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내사라는 말 잘못 된 표현, 시정하겠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경찰청. 내사라는 말 잘못 된 표현, 시정하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4-25 14:30 조회7,61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경찰청. 내사라는 말 잘못 된 표현, 시정하겠다.

 

어제와 오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팀장(계장: 02-3150-1658)에 전화를 시도하여 방금 통화를 했다. 내가 그에 들려준 말은 이랬다.  

나는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비하한 바 없다. 단지 빨갱이들이 이 참사를 악용하여 정권퇴진을 명분으로 제2의 5.18시위를 대규모로 획책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고, 이에 현 정부는 철저히 대비하라는 정책적 주문을 했다. 이런 글을 놓고 온갖 빨갱이 언론들이 사실을 왜곡하여 나를 공격했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애국적 발언을 한 나를 보호해 주어야 함에도 그들에 영합하여 ‘내사를 할 계획’이라는 말을 했다. 이에 방송매체들을 비롯해 온갖 빨갱이 기자들이 이를 악용하는 보도를 함으로써, 내 가족, 친척, 지인들 모두 내가 곧 사법처리를 받을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고, 많은 걱정을 하게 했다. 내 명예도 많이 실추됐다. 이럴 수 있느냐”  

이에 대해 경찰팀장은 이렇게 답했다.  

“누가 고발을 했다. 고발을 받은 이상 경찰은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된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을 넓은 의미에서 내사라고 하지만, 일반 국민이 듣기에는 혐의가 있어서 조사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앞으로 각별히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겠다”  

일단 경찰청의 한 담당자가 “내사”라는 말을 한 것으로는 확인이 됐고, 앞으로는 이런 경우 내사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도록 주의를 주겠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구태여 이 시점에서 경찰청이 ‘지만원을 내사할 계획’이라는 말을 꼭 해야만 했었느냐는 데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설사 누군가가 고발했다 해도 내부적으로 조용히 처리할 일이었지, 바로 나를 잡아먹으려는 이리 떼 같은 언론들에 대한민국 중앙경찰청이 부화뇌동하고 아부할 일은 아니었다.  

혐의 사실이 설사 있다 해도 그것을 공개하면 명예훼손 행위가 된다. 이번 경찰청은 분명히 찌라시 언론들의 불법적인 공격행위에 편승하여 지만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고통을 주었다. 아마도 그 경찰관은 빨갱이일 수 있다. 어제 경찰청장 앞으로 경찰청에서 ‘내사’라는 낱말을 발설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질의서를 보냈다. 그 질의서에 대한 답변이 오기를 기다린다.

   

2014.4.2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2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68 광주법원에서 실랑이 중인 가처분사건, 게임 끝 지만원 2015-12-20 6666 413
1167 1사람이 20인이상 알립시다. 카톡으로 받은 이미지 무지개2 2019-02-19 5410 413
1166 박홍우 법원장이 5·18을 공산주의혁명으로 왜곡-폄훼했다? 지만원 2012-10-04 16990 413
1165 누가 누가 이기나 지만원 2017-05-17 6888 413
1164 사리 모르는 민주당의 야만적 협박 지만원 2013-05-16 14628 413
1163 죽만 쑤는 대통령 얼마나 더 따라가야 하나 지만원 2016-08-24 5948 413
1162 3차 남북정상회담, 가장 위험한 적화통일 사기 쇼 지만원 2018-09-20 5576 414
1161 필자를 향한 살인미수 행위 지만원 2011-02-28 24470 414
1160 황교안-나경원 그 얼굴로는 안 된다 지만원 2019-05-12 4715 414
1159 박정희 신화 지만원 2021-08-22 3886 414
1158 국정원장에 드리는 최후통첩장 지만원 2015-11-07 7503 414
1157 북한이 만든 기록영화 475명의 수수께끼 지만원 2019-02-05 4474 414
1156 돌아온 야인시대: 좌우결전의 순간이 왔다 지만원 2019-02-10 4073 414
1155 2월 14일 나경원을 성토하는 이유 지만원 2019-02-11 4230 414
1154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에 가한 야만(나의 산책) 지만원 2018-07-11 5033 414
1153 채동욱 검찰총장의 발언, 대국민협박인가? 지만원 2013-07-10 12365 414
1152 5월인데도 5.18 단체들이 조용한 이유 지만원 2016-05-08 5243 414
1151 하태경이 알아야 할 '10대 소년 특수병'(비바람) 비바람 2019-01-13 4376 414
1150 회원님들께 드리는 새해 인사말씀 지만원 2017-12-31 5041 414
1149 더욱 활발해진 위장탈북자들의 간첩활동 지만원 2016-01-03 7077 414
1148 박근혜는 오멘의 데미안 지만원 2017-11-04 7572 414
1147 황장엽과 김덕홍은 위장탈북자들의 사령탑 지만원 2015-11-29 9169 414
1146 '사드'라는 거울에 비친 ‘민중은 개돼지’ 맞다 지만원 2016-07-13 6262 414
1145 트럼프가 쓴 새 역사 지만원 2019-07-01 4831 414
1144 문재인, 미국 손바닥 안의 존재. 이제라도 깨닫기를 지만원 2017-08-25 6635 415
1143 반기문과 조선일보의 정체 (앵콜게시) 지만원 2009-12-16 26880 415
1142 월남참전 장병들에 드리는 격문: 문재인 멱살 잡아라 지만원 2017-04-26 5991 415
1141 이제는 정윤회가 직접 나서야 지만원 2014-07-18 12772 415
1140 영토상납범-사초파괴범 능지처참 못하면? 지만원 2013-10-03 9456 415
1139 탈북 광수들이 반발하는 말들 지만원 2015-11-15 7137 41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