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3대 김의봉(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3대 김의봉(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07-13 20:51 조회4,77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인민해방군(폭도) 사령관 계보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이광후 사무처장

 

이글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에서 발간한 '4.3의 진정한 희생자는?' (2014. 6. 30 발행) 2집에 수록된 것이다.

 

1. 1대 사령관 김달삼

2. 2대 사령관 이덕구

3. 3대 사령관 김의봉

4. 4대 사령관 고승옥

5. 5대 사령관 허영삼

6. 6대 사령관 김성규

 

 

‣3대 사령관 김의봉(金義奉, 1924~1953, 조천면 와흘리)

 

“무장은 군사부만 갖고 있었습니다. 군사부는 모두 4개 지대로 나뉘었는데 제1지대(조천면 관할)는 이덕구(신촌리 출신), 제2지대(구좌면)는 김대진(신촌리 출신), 제3지대(남원면)는 김의봉(金義奉. 와흘리 출신), 제4지대(대정면)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오아무개(대정면 출신)가 각각 맡았습니다. 이중 1지대만 1백 명 안팎이고, 나머지는 50 명 가량의 병력이 있었습니다.”

- ‘4‧3은 말한다 ④’ 424쪽

 

“김의봉 북제주군 와흘 출신. 인민유격대. 이덕구가 사살된 뒤 유격대원을 통솔하였고 각종 투쟁으로 인민군 진격에 호응하자는 정치사업 진행(인민유격대는 56년까지 활약).”

- 아라리연구원의 ‘제주무장투쟁 Ⅰ’ 인명목록 471쪽

‘이제사 말햄수다’ 1, 243쪽

 

“• 삼양 간이학교 졸업(4년제)

• 일제 때 와흘리 청년회 단장으로 마을에서 신임을 쌓고 8․15 이후 와흘 리장, 인민위원장을 겸함

• 입산 후 1949년 6.7. 이덕구가 체포되고 나서 이어 사령관이 됨.”

“조천초등교를 습격한 후 산간을 따라 공비들이 이곳(속칭 ‘산란이’)까지 도피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이 지방지리에 익숙한 자가 인솔하고 있음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잔비 두목 김의봉(金義奉)의 정체가 포착된 것은 바로 이러한 연유 때문이었다.

조천면 와흘리 출신 김의봉은 50m 정도의 새끼줄을 머리에 매달아도 끝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몸이 날쌔어 구상나무밭을 날고 다니다는 소문이 나고 있던 자였다.”

-강용삼‧ 이경수 ‘실록 제주백년’ 670~671쪽

 

“동태운 총경 휘하 박원협 경위가 직접 지휘하는 사찰유격중대가 15일 하오 11시 30분경 조천면 와흘리 부근 산록에서 적의 군사총책 김의봉(金義奉)이가 지휘하는 약 20명의 무장공비를 포착, 약 40분간에 걸쳐 치열한 교전 끝에 적의 수괴 김의봉(조천면 와흘리 출신, 당 32년)과 중요 간부 강봉오(姜奉吾, 별명 강□수, 조천면 와흘리 출신, 28)외 여비 1명을 사살하고…”

-제주신보 1953년 4월 17일, ‘제주4‧3사건자료집 3’ 235쪽 -

 

※김의봉;1951. 1. 15 현재 군사책, 강재훈의 ‘제주4․3의 실상’ 273쪽, 재산잔비 명부 번호 33, 1948. 6월 입산

※제주자유수호협의회의 ‘제주도의 4월3일은?’ 3집 20쪽

% 김의봉은 현재 제주4.3평화공원에 희생자로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2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18 지만원 시집 -사랑 엘레지- 지만원 2020-03-10 3040 106
1017 [12.12 다시보기]지만원tv, 제155화 지금을 알려면 옛날을… 지만원 2019-12-12 3482 105
1016 개혁, 쇄신을 진정 원하는가? 잘못된 시스템을 바꾸라(김피터) 댓글(2) 김피터 2012-08-14 8557 105
1015 1월의 정례 모임은 22일(목)에! 지만원 2015-01-17 3928 105
1014 5.18재판 3월로 연기 지만원 2010-01-12 28630 105
1013 5.18 사태의 도화선과 발화(지옥이 분만한 5.18) 지만원 2020-04-01 2983 105
1012 6월14일(목) 마지막 월례강연 관리자 2012-06-13 11440 105
1011 부끄러운 검찰, 일본이 부러운 이유 하나 지만원 2010-01-15 23439 105
1010 대힌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31) 지만원 2014-01-18 5105 105
1009 일베 대구 학생 재판 1주일 연기 지만원 2014-03-17 5683 105
1008 정상회담 집착과 미련부터 버려야 (소나무) 소나무 2011-06-02 12947 105
1007 새책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목차 지만원 2020-04-19 2676 105
1006 5.18의 결전장 광주교도소 지만원 2020-04-19 2728 105
1005 조현오의 변론요지서 지만원 2013-03-01 9345 105
1004 1980. 5.27 KBS 9시 뉴스 풀영상 공개 댓글(5) 해머스 2021-07-24 2351 105
1003 광주고등법원 손해배상 판결서 지만원 2018-12-30 2603 105
1002 야전군 회원가입시 은행계좌송금과 관련하여 알리는 말씀 kojaka 2012-01-20 11903 105
1001 5.18에 대한 두 개의 엉터리 판결, 파기 대상 지만원 2014-09-27 4454 105
1000 공공기관-기업 혁신에 빛나는 성공사례, 이젠 대통령이 나설 차례 지만원 2010-02-18 22857 105
999 국가 능력으로 MBC 하나 바로 잡지 못하나? 지만원 2010-02-24 22761 105
998 지만원TV, 제248화, 팩트 없는 5.18성역, 완전 붕괴 지만원 2020-05-23 3236 105
997 김익렬은 누구인가? 지만원 2011-03-22 16114 105
996 jtbc와 5.18조사위의 공범 행위 지만원 2021-05-07 1885 105
995 지만원tv. 제47화 5월21일의 5대사건 지만원 2019-06-15 3039 105
994 북한이 발간한 '광주의 분노' 소개 지만원 2010-03-03 21538 105
993 민주주의의 기본: 시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라 지만원 2012-05-29 11399 105
992 대한민국 수호 5.18 군경전사자 추모식(2021/05/18) 댓글(2) 왕영근 2021-05-18 1692 105
991 조선일보의 횡포와 일부 신군부의 패배전략 지만원 2010-01-02 24414 105
990 남조선민족해방전선(南民戰)사건(1) 지만원 2021-10-03 1316 105
989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40] 지만원 2022-11-13 3339 10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