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에 유감 생겼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무성 의원에 유감 생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18 19:29 조회26,29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무성 의원에 유감 생겼다


필자는 김무성 의원에 희망을 걸고 있었다. 과거가 확실하고 표현이 확실해서다. 그가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돼서 필자는 얼마간의 희망을 걸었다. 이런 사람이 차기 대통령을 한다면 필자는 시골로 내려가 노후를 조용히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것이다. 그런데 오늘 5.18에 김무성 의원이 한 말이 마음에 걸렸다.


“엄숙해야 할 기념식장에서 노래 한 곡 부르냐, 안 부르냐 문제를 갖고 분위기를 망친 그 미숙한 조정능력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5·18은 민주화의 물꼬를 튼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저항정신과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롭고 건강한 민주사회는 없었을 것이다. 지역, 계층, 남북간 화합과 통합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길이 5·18 영령들에 보답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엄숙해야 할 기념식장에서 노래 한 곡 부르냐, 안 부르냐 문제를 가지고 분위기를 망친 그 미숙한 조정능력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정부를 비판했다는 뉴스다.


필자는 5.월 18일, 김무성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젊은 여성이 받았다. 필자는 필자가 김무성 의원과 잘 아는 사이이고, 이름이 지만원이고, 김무성의원 같은 사람이 차기에 대통령을 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희망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오늘 보도들을 보니 김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옹호했다는 뉴스가 있어 김의원의 발언이 왜 잘못 됐는지 설명좀 하고 싶다 이렇게 말했다.


보통의 참모진 사람이라면 이 말을 무척 반겨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여성은 ‘임을 위한 행진곡’ 옹호발언이 잘못됐다는 필자의 표현이 거슬린 것 같이 보였다. 마치 귓등으로 듣는 것처럼 시큰둥하게 들었다. 시큰둥하게 들었다는 것은 필자의 말에 반가움을 표시하는 말이 없었다는 것이다. 전화통화에서의 느낌은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다른 사람이 없느냐고 물었다. 다른 사람이 없다고 했다. 필자는 그녀에게 내일 김무성 의원이 필자에게 전화를 해달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주겠으니 필기를 하라 했다. 그녀는 마치 못마땅하다는 식으로 “그럼 남겨 보세요” 이렇게 말했다. 불청객이라는 인식을 주었다.


이때 필자는 화가 많이 났다. “당신 같은 사람이 김무성 의원을 모시느냐. 당신 같은 사람이 김무성 의원을 욕먹게 하는 것이다. 동조자들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정치생명에 보약이 되는 것인데 당신은 어떻게 김의원을 모시면서 김의원을 해하는 일을 할 수 있느냐, 이름을 대라” 했다.


“남의 사무실에 전화를 하면서 임마 점마 욕을 할 수 있느냐” 대들었다. “남의 사무실? 김무성 의원의 사무실이 남의 사무실이냐? 김의원의 사무실은 공인의 사무실이다. 야, 임마 너는 공인의 사무실이 개인의 사무실로 알고 근무하느냐?”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고 한 그녀는 수화기를 막고 한동안 옆 사람들에게 설명을 했고, 그 소리가 다 들렸다. 이름을 대라 다그치자 그녀는 이름을 하HK라 했다.


김무성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문제없는 곡이라 했다. 그러나 그 곡에는 문제가 많다. 그 곡은 빨갱이인 황석영이 작사했고, 북한이 만든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이며 빨갱이들이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거부하고 애국가 대신 부르는 빨갱이 노래다. 그의 비서들이 이런 것을 알려주었다면 김의원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김무성 의원은 보좌관들을 검증해야 할 것이다. 보좌진 100%가 김의원을 진정 위하는 사람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2010.5.18.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4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32 내 두 눈을 빼서 성문 위에 걸어놓아라.(최우원) 최우원 2010-05-25 17009 248
631 세기의 코미디 5.18을 바로 잡는 방법 지만원 2010-05-24 23960 277
630 김정일,증거 남기지 않는 방법으로 대형테러 시도할것 지만원 2010-05-24 23282 287
629 대북확성기에 김정일 초상화 걸자(뜰팡) 뜰팡 2010-05-24 28890 240
628 이제부터 남한 빨갱이들의 목을 죄자 지만원 2010-05-24 21985 375
627 5.18엔, 작전이 있었고 그 작전은 북한군이 지휘했다! 지만원 2010-05-23 25768 234
626 북한당국도 5.18기념, 남한당국도 5.18기념? 지만원 2010-05-23 24442 204
625 겁쟁이나라 "대한민국" (stallon) stallon 2010-05-22 19540 246
624 김정일 도끼만행, 김정은 어뢰만행(소나무) 소나무 2010-05-22 20550 204
623 김정일의 '서울은 불타고 있는가' (비바람) 비바람 2010-05-22 21396 212
622 적개심 없는 이상한 나라 지만원 2010-05-21 23258 350
621 빨갱이들에게 조국은 없다(비바람) 비바람 2010-05-20 19257 259
620 북한 협박의 의미 지만원 2010-05-20 22886 419
619 천안함의 주범은 찾아냈다. 보조범들을 찾아내라 지만원 2010-05-20 23968 428
618 ‘임을 위한 행진곡’ 빨갱이 적화통일노래다 (비전원) 비전원 2010-05-20 22652 212
617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북과 광주가 한 목소리 지만원 2010-05-19 25823 249
616 안양지원 301호 법정 5.18 명예훼손 사건재판(장재균기자 동영… 김진철 2010-05-19 19222 132
615 무작정 표류하는 5.18 재판(소나무) 소나무 2010-05-19 22839 186
614 오늘의 5.18재판 지만원 2010-05-19 28847 259
613 개성공단 사람들에게 지만원 2010-05-19 23897 320
612 국정원장에게 지만원 2010-05-18 23492 390
열람중 김무성 의원에 유감 생겼다 지만원 2010-05-18 26292 345
610 북한 5.18 영화 검증 녹취 복사 남북한 5.18 자료 등본 교… 김진철 2010-05-18 18457 149
609 5.18이 적색분자들이 일으킨 적화통일 전쟁인 근거-5 지만원 2010-05-18 21817 121
608 5.18이 적색분자들이 일으킨 적화통일 전쟁인 근거-4 지만원 2010-05-18 19562 107
607 5.18이 적색분자들이 일으킨 적화통일 전쟁인 근거-3 지만원 2010-05-18 19376 110
606 5.18이 적색분자들이 일으킨 적화통일 전쟁인 근거-2 지만원 2010-05-18 20128 115
605 5.18이 적색분자들이 일으킨 적화통일 전쟁인 근거-1 지만원 2010-05-18 20977 165
604 광주(光州)는 평양(平壤)의 똘마니인가 (비바람) 비바람 2010-05-17 20560 190
603 2개의 전선에서 패하는 한국 지만원 2010-05-17 22406 24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