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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코미디 5.18을 바로 잡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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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24 20:20 조회23,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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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코미디 5.18을 바로 잡는 방법


참으로 희한한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 세계가 비웃을 코미디인 것이다. 황석영, 윤이상, 김대중, 문익환, 서경원, 윤기권, 등등 기라성 같은 5.18 거목(?)들이 다 빨갱이이고, 5.18의 성경책 “광주 5.18 민중항쟁의 기록”(황석영 저)‘이 북한과 내통한 적화통일 선동 서적이라는 것은 지금 쯤 세상이 다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에 더해 북한의 역사책들은 5.18을 김일성이 지휘한 대남사업 중 가장 성과가 큰 사업이었다고 자랑한다. 이에 또 더해 우리 통일부가 작성한 북한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해마다 5.18은 노동당 주최로 여러 날 동안 전 지역 단위로 거행하며 반미 한 대한민국 적화통일 선동행사로 치루고 있다 한다. 이에 또 더해 북한은 천리마 운동에도 5.18 기계에도 5.18, 공장에도 5.18을 새겨 5.18이 북한의 혁명 업적이라고 선전한다.


이런 마당에 우리나라 국가보훈처가 5.18을 대한민국 민주화의 빛나는 역사라며 거국적 행사를 하고 초중고생들에게 계기수업을 하라고 하니 세상에서 이처럼 희한한 코미디가 어디 또 있겠는가? 남북한 당국이 5.18을 놓고 솔로몬 앞에 선 두 여인이 된 것이다. 북한과 5.18이 짝짝쿵 야합을 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라는 존재가 곱사춤을 추는 것이다. 자기(한국) 부인(5.18)과 외간남자(북한)가 놀아나는데 남편(한국)이 한덩어리로 놀아나고 있는 두 남여의 행실을 위대하다며 용비어천가까지 불러주는 딱한 모습이 바로 우리 정부의 모습인 것이다.  


우리는 5.18재조명 위원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정부에서 보관하고 있는 북한 책자들과 윤이상-황석영이 북한으로 가서 만든 반미-반한-적화통일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그리고 통일부 발간 자료들을 집대성한 자료집을 만들고, 필자가 쓴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증거자료로 첨부하여 “5.18바로 잡기 자료세트”를 준비할 것이다.


5.18재조명 위원회는 이 자료 세트들을 가지고 가장 먼저 국가보훈처를 찾아가야 할 것이다. 이런 질 낮은 코미디가 어디 있는지 항의하고 설명해야 할 것이다. 이어서 국방부 등 다른 정부기관들을 찾아가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자료 세트를 주면서 브리핑을 해야 할 것이다. 세미나도 열어야 할 것이다. 


필자는 본 사이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부탁드린다. 5.18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라는 것을 깨트려야 민주화가 빨갱이 작전이었다는 것을 국민에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5.18이 무엇인지, 그에 대한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이 얼마나 엉터리였고, 당시 정치인들이 얼마만큼 쓰레기였는지 구체적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인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사가 돼야 할 것이다. 전도사가 되려면 필요한 책과 자료들을 정독해서 남을 설득시키기 위해 설명능력과 전파방법을 재창조(Regeneration) 해야만 한다.


“나는 5.18이 빨갱이들의 잔치인줄 알았다” “그런 책 안 읽어봐도 나는 처음부터 다 알았다니까?”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5.18역사바로잡기 운동에 아주 조금만 기여하는 사람일 것이다.


애국하는 분들께만 이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필자는 18만 쪽의 수사 자료를 고무 골무를 끼고 넘기면서 5년 동안이나 연구했다. 그때 필자가 기울인 집중력은 필자가 생각해도 초인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1,720쪽에 달하는 다큐멘터리 역사책을 썼고, 이어서 이를 2권으로 요약한 요약본을 썼다. 이 책들은 필자가 다시 읽어도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이 책이 필자가 대한민국에 남기는 불후의 역작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필자가 이 책을 팔아 돈벌이를 하고 싶었다면 왜 이런 고통스런 책을 5년에 걸쳐 써가지고, 고소를 당하겠는가? 고소당할 줄 뻔히 알면서! 왜? 필자는 2002년 이미 광주에 끌려가 테러와 린치를 당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이렇게 고통을 감수하면서 5.18을 바로잡자는 것은 돈벌이가 아니다. 역사를 바로 잡자는 것이다.  그런데 책값이 아깝다? 책 읽을 시간이 아깝다? 책사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필자는 한 없이 서운 할 것이다.


오늘 필자는 영국의 임 목사님으로부터 받은 1,000파운드(173만원)를 은행에 추심요청 했고(추심비 2만원), 미국의 오막사리님으로부터 받은 400달러(47만원)를 은행에 팔았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오막사리님께서 보내주신 수표에 대해 추심료 9천원을 꼬박 고박 받았지만 국민은행은 추심료를 일체 받지 않았다. 그동안 수십 차례 수표를 보내주신 오막사리님의 귀한 성금에서 매번 추심료 9천원씩을 챙긴 신한은행에 참으로 서운한 마음 금할 수 없다. 


오늘 충북 음성에서 회비라며 10만원을 직접 가져 오신 김종오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돈 10만원을 입금했다.


이런 어른들은 필자에게 용기를 내라며 조건 없이 성금을 주셨다. 필자는 이곳을 찾는 소수의 네티즌들에게 이런 식의 성금을 보태달라고는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성금으로 필자가 쓴 책을 여러분들께 거저 드리지는 못한다. 그래서 책을 파는 것이다. 파는 것이라기보다는 이 책을 읽고 가급적 보다 많은 분들이 전문가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이 운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 책 읽기를 권하는 것이다.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21

오늘 필자가 늘 빨갱이로 의심해왔던 이명박으로부터 참으로 우리가 원하는 말을 들었다. 미국에 팔이 비틀렸던(Twisting arms) 자의든 우리가 원하는 바를 발표한 이명박을 오늘 하루만큼은 사랑한다,


이제부터는 빨갱이 잡기가 시작돼야 할 것이다. 5.18이 우리가 잡아야 할 가장 큰 빨갱이인 것이다. 여러분들의 각별한 사랑과 동참을 호소한다.



2010.5.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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