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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안중근 의사가 넘쳐나는 나라(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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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4-01-03 20:41 조회5,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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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좌익은 제대로 된 좌익이 아니다. 이 인간들은 어떠한 말도 생각도 일반인들하고는 다른 불통족들이다. 무엇이든 제 멋대로 해석하고 남의 눈치라는 건 아예 안 보는 족속들이다. 김한길을 왕으로 추대하여 저희들 왕국을 따로 건설해서 사는 인간들이다. 지난달 31일 서울역 앞에서 분신자살한 낯 설은 이남종이 뜬금없이 열사로 추대되어 오는 4일 광주 5·18 구 묘역에 안장될 것이라 한다.


3일 국정원 대선개입 '시국회의' 등으로 구성된 '시민장례위원회'와 광주 시국회의에 따르면 유족 협의 등을 거쳐 숨진 이남종을 총 9개의 망월동 묘역 중 5·18 구 묘역으로 불리는 제3묘역에 안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 단체는 공권력의 대선개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특검을 요구하는 플래카드와 유서를 남긴 이남종을 '민주 열사'로 추대하고 이에 준하는 장례 절차를 추진했다.


2일 광주 YMCA 무진관에 마련된 이남종의 합동분향소에는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꾸려진 참배단이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광주시국회의 관계자는 "이남종 열사는 현 정부의 잘못된 모습에 분노했고 국민들에게 뜻을 알리기 위해 분신했다"며 "그는 민주열사이고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뜻을 새기고 가열찬 투쟁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무리 좌익이 판을 치는 사회주의 공산당 나라로 반쯤 변해있다지만 이것들은 원칙도 염치도 논리도 없다. 분신을 하고 반정부 구호만 쓰면 민주열사로 추대하는 분별력 없는 하등 동물로서 선동에 목이 말라있는 민주화 좀비 들일 뿐이다. 문성근이 재빨리 나서 정권퇴진운동과 연계시키고 문재인이 박정권 탓으로 돌렸다. 정권을 잡지 못한 우울증일까? 손발이 척척 맞는 것이 몹시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이남종이 남긴 유서를 읽어 보자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부도 묻기 힘든 상황입니다.

박근혜정부는 총칼없이 이룬 자유민주주의를 말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한 쿠데타입니다.

원칙을 지킨다는 박근혜대통령은 그 원칙의 잣대를 왜 자신에게는 들이대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국민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공권력의 대선 개입은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개인적 일탈이든 책임져야 할 분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이상득, 최시중처럼 눈물 찔끔거리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던 그 양심이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이 아니길 바랍니다.

여러분! 보이지 않으나 체감하는 공포와 결핍을 가져가도록 허락해주십시오.

두려움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일어나십시오!


일부 좌익 블로거들은 추모의 글을 올리며 난리도 아니다. 어떤 좌익은 이렇게 말한다.

“민주열사 이남종님은 그 옛날 윤봉길의사나 안중근의사 같으신 분이십니다. 국민 모두는 당신의 그 희생과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받친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간직할것입니다. 당신의 희생 절대 잊지않고 꼭 박근혜 하야될때까지 전 국민의 촛불은 절대로 꺼지지 않을껍니다. 부디 하늘에서라도 죽어가는 민주주의의 등불이 되어 길을 밝게 비춰주시길 바랍니다. 전국민 모두가 고인의 명복을 두손 모아 빌고 또 빕니다... ”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한 민주노동당 김선동이도 윤봉길 의사로 추대 받았다. 열사가 넘치는 좌익 세계는 웬만하면 다 윤봉길 의사고 안중근 의사다. 어찌 보면 하는 짓들이 동물원의 원숭이를 보는 것 같아 신기한 것이 심심찮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너무 심하게 도라이 짓을 해대니까 누가 볼까봐 부끄럽다. 얼마나 하는 짓이 어처구니없으면 언론도 현재로서는 시큰둥하다.


본래 사회주의 사상이 유치하고 공산당이 표리부동하지만 한국의 좌익 사상만큼 죽도 밥도 아니면서 유치 조잡하기 짝이 없는 이념은 세계사에 새로운 이념으로 기록될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나 살아오면서 김대중 사상과 김일성 사상과 민주주의 사상이 혼합된 묘한 융합사상을 보이고 있는 이들은 미신에 빠진 인간들처럼 군다. 저희들 자신도 어쩌다 한 번씩 실수로 제 정신이 돌아오면 좀 혼란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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