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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쟁에서 완패한 정부, 남은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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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1-07 18:10 조회8,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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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전쟁에서 완패한 정부, 남은 대안은?

 

고교 역사 교과서, 7종의 교과서는 빨갱이들이 썼고, 오직 교학사가 발간한 한국사만 애국학자들이 썼다. 교육부는 이 8가지의 교과서를 내놓고 각 고등학교더러 알아서 선택하라 했다. 2,200여개 고교 중 오직 20여개 학교만이 교학사의 한국사를 선택했다. 여기까지만 보아도 매우 심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1월 초,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20여개 학교 명단이 민주당 의원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라 빨갱이 군단이 나서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선동하여 채택철회 요구가 빗발쳤다. 그나마 철학이 있다는 전주의 상산고, 파주에 군인자제들을 위해 세운 한민고(이사장 김태영)가 마지막까지 버텼지만 7일 현재 이들 마저도 일부 일반인 학부모들의 파상 공세에 사실상 포기한 상태에 있다. 한 마디로 전멸당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가 한 일은 겨우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다가 철회한 학교 20여 곳에 직원 등을 보내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를 특별 조사한 것이 전부였다. 새누리당에서는 겨우 김희정 의원이 나서서 “야당과 전교조를 비롯한 일부세력이 교과서 채택과정에서 학교의 자율적인 선택을 방해하고 있다”고 폭로했을 뿐이다.  

결국 애국에 나섰던 교학사는 엄청난 부채를 떠안았고, 정부는 속수무책 사실상 백기를 든 상태다. 이게 도대체 국가인가? 빨갱이들로부터 고교생들의 역사교과서 하나 지켜내지 못한 주제에 무슨 놈의 통일이란 말인가? “비정상의 정상화!” 대통령은 어제 TV에 나와 국민들에 약속했다. “빨갱이들에 역사책을 빼앗긴 국가” 이것이 ‘정상’인지 묻고 싶다.

                                         대안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역사교과서를 국정제(국정교과서제)로 복귀시켜야 한다. 1974년 이전의 근-현대사 역사는 국정제와 검정제가 병행하여 작성했다. 국정제는 국가가 한 개의 교과서를 써서 모든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것이고, 검정제는 지금처럼 민간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역사책을 국가가 허가하는 것이었다. 빨갱이들은 온갖 선동의 괴담들을 만들어 내 국정제를 검정제로 바꾸기 위해 총진군했고, 검정제가 확보되자 교과서들이 적화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성출판사의 <한국사>는 철저하게 빨갱이 집필진에 의해 제작됐다. 중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의 80%는 전교조와 전역모(전국역사교과서모임) 교사들이 차지하고 있기에, ‘가장 좌경화되어 있는 금성출판사(금성은 김일성과 동의어)의 ’한국사‘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그 외에 미래엔컬처의 ’한국사‘, 삼화출판사의 ’한국사‘, 천재교육의 ’한국사‘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런데 이런 교과서를 집필한 집필진들이 거의 다 빨갱이들이다.  

빨갱이 교수들이 젊은 빨갱이들에게 박사학위를 마구 주었다. 그랬으니 얼마나 많은 빨갱이 새끼-박사들이 생산되었겠는가? 바퀴벌레처럼 번식한 이들이 양벌 떼처럼 들고 일어났으니 얼마 안 되는 순종 꿀벌들이 어찌 명맥인들 유지할 수 있었겠는가? 수도 없이 번식한 이들 빨갱이들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한 단체들을 만들었고, 특히 4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인간들이 역사교과서의 집필을 주도해 오늘의 현상을 만들어 냈다.  

1. 역사문제연구소: 1986년, 박원순과 박원경 승려(박헌영의 사생아)가 설립했고, 여기에서 활동한 주요인물로는 강만길, 임헌영, 강정군, 박원순 등이다. 한마디로 빨갱이 원초들의 집합소다.  

2. 민족문제연구소: 1991년 설립, 2005년 친일인명사전과 이승만과 박정희를 폄훼한 백년전쟁 동영상 제작. 활동인물은 강만길, 김삼웅, 박석무, 백낙청, 성대경, 이만열, 이이화, 이정희, 임헌영, 장근식, 정병준, 전찬열이고, 백년전쟁 해설자는 서중석, 주진오, 이만열, 정병준이다.  

3.구로역사연구소: 1986년 설립, 구로문제연구소 인물들이 금성출판사의 역사교과서 집필진을 장악하고 있다. 홍순권, 김태웅, 강창일, 김득중, 남지대, 송찬섭, 이인재, 이임하, 지수걸, 최갑수  

4.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1988년 설립, 제노사이드는 민족대학살을 의미한다. 마치 나치가 유태인을 민족적 차원에서 학살했듯이 미군과 이승만도 6.25때 거창과 노근리 그리고 황해도 신천에서처럼 민족대학살을 주도했다는 의미로 지은 연구회 이름이다. 활동인들은 홍순권, 김득중, 박찬승, 이임하, 장근식, 정병준, 정용욱, 한정숙.  

위 4개의 빨갱이단체 소속 인간들이 감히 대한민국의 국가교과서의 집필을 독점해 왔다는 사실을 똑똑히 직시해야 한다. 아래는 한국사 교과서를 출판한 출판사들의 집필진이다.  

1. 금성출판사의 <한국사> 집필진: 김한종, 홍순권, 김태웅, 이상 3명은 교수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이인석, 남궁원, 남정란, 이상은 일반 교사  

2. 미래엔컬처의 <한국사> 집필진: 한철호, 김기승 2명은 강만길의 제자이고, 김인기, 조왕호, 권나리, 박지숙은 일반 교사다,  

3. 삼화출판사의 <한국사> 집필진: 거의 모두 전교조 교사다. 이인석, 정행렬, 박중현, 박범희, 김쌍규, 임행만.  

4. 천재교육의 <한국사> 집필진: 표지에 피카소의 학살 그림이 있다. 현대사의 핵심은 6.25이고, 6.25의 핵심은 이승만-미군의 대량학살이라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주진오, 박찬승, 이신철, 나민호, 임성모, 경규칠, 송옥란, 오정현으로 이들은 대부분 일반교사다.  

이들 집필진은 역사에서 민족사건을 주장해온 이기백, 김용섭, 한우근, 이우성, 서중석 강만길 등 빨갱이들이 길러낸 빨갱이 전사들이다.  

                             대통령이 나서는 길 하나 밖에 없다! 

모든 전쟁에는 당사자가 있다. 교과서 전쟁의 당사자는 빨갱이세력과 대한민국 정부다. 교과서 전쟁에서 정부를 물리친 빨갱이들은 사기가 충천해진다. 정부가 두 손을 들었다는 것은 간접적인 이적행위다. 교과서 전쟁에서 빨갱이 세력에 패한 박근혜 정부, 아무리 근사한 안보와 경제 정책을 내밀어도 믿어 줄 국민 별로 없을 것이다. 차라리 질 것이면 싸움이라도 걸지나 말지, 건드려서 패해놓고 “진보 불패”라는 신화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인가?  

대통령이 지금 사태를 뒤집지 않으면 ‘믿을 가치조차 없는 무능한 대통령’으로 전락할 것이다. 내일이라도 빨리 국민 앞에 나타나 교과서를 빨갱이들이 어떻게 장악해 왔는지 그 실상을 알리고, 그 내용이 얼마나 악의적이고 반국가적인 것인지 알려 국민적 공분을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 단호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으로 간다” 이렇게 선포해야 할 것이다. 빨갱이들이 난리를 친다 해도, 노도와 같은 국민적 분노가 용솟음치면 빨갱이들이 꼼짝도 못한다. 이렇게 할 자신이 그렇게도 없는가?  

지금 이 순간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겨우 한다는 소리가 무엇인지 아는가? “역사교육 어떻게 강화할 것 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역사 교육은 확인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역사 교과서 문제가 이념 논란으로 비화돼서는 안 된다.” 한가한 노래만 부르고 있다. 교과서 전쟁에서 완패한 장수도 한가한 노래만 부르고, 대통령도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원칙만 믿고 앉아만 있으면? 이는 기막힌 방조행위가 아닐까?  

 

2014.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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