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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유사한 犯罪行脚

 

 

“5.18 민주화 운동은 아시아 민주화 운동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을 걸고 5.18기념재단이 자신들의 인터넷 주소 팝업 창에 기술한 5.18에 대한 집약해설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태연스럽게 늘어 놓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거짓말을 늘어 놓았는지 나는 지만원의 “솔로몬 앞에 선 5.18”이라는 책과 김대령의 “역사로서의 5.18”이라는 책의 내용과 대조하여 확인하고자 한다. 중국을 향해 천안문 민주화 운동의 영웅 류 샤오보에게 광주인권상 受與의 말도 못 꺼냈던 5.18기념재단이, 뻔뻔스럽게도 아시아 민주화 운동의 희망이라고 잘도 떠들어 댄다.

 

 

이제 5.18기념재단의 파렴치한 거짓말 선전문구에 대한 분석을 해 볼 차례다.

첫째,  5.18기념재단 측이 첫머리에 기술한 5.18에 대한 정의

5·18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열흘 동안, 전두환을 정점으로 한 당시 신 군부 세력과 미군의 지휘를 받은 계엄군의 진압에 맞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비상계엄 철폐’, ‘유신세력 척결’등을 외치며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항쟁 기간 중 22~27일 닷새 동안은 시민들의 자력으로 계엄군을 물리치고 광주를 해방구로 만들어 세계사에서 그 유래가 드문 자치공동체를 실현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지만원 박사의 5.18에 대한 정의

 

지만원의 책 “솔로몬 앞에 선 5.18”의 제2장4항 5.17사건 중에서 79쪽에서 발췌한다.

 

이어서 김대중은 4월10일, 5월1일, 5월10일 3회에 걸쳐 북악파크에서 문익환, 예춘호, 장기표, 심재권 등 이른바 김대중내란 음모 집단을 이끌고 전국 폭력시위에 의한 국가전복 계획을 수립하고 김대중의 혁명내각을 구성했다. 5월15일의 시위는 서울역에 10만 시위대가 모여 버스로 경찰을 깔아 죽이는 정도에 이르렀고, 당시 내무부 장관은 소요진압이 경찰의 범위를 넘는다며 계엄군의 개입을 요청하게 되었다. 한편 서울역 시위에 극도로 고무된 김대중은 5월16일, 제2차 민주화촉진국민선언문을 발표했다. 5월22일을 기해 국가를 전복하겠다는 최후통첩이었던 것이다.  –중략-

 

이러한 위기를 맞이한 정부의 선택이 바로 5.17조치였다. 5월17일 전군지휘관회의를 긴급히 소집하고, 10.26 이후 선포됐던 지역비상계엄(제주도제외)을 전국계엄으로 확대하고 5월18일 새벽2시를 기해 전국 136개 국가시설을 보호하고 31개 주요대학을 통제하기 위해 25,000명의 계엄군을 배치하는 한편, 5월17일 자정을 기해 이른바 김대중 내각을 구성했던 김대중, 김상현 등 24명의 내란음모자들을 체포하고 학생주동자들을 구속하기 시작했다. 최규하 정부와 계엄당국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전국은 무법천지가 되었을 것이고, 북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북한군은 제2의 6.25남침을 했을 것이다.

 

 

셋째, 김대령 박사의 5.18에 대한 정의

 

김대령의 책 “역사로서의 5.18(1권)” 중 프롤로그 25-26쪽에서 발췌한다.

 

광주사태가 ‘민주화 운동’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것이 이념운동이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주동자들의 이념운동이었지 결코 시민 군 전체의 이념운동이 아니었다. 시민 군은 전혀 이념조직이 아니었다. 무장한 시민 군 중 다수는 외지인이었으며, 더러 광주 사람이 있었다지만 그들은 대부분 중학생 시민 군이었거나 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청소년들이었다. 중학생들 손에 총을 쥐어 주면 이념이 생기는가? 시민 군은 민주화 운동이라는 용어는 들어 본 적도 없었고, 그런 개념도 목표도 전혀 없었다. 자, 80만 쪽이 넘는 방대한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그런데 그 기록물은 시민 군 주동자 들에게는 전혀 자유민주주의 사상이나 이념이 없었음을 단적으로 입증하는 기록물이기도 하다.

 

불순세력을 제외한 시민 군은 전혀 이념으로 뭉쳐진 집단이 아니었다. 그러나 정체를 감추고 원격 조종하던 배후세력과 그 행동대장으로서의 주동자들에게는 이념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그런데 5.18의 이념코드는 ‘자유민주’가 아니라 ‘민족민주’(즉, 인민민주)였다. 왕년의 빨치산 박현채가 주장하던 사회민주주의를 ‘민족민주’라고 불렀다. 무엇이 사회민주주의 인가? 1917년 10월혁명 이래 70여 년간 러시아는 사회주의 종주국이었으며, 스탈린 시대의 괴뢰국 북한의 ‘인민민주주의’도 ‘사회민주주의’다. 5월8일에 이미 전남대총학생회장 박관현이 ‘민족민주화 대성회’를 선포하였는데, 이때의 ‘민족민주화’는 곧 사회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를 말한다.

 

 

넷째, 5.18 정의에 대한 필자의 비교평가

 

5.18 기념재단의 파렴치하고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성토한다.

 

5.18기념재단 측은 김대중을 頂点으로 한 재야 권력찬탈을 노린 집단이었던 국민연합이 5.18 이전에 이미 철저하게 준비한 국가전복을 노린 내란음모 사건이었다는 사실 자체를 일체 함구하고, 5.18사태가 마치 최규하 정부하에서 신 군부 세력이 불법적 계엄을 선포하였기 때문에 그에 항거한 광주 전라도민들이 들고 있어났다고 설명함으로써, 5.18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던 국가권력의 폭압에 대한 항쟁이라고 애써 날조해 놓았다. 더구나 자연발생적인 광주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에 무시무시한 무기탈취와 총포로 무장했던 시민 군 전투병사들의 활동은 철저하게 입을 닫고 있다. 더 나아가 5.18지도세력의 이념은 분명히 북한 식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박정희의 사망으로 사라진 유신체제를 철폐하라는 구호와 비상계엄 철폐의 구호를 내건 그들의 투쟁이 고작 광주를 해방구로 만들었던 戰果였다니, 그들 스스로 5.18이 폭동반란이었음을 자랑하는 꼴이 된 것이다. 5.18기념재단 그들은 유령 “연고대생 600명”과 그들이 탈취했던 “카빈소총 2,240정, M1 소총 1,225정, 38구경 권총 16정, LMG 기관총 2정, 실탄, 46,400발, 10여 정의 M60 기관총, TNT 4상자, 다량의 수류탄, 뇌관 100개, 장갑차, 5대, 각종군용차량 등의 무기로 완전 무장했던 대한민국 정부의 기록을 함구하고 “비폭력 민주화 투쟁”이라고 선전하는 역사왜곡과 날조를 저질렀다.

 

 

아직도 연고대생 600명은 유령으로 남아 있으니 그들이 북한 특수군이 아니면 귀신이라는 우습지도 않는 사실을 5.18기념재단은 감쪽같이 숨기고 있다. 그리고 북한군 개입설 주장은 사생결단으로 입을 봉쇄하려 든다. 군사독재 하에서도 못한 짓을 5.18단체는 태연히 저지르고 있다. 북한 김일성 악마집단이 핵무기를 들고 60년도 넘게 북한 땅을 거대한 동물왕국으로 만들고 인민들을 가축처럼 핍박했던 천벌 받을 범죄행각이 드러날까 봐 마침내는 핵무기를 들고 발버둥 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한 지역 광주전라도는 5.18폭동반란의 반역적 범죄행각으로 똘똘 뭉쳐진 어둠의 역사를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국민을 향해 5.18역사 성역화를 선포하여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비판마저 철저하게 봉쇄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날조된 “김일성 집단의 역사” 지키기라는 북한의 야만적 인민세뇌공작과 날조된 5.18광주 역사 지키기는 너무도 닮은 꼴이 되어 간다. 50대 이하의 광주 전라도인들, 특히 청소년들을 향한 끈질기고도 지독한 5.18기념재단의 날조의 역사 세뇌교육은 참으로 무서운 미래의 재앙을 키우고 있다. 지금 일본에서 벌어지는 전쟁범죄 감추기와 독도 영유권 주장의 엄청난 범죄행위는 광주 전라도의 5.18역사 왜곡날조의 범죄행각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일본과 전라도 광주는 후세들에게 대한민국을 향해 전쟁을 준비시키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지금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하루빨리 대한민국에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다.  이상.

 

2014. 4. 8.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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