만 김대중은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정부퇴진”만을 요구하며 연일 학생시위를 배후조종했다.  

1979년 11월 12일, 김대중이 이끄는 ‘국민연합’(사실상의 혁명기구)은 내-외신 기자들을 불러놓고 발표를 했다.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 보궐선거를 반대한다. 유신헌법을 즉시 폐지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하여 조기총선을 실시하라” 1979년 11월 13일, 김영삼이 이끄는 신민당도 김대중의 이 말에 동조했고, 당시의 여당이었던 공화당 총재 김종필 역시 김대중의 편을 들고 나왔다. 당시 김종필의 이런 자세는 일종의 배신행위로 평가됐다.  

이러던 중 김종필은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계기로 권력축재자로 체포되었다. 66월 18일, 합동수사본부는 권력형 부정축재자들이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공직에서 사퇴하는 것을 전제로 형사처벌을 유보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종필 216억원, 이후락 194억원 등 총 853억 원이며, 이와 관련한 기업인들은 수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6월 23일, 김종필 공화당 총재 등 6명의 공직 사퇴서가 우송되었고, 7월 2일, 김종필 등 권력형부정축재자 9명이 연행 46일 만에 석방되었으며, 7월 3일, 민관식 국회의장 대리는 김종필, 이후락, 김진만, 박종규, 이병희, 예춘호, 이택돈, 손주항, 김녹영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사직서를 수리했다.  

                                       3당 합당에서도 기생 역할  

1990년 1월 22일 오전 10시 노태우 청와대에서 민정당 총재이자 대통령인 노태우는 김영삼 민주당 총재와 김종필 공화당 총재를 양옆에 세워둔 채 '새로운 역사창조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3당 합당 선언이었다. 3당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민자당)'은 2월 9일 합당대회를 열었다.  

총재에 노태우, 대표최고위원에 김영삼, 최고위원에 김종필과 박태준이 선정되었다. 3당 합당으로 민자당은 국회의원 총수 가운데 2/3가 훨씬 넘는 총의석 221석의 거대여당이 되었다. 개헌선을 여유 있게 넘은 것이다. 대신 야당은 평민당과 꼬마 민주당(이기택·김정길·노무현·김광일 등 8명)으로 왜소하게 축소됐다.  

이 3당 합당을 두고 청와대는 '헌정사 40년 만의 명예혁명'이라 했고, 김영삼과 김종필은 '구국의 결단'이라고 자찬했다. 하지만 이는 다가구주택에 불과했다. 노태우 밑으로 들어간 김영삼과 김종필은 차기 정호용이 차기 대통령으로 되는 것을 매우 우려해 노태우를 압박해 정호용을 탄압하도록 만들었다.  

                                  망국의 결정타 날린 DJP연합 

1996년 4월 11일에 치러진 제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김대중은 겨우 79석을 차지했다. 김대중은 호남 고립 구도를 깨기 위해서는 김종필의 지민련(자유민주연합)과의 연합을 결사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노태우 시절의 황태자였던 박철언이 적극 나섰다.  

이때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이 김대중의 비자금 사건을 터뜨리면서 국민회의는 일촉즉발의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김대중은 이에 자극받아 김종필에게 대대적인 정치적 양보를 하게 되고 김종필은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대가로 대선후보 자리를 양보하고 충청표를 몰아주기로 약속했다.  

대통령 후보는 김대중, 초대 국무총리는 김종필, 이들은 제16대 국회에서 내각제 개헌을 하기로 합의했고, 김종필은 실세형 총리로 행세하기로 했다. 1997년 8월, 김대중이 일본에서 박태준을 박태준가지 여기에 합류시켰다. 김대중-김종필-박태준의 연합으로 인해 김대중의 열세 지역이었던 대구, 경북으로 지지세가 확산되었다.  

김대중-김종필-박태준의 연합으로 인해 그동안 계속 김대중을 괴롭혔던 색깔론 시비를 차단할 수 있었다. 호남 외에는 표의 확장성이 떨어졌던 김대중에게 충청. 대구, 경북에서 엄청난 표의 확장을 불러왔다. 선거 결과 김대중은 1992년 대선에서 얻은 804만 표에 무려 228만 표를 더하여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특히 열세 지역이었던 대구·경북에서 14대 대선보다 5% 많은 14%의 득표를 기록했고, 충청 지역에서는 무려 43만 표차를 벌려 영남 몰표를 차단하는데 성공했다.대선 이후 지민련과 새천년민주당은 연립정부를 구성하였고, 제16대 총선에서 자민련이 17석을 획득하여 교섭단체 등록을 할 수 없게 되자 새천년민주당은 의원을 꾸어주어 자민련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내각제 개헌 약속은 물거품이 됐고, 김종필은 결국 토사구팽당하는 신세가 됐으며, 결국은 국가를 오늘날의 이 지경으로 몰아넣고 말았다. 그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박태준도 김대중에 합류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태준은 이 나라 경제 일각에 포항제철이라는 신화를 창조했지만 끝까지 지조를 지키지 못하고 이 나라의 운명을 허무는데 큰 악역을 담당했고, 끝내는 그의 유산을 박원순의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갔다.   

                                                   김구와 김종필은 일란성 쌍둥이 

필자가 보기에 김종필은 욕심이 지나쳤고, 김구는 질투심이 지나쳤다. 김구는 이승만이 정권 잡는 것에 질투가 나, 간첩 성시백과 부하뇌동 하여 평양으로 가서 김일성 정권 수립에 큰 일조를 했고, 김종필은 욕심이 지나쳐 김대중에 이용당해, 그가 빨갱이인 줄 누구보다 더 잘 알면서도 그를 이 나라 대통령이 되게 해주었다.

 

2013.11.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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