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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다른도들과 어울리려면 김대중과 5.18부터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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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14 07:26 조회24,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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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타도와 어울리려면 김대중과 5.18부터 버려라!  

             빨갱이 집단은 열등의식으로 가득 찬 소외세력  

원조 빨갱이들의 집안에는 빨갱이 내력이 있다. 필자는 빨갱이는 유전된다고 생각한다. 표명렬이 그 단편적인 예다. 유전되지 않고 새롭게 빨갱이 군단에 뛰어드는 인간들이 있다. 사회로부터 존대를 받지 못하는 열등아들이다. 열등의식이 클수록 자존심도 높다. 북한의 자존심이 그 예다.  

열등감이 깊고, 자존심있는 인간들에서 생성되는 에너지가 있다. 바로 오기와 증오심이다. 경상도에 살든 전라도에 살든 이런 사람들의 목표는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분풀이다. 목표가 같으니까 끈끈하게 잘 뭉친다. 빨갱이들이 잘 뭉치는 이유는 목표가 같고 반골적 DNA가 같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게 뭉친 집단들이 바로 반국가적 폭력을 행사하고 어린 아이들의 머리를 세뇌시켜 세를 확장하고, 국가를 파괴하는 집단적 DNA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72명의 피고인들로 구성된 남민전 사람들의 이력을 보면 매춘부와 실직자 등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어엿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없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모이면 사회에 대한 증오심이 증폭되고, 소영웅심이 생성되고, 사회파괴를 위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것이다.  

           북한의 힘을 빌어 대한민국 파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이런 집단은 아무리 그 수가 많아도 공권력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이들은 애타게 북한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한다. 북한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북한에 충성해야 한다. 운동권 출신들은 대한민국을 증오하는 DNA가 골수에 사무쳐 있다. 이들은 김일성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대한민국을 파괴하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이를 몇몇 운동권 출신들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한번 형성된 이런 반골-반역의 DNA는 소멸되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스스로 전향했다며 쇼를 하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일 뿐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예를 들어 최근 이재오가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덕담을 남기는 것에 대해 필자는 지금이 위장의 계절임을 감지할 뿐이다.  

                   전라도에 대한 이질감의 원인 

5.18과 김대중을 건드리면 전라도 사람들로부터 몰매를 맞는다는 소리가 있다. 이 두 존재는 금단의 구역이었다. 그런데 타도 사람들은 5.18과 김대중에 저토록 집착하는 전라도 사람들에 대해 이질감을 느낀다. 전라도는 그야말로 달팽이 공화국인 것이다.  

통계를 보면 전라도에 가서 사는 타도 사람들은 극히 소수다. 그러나 타도에는 전라도 사람들이 아주 많이 가서 산다.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사는 전라도에는 배타적인 정서가 너무 강하다고들 한다. 필자가 살아오면서 관찰한 것은 전라도 사람들에는 끼리끼리 뭉쳐 타도 사람들을 배척하는 DNA가 형성돼 있다. 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필자는 5.18 덕분으로 광주 교도소에 101일 동안 있으면서 전라도 사람들로부터 참으로 솔직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 전라도 공부를 많이 한 것이다.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토로하는 것은 타도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과 소외감과 피해의식이다. 전라도 사람들을 대하는 타도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선이 있고,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  

김대중이 빨갱이라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공지의 사실이다. 그런데도 전라도 사람들은 대체로 그런 빨갱이 김대중을 사랑한다. 김대중이 전라도의 프라이드이고, 5.18이 프라이드다. 전라도 사람들이 희생을 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민주화를 선사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라도 사람들이 타도 사람들에 비해 ‘공공의 선’ 즉 국가와 사회를 위한 희생정신이 앞서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반면 전라도 사람들의 이기심이 타도사람들의 그것에 비해 높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필자의 주위에도 매우 많다. 그래서 한때 하와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미국에 강제 편입된 하와이 원주민들이 애국심이 없어 군대에 불러다 놓으면 중요한 순간에 도망들을 가서 골치를 앓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6.25 때에도 이런 현상이 있어서 생겨난 말이라 한다. 이런 말이 왜 한국사회에 팽배했을까?  

                 전라도에는 왜 빨갱이 정서가 강한가?  

대한민국을 증오하는 사람들에 공인정신이 있을 수 없다. 공인정신이 타도에 비해 앞서지 못한 전라도 사람들이 타도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민주화를 가져다주었다고 하니 타도 사람들의 심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타도 사람들은 나라를 망쳐버린 빨갱이 김대중을 증오하고 멸시한다. 그런데 전라도 사람들은 수천 평의 땅에 “김대중컨벤션센터”라는 호화판 매머드 건물을 짓고 그를 숭배하고 있다. 전라도와 타도 사이에 이질감이 존재하는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매우 이상한 것은 전라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미국을 증오하는 반면 김일성을 욕하는 사람들을 별로 많이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들 몇 개만으로도 전라도 사람들은 타도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운 것이다. 타도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 국민 80% 정도가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전라도 사람들만이 박정희를 증오한다. 물론 일반론이다. 이래서라도 전라도 사람들과 타도사람들 사이에는 근본적인 이질감이 있는 것이다. 이런 이질감을 해소하지 못한 채 아무리 동서화합을 외쳐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필자가 하는 이런 말들이 전라도 사람들에게 서운한 말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필자가 광주 교도소에 가서 전라도 사람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했던 공부내용이다. 이는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5.18 유지들의 생각과도 일치한다.  

            전라도가 대한민국에 품은 한, “전라도푸대접”  

1980년 5월 25일 광주사람 김성용 신부(46,12년형)는 대한민국에 대한 전라도의 한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동안 우리 전라도가 얼마나 천대를 받았느냐, 끝까지 싸우자”김성용의 말은 전라도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빨갱이 황석영은 그의 저서에서 전라도의 반골정서를 이렇게 표현했다. ‘5월 광주항쟁의 기록’에서 전라도의 한을 이렇게 표현했다.“전라도에는 동학농민전쟁에서 의병으로 또한 광주학생반제투쟁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민중운동의 전통과 맥락이 혈연적으로 실존하고 있었다.(주: 반골의 고장이라는 뜻). . 박정희 독재기간 내내 이루어진 매판정책 추진과 불균등개발로 인하여 “호남푸대접”이라는 광범한 대중적 불만의식이 만연했다. . . 가난하고 불우한 집에서 법관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 고장에서도 인물이 하나 나와야 한다는 민중적 열망이 간절하였던 차에 전남의 대중적 영웅인 김대중이 대통령 출마에서 좌절당하고 고난을 받은 데 대한 반작용이 있었다.“  

               국민화합 하려면 전라도가 먼저 변해야 

5.18의 잠재동력이‘호남푸대접’이었다는 말이다. 호남푸대접이라는 말을 음미해 보면 전라도 사람들이 한국사회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이 심정적으로는 북한보다 더 밉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니 5.18을 통해 남북한 빨갱이들이 통일전쟁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이다. 수많은 탈북자들은 물론 전라도 출신 거물간첩 김용규 선생까지도 전라도를 간첩의 교두보라 하고, 특히 목포를 간첩의 아지트라고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우익 증오하는 전라도 

2002.10.22일, 16:00시에 최성필 검사실 조사계장 김용철이 광주 서부경찰서 순경 3명(이일남, 박찬수, 이규행)을 이끌고 필자의 아파트에 침입하여 필자에게 수갑을 뒤로 채우고 장장 6시간에 걸쳐 광주로 끌고 가면서 온갖 종류의 린치를 가했다. "우익새끼들은 모조리 죽여버려야 한당께, 야 이 개새끼야, 네깟 놈이 무얼 안다고 감히 5.18을 건드려, 뭐 이런 싸가지 없는 개새끼가 있어, 야, 이 새끼야, 이회창으로부터 얼마나 받아 챙겼냐, 이런 새끼가 무슨 대령 출신이야, 이런 새끼가 무슨 육사 출신이야, 대령질 하면서 돈은 얼마나 챙겼냐, 부하 꽤나 잡아 처먹었을꺼다. ."  

교도소에서 뉴스를 볼 때마다 이회창과 노무현이 떴다. 이회창이 스크린에 비치면 “저 개새끼 칼로 배지를 쑤셔버려야 해”광주사람들이 합창을 했다. 노무현의 얼굴이 비치면 “아구 아구 이쁜 거, 참말로 멋져버렸당께~” “미국 새끼들 다 쫓아 버려야 쓴당께~”  

필자는 전라도 사람들로부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폭력을 당했던 당사자다. 다른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을 드러내 놓고 비판할 수 없어도 필자는 그들을 비판할 수 있는 특허권이 있다.  

화합된 사회를 만들려면 반드시 전라도 사람들이 먼저 변해야 할 것이다. 김대중을 버리고 5.18을 버려야 비로소 타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필자의 관찰로는 전라도에, 대한민국과 미국을 북한보다 더 증오하는 사람들이 타도에 비해 매우 많다. 전라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민주당을 보자.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인가?

  

2010.5.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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