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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사건이 이 나라 운명 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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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6-13 16:06 조회11,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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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극 사건이 이 나라 운명 가를 것! 

 

문창극 후보가 ‘민족비하’를 했다고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까지도 빨갱이들에 가세해 돌을 던지고 있다. KBS는 문후보의 과거 강연내용을 어처구니없는 매너로 왜곡-날조했다. 그가 교회에서 한 강연에는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 지고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라는 표현이 있다 한다. 저들은 전후좌우 살펴보지 않고 오직 “우리 민족은 게으르다”라는 표현만 현수막에 걸어놓고 마녀사냥을 한다.  

5,000년 역사를 다른 나라 역사들과 비교해 보면 왜소하게 느껴진다. 사극을 보면 지금 새누리당과 새민련이 싸우는 꼴과 어찌도 그리 닮았는가? 문화유산들을 다른 나라 문화유산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스케일 면에서 초라하기 그지없다. 조정에 들어가 패를 짓고 싸우던 선조들은 지금의 정치권들과 꼭 닮았다. 일본이 개화하고 유신을 하여 선진문물을 받아들일 때 조선의 위정자들은 무슨 짓들을 하였는가?

 

                        민족성 더럽다 한탄한 이준 열사와 이광수  

이준 열사, 헤이그에서 배를 가르신 어른이 한탄했다. “할 수만 있으면 조선민족을 맷돌로 갈아 다시 빚고 싶다.” 춘원 이광수는 어째서 민족을 개조해야 한다고 역설했는가? 지금 국제사회에서 일본인은 양반대접 받고 한국사람들은 3류 국민 대접 받는다. 현실을 똑바로 봐라. 미국 공항에서 일본인은 1급 대우를 받고 한국인들은 5급 정도의 대우를 받는다고 야단들이다.  

한국 사람들이 이 나라에 와 살고 있는 후진국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는가 살펴보라. 전라도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 잡아다 노예로 부리는 실상을 바라보라. 우리가 일본에 점령됐던 시대의 일본인과 지금의 이런 한국인들을 비교해보라. 일본사람들의 독서열과 한국인들의 책 안 읽는 통계를 비교해 봐라. 편집증 환자처럼 행동하지 말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읽어라.  

사색을 모르고 독서를 멀리 하는 한국인들, 아는 것이라고는 TV 지식 밖에 없는 한국인들, 제발 육갑 좀 고만 떨어라. 일본 사람들은 자기보다 우수한 사람을 존경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설치는 인간들은 자기가 이 세상 최고라며 행세들을 한다. 자기 스스로를 반성할 줄 모르는 부끄러운 한국인들, 한번 생각해보라. 수십 년 동안 반복해온 그 많은 참사, 똑같은 원인과 똑같은 패턴으로 발생하는 참변을 지금도 당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과거로부터 지혜를 찾아내 미래를 여는 교훈으로 채택하는 지혜와 정신이 없기 때문이 아니던가?  

조선-동아가 빨갱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여기에는 아마도 경쟁사인 중앙일보가 총리를 내는 데 대한 질투심도 끼어 있을 것 같다.

                              <일본에 관련된 문창극의 표현>

“일본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입으로 과거 문제를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있는 우리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 보상 문제만 해도 억울한 점이 비록 남아있더라도 살 만해진 우리가 위안부 징용자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하자.”(‘나라 위신을 지켜라’·2005년 3월 8일) 

“40년 전 배상 문제가 마무리됐다. 보상 문제만 해도 억울한 점이 비록 남아 있더라도 살 만해진 우리가 위안부 징용자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하자. 과거 보상 문제는 아무리 인류 보편적 가치를 내세워도 협정을 무시하고 떼를 쓰는 꼴이다”(2005.3.)  

“불행했던 과거만 들추는 나라가 건강한 정신을 가진 나라인가. . .우리 현실은 이미 어두운 과거를 떨치고 한 걸음 앞서 나갔는데 왜 다시 뒤를 돌아봐야 하는가.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일본의 책임을 묻지 말자” (2008.) 

“일본은 이웃인 우리를 식민지로 삼았다. 그러나 이웃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모델로 우리는 공업화를 할 수 있었다”(2010)

 

                         <김대중-노무현에 대한 문창극의 표현>  

2009년 8월 김대중이 죽기 2주 전, 문 후보는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도피 의혹에 대해 밝히고 떠나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고, 2009년 5월 노무현이 자살하자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은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하다”며 국민장을 반대하는 글을 썼다. DJ의 햇볕 정책에 대해서는 "실패를 선언해야 한다"는 내용을, 재임시절의 노무현에 대해서는 "언어가 왜 그렇게 상스러우냐. 나라 전체의 품격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도 했다.

 

                언론들이 들춰내는 글, 보면 볼수록 문 후보 빛나 보여! 

문창극의 이 칼럼은 정확히 세상을 불 줄 아는 지식인의 글이다. 2005년 3월 4일, 오마이뉴스를 선두로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를 이완용 정도로 폄훼하면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2004년 11월, 노무현은 한국이 아시아의 균형자로 역할해야 한다는 위장 논리를 내세워 한-미-일 안보협력체제를 허물기 시작했다. 미국의 네오콘들은 “다른 나라 대통령들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 정상외교 하는데 노무현은 세계 국가들이 다 부러워하는 친구 미국을 버리기 위해 하루에 40억씩을 쓰고 다닌다”며 분노했다.

 

                                       <한승조의 경우> 

바로 이런 목적으로 오마이뉴스가 한승조를 희생양으로 삼기 시작했다. 동아-조선은 물론 한국의 거의 모든 보수 우익계 사람들까지도 한승조를 이완용 정도로 매도했다. 이로 인해 그는 그의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 피란을 가야 했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그가 쓴 원고를 제대로 읽은 사람 없었다. 그의 원고를 읽은 나는 그를 옹호하기로 하고 “한승조 교수에 돌 던지지 말라”는 글을 썼다. 그에게 날아가던 화살이 나에게 날아왔다. 사회는 더욱 더 시끄러워 졌다.

빨갱이 언론들이 나를 때려잡으려 TV, 라디오에 수도 없이 불러냈다. 나를 공격하는 인간들은 언제나 진행자를 포함해 2-4명이었다. 내 발언이 그대로 많은 시청자들에 전해졌다. 그때 내가 한 말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2005년 3월에 내가 했던 말> 

“우리가 일본에 먹힌 것은 먹힐만한 짓을 해서 먹혔다. 일본이 문호를 개방하고 선진문물을 도입하여 과학을 내용으로 하는 유신을 추진하고 있을 때 한국조정은 무얼 했나? 대장금 문화 속에서 서로 모함하며 나날을 지내지 않았는가? 약육강식 시대에 이런 국가를 어느 강대국이 먹어가지 않겠는가? 당시 한반도에서 각축하던 청나라, 러시아, 일본 중 러시아나 청나라에 먹혔으면 우리는 티베트 같은 처지가 되었을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일본에 먹혔고, 그 일본이 미국에 패배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나마 독립이라도 한 게 아니냐. 이것이 한승조의 논리다.”  

“중앙선에 널린 수많은 터널과 다리를 보라, 발전소와 댐을 보라, 기차를 보라, 공장을 보라, 당시 조선 사람들의 과학실력과 능력으로 이런 것들을 가질 수 있었다면 조선은 먹히지 않았다. 바지 입고 삿갓 쓰고, 딸이 학교에 갔다고 끌어내 책을 태우던 조선인들이 그런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겠나? 1905년 미국과 일본은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맺었다. 그 때 미국은 조선을 자치 능력 없는 미개인 집단으로 보고 일본이 좀 맡아 개화시키라 했다. 못난 것을 못났다고 인정을 한 후, 일본보다 더 잘할 생각은 하지 않고 맨날 과거의 그 부끄러운 사실 들추느냐, 창피해 죽겠다. 중국인들은 안 그런다. 속으로 칼을 간다.” 

“덴마크에는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는 국민운동이 그룬트비히에 의해 전개됐다. 나폴레온 전쟁 등을 통해 홀스타인 등 광활하고 비옥한 땅을 모두 빼앗긴 덴마크는 자조와 자학을 일삼는 아비규한의 나라가 돼 있었다. 그들은 척박한 땅에서 정신혁명을 통해 지금은 GNP 7만 달러의 국가가 돼 있다. 빨갱이들이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이유는 첫째 ‘외세를 몰아내자’는 음모를 획책하려는 것이고, 둘째는 한-미-일 공조를 깨서 적화통일로 인도하려는 것이다. 이런 걸 모르면서 수많은 자칭 보수 애국자(?)들이 일본성토에 나서고 있다. 빨갱이들이 깔아놓은 굿판에 가서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애국은 머리와 가슴으로 해야 한다. 가슴만 앞세우는 애국은 해국이다.” 

2005년에 내가 이런 말을 쏟아내며 진중권이나 원희룡 같이 나이 어린 사람들을 상대한 이유는 바로 빨갱이들의 전략을 깨부수기 위한 것이었고, 나 말고는 이런 싸움 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스팔트 보수들이 ‘잘 됐다’ 하면서 나를 친일파라며 욕을 하고 돌아다녔다.

 

                           문창극, 청문회에서 람보가 되라  

그런데 2005년 3월 당시 나의 주장과 똑같은 주장을 폈던 지식인이 있었고, 바로 그가 문창극이라 하니 참으로 반갑기 그지없다.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한 지적도 얼마나 반듯한 지적인가?  

이 빨갱이 인간들아, 진실발견에 대한 의지도 능력도 없는 사이비 언론인들아, 문창극의 발언 중에 무엇이 어째서 이상한 것인지를 확실히 밝혀봐라.  

그리고 문창극은 이런 버러지 같은 인간들이 짖어대는 영양가 없는 소리를 무시하고, 청문회에서 국민에 직접 호소하라.  

어느 날 ‘명불허전’에서 나를 부르더라. 진행자가 내 발언들에 대해 다시 묻더라. 내가 설명을 해주니 그 진행자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역시 어른들과 대화를 해야 해” 이렇게 말하더라. 문창극도 담대하게 나가 저들의 코를 아예 부셔버리기 바란다.

   

2014.6.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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