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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근혜를 빨갱이라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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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3-29 01:03 조회12,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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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박근혜를 빨갱이라 규정했다

             

                       박근혜는 김대중보다 10배 이상 더 진보

나는 상당한 기간의 분석을 통해 박근혜를 김대중-노무현 이상 가는 빨갱이라는 결론을 냈다. 내가 또 다시 감옥에 간다 해도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 며칠 전 언론들은 박근혜가 독일에 가서 했다는 두 가지 발언을 소개했다. 하나는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 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독일로부터 통일에 대한 비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보도였다.

박근혜는 그동안 통일대박론으로 국민들에 통일이 곧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최면주사를 놓았다. 온 사회가 통일대박으로 들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그 통일대박의 최면 주사는 비전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놓은 주사였다. 이는 논리도 아니고 도리도 아니다. ‘논리적 사기’다. 왜 이랬을까?국민들의 안보의식을 파괴하고, 김정은을 향한 유엔차원의 저주 분위기에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박근혜가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말 , 음미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말이다. 지금은 세계의 모든 지도자가 김정은과 대화를 하려 하지 않는다. 심지어 북한의 유일무이한 후원자인 중국의 지도자도 김정은을 만나기 꺼려한다. 김정은은 그야말로 옴 붙은 데미안이다. 그런 문등병 환자를 오직 박근혜만 만나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세계지도자들과 엇가는 박근혜

지난 3월 4일부터 17일 동안 제네바에서는 유엔인권이사회가 열려 김정은을 성토했다. 김정은 집단은 나치와 크메르루즈와 같은 급수의 대량학살 주범들이고, 설사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마음 맞는 국가들끼리 국제특별재판소를 설치해 유고의 밀로셰비치처럼 재판해서 감옥에 넣자고 했다. COI의 이런 제안에 미국은 즉시 행동에 나섰다. 하원이 나서서 북한과 상거래를 하는 모든 기업은 미국과 거래를 할 수 없다는 법안을 마련해 김정은을 조기 몰락시키려 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상원이 나설 모양이다.

이처럼 미국을 선도로 하여 국제사회가 김정은의 목줄을 움켜쥐고 숨통을 끊어놓겠다며 오케스트라를 연주하고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의 시기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유독 박근혜가 혼자 나서서 김정은을 살리기 위해 더럽고 느끼한 무당춤을 추었다. 박근혜가 지금 걷는 길은 김대중의 복사판이다. 아니 그보다 열 배 더 뜬 진보적인 행진이다.

1999년 9월, 김대중이 타임지에 말했다. "식사 때 음식이 남으면 북한 동포들의 얼굴이 떠올라 몹시 괴롭다. 충분히 돕고 싶지만 국민여론이 부정적이어서 애를 먹고 있다". 99년 2월. 그는 일본과의 어업협정에 관심조차 없었다. 3,000여 척의 어선이 졸지에 일자리를 잃었다. 어민들은 슬퍼했지만 그는 아니었다. 김대중은 기다렸다는 듯 그 다음날 어선들을 북한에 보내자 했다. 같은 해 3월, 수많은 중소기업이 도산해서 슬퍼했다. 하지만 그는 아니었다. 기계를 뜯어다 북한에 설치해주자 했다. 나는 이때 김대중을 향해 당신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고 목청을 높였고, 내 이 발언에 청중들은 환호했다.

2000년 6월 3일, 북으로부터 온갖 협박을 받은 김대중이 갑자기 베를린으로 날아가 베를린선언이라는 걸 했다, “이제까지는 북한을 돕는데 민간인들이 나섰다. 그래서 지원이 미미했다. 북을 통 크게 도와주고 싶다. 그러려면 정부가 나서야 하겠다. 정부가 나서려면 아무래도 정상들이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바로 이게 베를린 선언으로 미화된 접선 요청이요 항복선언이었다. 그리고 김정일에 천문학적은 달러를 몰래 바쳤고, 굴욕적인 정상회담을 했고, 그 결과 연방제통일을 내용으로 하는 6.15선언이라는 걸 내놓았다.

      

                     김대중이 허물자는 것과 박근혜가 허물자는 것 똑 같아

김대중은 누구였는가? 휴전선의 장벽을 허물자 했다. 지뢰를 제거하자 했다, 지뢰제거장비를 공수해다가 삽시간에 지뢰를 제거하라 명했다. 비용은 안중에도 없었다. 남북한 사이에 광폭 도로와 철로를 놓으라 다그쳤다. 실크로드를 위해 남북철로를 새로 놓았다. 그리고 정신 없이 퍼주었다.

그러면 박근혜는 누구인가? 김정일의 전무후무한 대접을 받고 백화원 초대소에서 여러 날 묵었다. 그 후 김대중에 선물을 싸가지고 가서 박정희의 죄를 용서해달라며 사과했다. 유신을 사과하고 긴급조치 모두에 대해 좌익 편을 들었다. 제주4.3사건과 5.18 에 대해 분명하게 좌익 편에 섰다.

그리고 김대중이 한 것을 그대로 본 따 독일로 날아갔다.  통 크게 국제자금, 국제투자를 총동원하여 북한을 돕는데 견마지성을 다하겠다 선언했다. 한번 꼭 만나자 은근한 청도 넣었다. 휴전선 장벽을 허물자 했고, 지뢰를 제거하자 했고, 휴전선에 남북 인구들은 물론 세계인들이 자유 통행하는 평화공원을 크게 만들지 했다, 김대중보다 더 진보한 대북사랑을 유감없이 표출한 것이다.

                       

                                         핵무기라는 단어의 의미

물론 단서는 있다. 핵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핵이라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갖는 물건인가? 김대중 시절에는 핵문제가 남북관계를 가로 막는 장애물이 아니었다, 그 핵은 김대중이 대준 자금으로 비로소 개발됐다. 핵이 국제문제로 비화되지 않았을 때 김대중이 북을 지원한 것을 놓고 우리는 퍼주기라며 김대중을 역적 놈이라 했다.

그런데! 박근혜는 열 수 더 떴다. “북이 핵만 내려놓는다면”이라는 단서를 달면서 북에 대한 사랑을 김대중보다 10배 더 넘치도록 질퍽하게 표현했다, 핵무기는 사실상 우리에게 있으나 마나한 무기다. 핵이 없어도 우리는 북한의 무기들에 대책이 없다. 만일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박근혜는 약속대로 우리나라 국부를 담보로 하여 세계의 금융자본과 투자자들을 총 동원해 북한에 퍼부을 것이다. 남한의 국부도 모자라 세계의 국부까지 동원해 주겠다는 선언이었다. 북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는 선언인 것이다. 김대중의 발언은 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

               

                           핵이란 무엇인가? 우리엔 축복이 아니던가? 

역설이게도 북한의 핵은 우리에 축복이다. 북한의 핵은 우리를 향해 쓸 수 없는 무기다. 핵을 가지고 다른 나라 국민을 살상한 나라가 버젓이 살아간다면 이 세상 질서가 유지될 수 없다. 그래서 핵무기는 ‘너 죽고 나 죽자’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오늘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소형핵무기를 전력화하여 표 덜 나게 사용하겠다며 그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 한다. 이게 핵이다.

결론적으로 핵무기는 있으나 마나한 무기다. 단지 북의 핵을 무서워하는 존재는 미국이다. 중동의 테러단체에 핵이 흘러가면 911테러가 핵 테러가 된다는 사실 때문에 미국이 무서워하는 것이다. 북한이 이런 성격의 핵무기를 개발-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우리 대신 미국이 한발 더 앞서서 북한의 멱살을 잔뜩 움켜쥐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행운인가! 북핵이 없다면? 미국은 제2선으로 물러나게 될 것이고, 그 빈자리를 우리가 채워야 한다. 우리가 제1선에 서야 한다는 뜻이다. 도대체 박근혜는 이런 기본을 알고나 있는 것인가?

            

                         박근혜에 한국국민은 없었다. 오직 북한 사랑만 넘쳤다

“북한의 영유아와 산모에 대한 ‘모자패키지’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다” 이는 남한모자들에 대한 복지보다 몇 발 더 앞선 대북복지 프로그램이다. 과연 박근혜에 이런 돈 있는가? 돈이 없어 가족 모두가 연탄불 피워놓고 자살하고, 고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제 나라 백성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대책 하나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북한에 대해서는 어찌 이토록 눈물겨운 사랑의 정을 표하는 것인가? 김대중이 남는 음식을 보고 북한주민이 생각나 울었다는 말은 이에 비하면 애교수준이 아니던가?

북한에 농업 축산 산림 등 분야에 사업을 추진하여 ‘복합농촌단지’를 조성하고, 교통, 통신, 문화, 교육, 금융, 교역, 산업, 부두, 철로, 도로, 항만, 신의주-나진-하산 개발 등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담보로 하여 국제금융, 국제투자를 총동원하여 황금의 물꼬를 북한에 틀어주겠다 했다. 유라시아의 실크로드를 형성하겠다고도 했다.

실크로드? 이 단어는 김대중이 만들어 낸 선동적 의미의 단어였다. 그걸 박근혜가 그대로 앵무새처럼 발음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소름 끼친다. 박근혜는 북한더러 6자 회담에 복귀하라 했다. 6자회담이 지금 존재하는 회담인가? 미국과 일본이 폐쇄시킨 회담이 아니던가? 이는 미국을 향해 북한의 소원인 6자회담을 다시 열라는 무언의 압력(?)일 것이다. 간교하게도!

핵만 포기하면 5.24조치도 해제하고, 교류 협력 통상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했다, 한 마디로 북한이 유엔결의안만 풀면 모든 것을 북한에 바치겠다는 사랑의 선언인 것이다, 유엔결의안만 북한이 풀어준다면 남한을 희생시켜서라도 북에 다 주겠다는 이상한 아니 매우 수상한 낙랑공주의 고백이자 약속인 것이다,

도대체, 국제 정치 메커니즘을 알고 하는 소리인지,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하는 소리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이는 북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지 통일의 비전이 아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소녀의 몽상’이라 표현해야 적합할까, ‘고도의 위장술’이라 표현해야 적합할까?

                

                                 나는 박근헤를 빨갱이로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독일의 통일과 우리의 통일이 다른 점 하나만 적시한다. 당시 동독 정권은 소련이 세운 괴뢰정권이었다, 소련의 고르바쵸프가 버리면 더 이상 버틸 권력의 베이스가 없었다, 당시 고르비는 동독정권을 버렸다. 그래서 동독정권은 동독주민들의 압박에 굴복했다. 그러나 북한의 김씨 정권은 독자적으로 존재해 왔다. 권력 기반이 튼튼한 것이다. 김정은은 절대로 동독정권처럼 그의 군을 무장해제하여 그가 쥐고 있는 권력을 남한에 바치지 않는다, 장씨나 최씨가 정권을 잡아도 남한에 갖다 바치지는 않는다.

참으로 중요한 정권 제1의 정책인 통일정책에 대해 박근혜는 사리모르는 천방지축의 소녀와도 같이 행동한다. 아니 김대중보다 더 위험한 마녀로도 보인다. 그는 통일을 외쳤지만 어떤 통일을 원하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을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적화통일인지, 청화통일인지 구렁이 담 넘 듯했다. 결론적으로 그의 드레스덴 연설에 남한은 없었고 북한만 있었다.

북한에 대한 사랑이 줄줄 넘쳐흘렀다. 세계 전체가 주목하는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아예 눈을 감고 모른 척 했다. 그건 통일에 대한 연설이 아니라 김정은 구하기 연설이었고, 북한이 조국이라는 투의 색깔 있는 연설이었다. 이 시간 이후 나는 그를 빨갱이라 생각할 것이다.


2014.3.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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