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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인생들~~ (토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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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3-17 07:17 조회4,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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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은 才能의 主人이요,

才能은 德의 下人이다.

재능만 믿고 덕이 없는 것은 주인 없는 집에 하인이

집안 일을 마음대로 하는 것과 같으니,

어찌 도깨비처럼 제 멋대로 날뛰지 않겠는가? --채근담(菜根譚)--

------사람이 나무뿌리를 씹어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라는 뜻을 담은 書名....즉 菜根譚"의 유래다.

만약,덕과 재능중에 어느 하나를 택하라면 필부들은 거개가 재능
을 택할 것이라 본다.

재능은 빠른 시일안에 부와 명예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덕은 고요하고 그 실체가 보이지 않아....남이 알아 주기에는 많은
세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하게 功名을 구하는 사람에겐 덕이란
거추장 스러운 체면치례일 뿐이다.

재능만 믿고 큰 일을 도모하던 인물들이 결국 스스로 무너지는 것
을 우리는 수도 없이 보아왔다.

먼 역사는 차치하고라도~~가까운 이 나라를 보자!

지난해~전설의 영웅이라는 채동욱이 그랬고,

대선의 문턱에서 자빠 졌으면 조신하게 사는게 순리이거널 그래도
미련이 남아 발광을 하던 문재인이 그렇고,

길거리에서 정치 놀음을 하는 무당파 김한길이 자멸 직전에 사깃꾼
에 가까운 안철수란 아이에게 구걸의 손을 빌려 허덕이는 꼴이나,

무슨 욕심이 그리도 많은지,쇠고랑을 차고 감옥을 들락 거리는 재벌
총수들..역시 德보다 재능에 집착하다 추한 몰골을 보이고 있다.

자기가 없으면 안된다는 대기업 총수들이 감옥에서 스마트 폰"으로
경영 지시를 내린다고 하니..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모르것다.

덕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이나 고관대작의 末路는 도깨비 인생이다.

--국정감사란..자신의 이름을 알리는게 그 목적이라는 어느 국회의원
의 信念이나,출판 기념회는 합법적 정치 자금을 모으는데 최선의 수법
이라는 국회의원이나 매 한가지로 德은 멀리 있을 뿐이다.

무릇 소인 필부들도 덕을 구하기엔 인색하긴 매 한가지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1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덕을 쌓지 못한 재능꾼들의 비참한 말로를 본다.

정부투자 기관의 적자규모가 400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재능만 있고 덕망은 없는 도깨비들이 난장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재능위주의 후유증이자 德望을 가벼이 여긴 결과물이다.

---智,勇,德을 갖춘 지도자가 이 세상에 없다고 말 할순 없을 것이다.

이 나라에도 한 시절 智와 勇을 갖추고 조국을 반석위에 올려 놓은 후
에 德治를 펼치려다 중도 하차한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다.

德治에 이르기엔 이 나라의 버러지같은 반대한민국 세력들이 큰 걸림돌
이다.

말끝마다 국민과 민주주의를 외치는 무리들이 바로 그 버러지들이다.

이런 글류는 별루 인기가 없지만,그냥 쉼터로 여겨 주시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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