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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다랑쉬의 비밀(9)-4.3사건 관련 유골처리 동향 제주경찰청 보고서(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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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07-01 23:25 조회5,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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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의 비밀

 

1. 다랑쉬의 날조
2. 다랑쉬 유해
3. 다랑쉬의 진실
4. 다랑쉬의 폭도들
5. 세화리 폭도 대습격
6. 허위의 굿판들
7. 진술조서 - 함만실. 오지봉.
8. 진술조서 - 채정옥. 김병수.
9. 4.3사건 관련 유골처리 동향 제주경찰청 보고서

 

 

9. 4.3사건 관련 유골처리 동향 제주경찰청 보고서

 

4.3사건 관련 유골처리 동향

 

1948.12.3 제주도 무장 폭동사건 당시 재산공비로 동굴속에 은신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11구가 발견되어 1992.5.15. 유족에게 인계 화장처리 되었음.

 

1. 유골 발견 일시 및 장소

92. 3. 22. 12:00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2608-2번지 소재 월랑봉 속칭 다랑쉬 굴내 ( 해발 170M 지점)

 

2. 발견유골 및 유류품

 

가. 유골: 11구 (사망자 및 연고자 명단 별첨)

나. 유류품

(1) 무기류

철창, 대검, 철모, 일본식 군화, 탄띠

(2)신변 잡기류

비녀, 안경, 혁대, 바클, 고무신, 가죽신, 단추, 옷감

(3)연장류

낫, 도끼, 나대, 자귀, 곡괭이, 숫돌, 톱, 가위

(4) 생활용품

질그릇, 놋그릇, 가마솥, 항아리, 호리병, 물허벅, 접시, 잔받침, 제기용 놋쇄그릇, 물통, 후라이팬, 약병, 석쇄, 화로, 주전자 등 33종

 

3. 발견 경위

제주 4.3 연구소(소장 고창훈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4.3 무장폭동 사건을 민중항생이라고 주장하는 단체)에서 4.3사건 당시 폐촌된 마을을 조사하던 중 발견한 것임.

 

4.현장 상황

가. 동굴의 위치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2608-2번지 월랑봉 다랑쉬굴

(해발 170M : 자연동굴, BN 987049)

나. 동굴 형태

(1) 입구 60CM (가로X세로)

(2) 동굴 총길이 33 미터

(3) 높이 1.2 미터

(4) 너비 입구쪽: 5.4 미터

안 쪽: 5.73미터

(5) 입구는 산야초에 가려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입구가 기어가야 할 정도로 좁고 30도 가량 내리막 경사

다. 유골

(1) 입구쪽에 유골 10구가 가지런히 몸을 기대인 것 같이 누워 있었음

(2) 안 쪽에 유골 1구는 가마솥 등 생활용구와 낫, 곡괭이, 도끼, 철창, 대검 등 유류품과 같이 있었음

 

5.유골 신원확인

가. 북제주군청(구좌읍사무소)에서 92. 4. 25 - 5. 1(7일간) 연고자 신고기간을 설정 신고접수 결과 전기 11구의 유골신원을 확인하게 되었고

나. 당시 세화리장이었던 김병수(76세)는 1948. 3. 21:00경 공비 100여명이 구좌 지서 및 세화리 마을 일대를 습격 양민 43명을 학살하고 학교, 가옥 등 138 채에 방화한 후 산으로 도망친 사건이 발생하자 익일 (48. 12. 4) 군, 경, 민보단 합동 토벌대가 공비 토벌차 출동 은거 예상지인 위 동굴 주변 지역에서 공비 토벌작전이 있었고 48. 10 하순경 당해지역 주민들(12가구)을 세화리로 소개시킨 후이므로 입산 공비가 아니면 굴속에 은신해 있을 양민은 없었으므로 발견된 11구의 유골은 공비들이 틀림없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다. 발견된 유류품에서

*가마솥, 물통, 그릇류 등은 입산 공비들이 장기 은신을 위한 생활용구이고

*철창, 도끼, 대검, 낫 등은 통상 입산 공비들이 휴대하여 살상용으로 사용했던 무기 인점

라. 당시 정황으로 보아 전시 유골들은 생존 시 재산 공비들로 양민들에게 살인, 방화, 약탈 등 만행을 저지르고 동굴속에 은거해 있다가 군, 경, 민 합동 토벌대의 작전 과정에서 소탕된 입산 공비들인 것으로 인정되고 있음

 

6.유골의 처리

북제주군과 유족 간 협의결과 유족 대다수의 주장이 유골들을 합동 화장 후 향리 앞바다에 살포하겠다는 의견에 따라 화장 후 해상에 살포한 것임

가. 화장 일시 및 장소

92. 5. 15. 02:40 - 12:35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시 화장터

나. 살포 일시 및 장소

92. 5. 15. 14:00 - 15:00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간 앞바다

 

7. 유류품의 처리

유골 발견 장소에 매몰하였음(동굴 입구를 바위로 완전 봉쇄)

 

8. 참고사항

가. 4.3연구소 (소장 고창훈, 제주대학교 문제권 교수) 에서는 본 유골 발견 후 “다랑쉬굴 4.3 희생자 대책위원회(회장 고창훈)”를 결성하고 본 유해에 대한 장례를 정중하게 거행하고 유골발견 동굴 및 유류품 등을 전문기관에 넘겨 보존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4.3 무장폭동 사건을 민중항쟁으로 미화하려는데 본 유골 발견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혈안이 되고 있으며, 화장 장면을 비디오 촬영

 

나. 유골발견 동굴 및 화장시에 일본 요미우리신문 편집위원 기무라고조가 취재하려 하였으나 유족들의 제지로 취재 못함

다. 화장 장소에 제주도 도의회 의장 장정언, 이재현 의원, 이영길 의원 유족등 70여명 참석

 

9. 예상되는 문제점

가. 4.3 연구소에서는 본 유골 발견 사실을 4.3사건을 민중항쟁으로 미화하는 증거자료로 계속 악용할 우려가 있으며 당시 목격자 및 체험자들의 증언 등에 의해 유골들은 재산공비가 틀림없음에도 군경의 과잉진압으로 희생된 양민들이라고 계속 주장할 것임

 

나. 92. 5. 11 - 5. 15일간 도 전역에서 증언청취 등 4.3사건 전개과정을 취재한 일본 요미우리 신문 편집위원 기무라고조가 4.3 무장 폭동사건을 민중항쟁 차원에서 편향적인 보도 우려가 있음

 

다. 본건과 관련 행정기관에서 각종지원(장례비 400만원 보조 등)을 하고 도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4.3사건 당시 양민을 학살하고 가옥을 불태우는 등 선량한 도민들에게 가진 만행을 자행한 폭도들 유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지원하고 특히 폭도 유골 화장장에 참석 위로 격려한데 대하여 4.3사건 당시 이들 폭도들에게 부모 형제 자녀를 살해당하고 가옥소실 등 재산 피해를 당한 생존자 및 그 후손들은 “폭도 유골을 조상처럼 모시는 도의원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폭도들과 다름없는 자들”이라고 욕설을 하며 심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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