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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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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7-18 16:10 조회10,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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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노무현보다 더 위험한 반미-친중 노선 

미국측에서 들려오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불만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팀에 대해 평했다는 문화일보 국제부장의 칼럼이 있다. 한마디로 박근혜가 얼마만큼 더 사고를 칠지, 미국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모습을 묘사한 칼럼이다. 대한민국 생존을 보장하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미국에 대해, 노무현 이상으로 사고를 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미관계를 허물고 중국에 경도돼 있다니! 이는 가장 위험한 해국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지적 수준이 낮고, 전략적 세련미가 떨어지며, 미성숙하다. 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레임덕이 이미 시작된 듯하다. 임기 내 사고만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청와대에 대한 워싱턴의 불신이 노무현정부 때보다 더한 것 같다.”  

박근혜정부의 중국 경사(기울기) 경향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 3일은 이임하는 성 김 주한 미대사가 주최한 미독립기념일 리셉션 날이었다. 주요 인사들은 한·중정상 국빈만찬이냐, 미독립기념일 리셉션이냐는 갈등 속에서 전자를 택했다. . . 서울의 첫 ‘G2데이’로 불렸던 그날의 승자는 중국이었다.” 

“한·미동맹 중시론을 펴면서도 한·중 관계를 동맹에 버금가는 최상의 관계로 만들겠다고 얘기한다. . .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 . 한·미 관계는 국가안보의 대들보와 같은 것이다. 일본과의 관계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중국의 유혹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외교안보의 근간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 정부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외교 레임덕이 미측에서 제기되는 것은 국가적인 불행이다.”

 

                        무정부 상태에서 무슨 대형사고 칠지 몰라 

박근혜의 능력은 장관 하나 뽑아 쓰는 능력조차 없다. 내가 잘못 파악했는지는 몰라도 장관이나 수석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어디서 어떻게 작성한 글인지는 모르지만 일방적으로 읽어준다고 한다. 이는 국정이 아니라 만화다.

그가 문창극 사태에서 보여준 처신은 상식과 법과 예의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국민이 경악했다. 언행에 능력과 위엄이 실리지 않았다. 너무 실망한 나머지 그를 존경한다 말하는 사람이 없다. 있어도 숨을 죽인다. 그는 이제 욕으로 호칭되고 조롱과 희롱을 받는 왕따 신세가 됐다. 그의 영은 이제 어디에서도 서지 않을 것이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더 이상 그 자리에 앉을 가치가 없게 된 것이다. 
 

전번의 경제 장관은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허수아비였고, 그는 경제를 더욱 망쳐놓았다. 서민들의 못살겠다는 아우성 소리가 점점 더 높아간다. 장교들은 비밀을 팔아먹고, 군사비밀을 미녀 품는 화대로 내주고 있을 만큼 타락했다. 대통령이 당부하고 질책해도 귀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군통수 시스템이 고장 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유일한 생명줄인 미국을 지능적으로 따돌리는 게임을 하고 있고, 일본의 안보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 안보의 일대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 유족들과 빨갱이들이 뭉쳐 헌법 제11조인 평등권을 유린하면서 전대미문의 괴상한 특별법을 만들자 해도, 이러면 안 된다는 내용으로 대국민 연설도 할 줄 모르고, 시체 찾는데 매일 수억원씩 증발되는데도 “이제는 됐다” 하는 명령을 내리지 않고 직무를 유기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박정부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더욱 그러한 이유는 그가 아무런 국가적 대책도 없으면서 북한에 천문학적인 국부를 털어 붇겠다며 통일대박 프로그램에 키를 꽂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아버지와 이념적 이별을 했다. 그리고 김대중 햇볕정책의 신도가 됐다. 그는 명시적으로 6.15선언과 10.4성명을 이어받아 실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지금 남한에는 빨갱이들이 요부들을 다 잡고 있다. 대통령 주변에 온통 빨갱이들이 널려있다. 이런 여건 하에서 이룰 수 있는 통일은 오직 하나, 적화통일 밖에 없다. 그래서 그가 시동 거는 통일대박이 무서운 존재가 된 것이다.  

종교적 신념과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 박근혜는 김대중 종교의 신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타난 자료들에 의하면 그는 최태민과 30년간 인연을 쌓았다고 한다. 최태민은 사이비 종교인 영생교 초대 교주라는 자료들이 있다. 최태민 자신은 지금의 유병언 만큼 죄가 많고 얼굴이 두꺼운 모양이다.  

하지만 자료들을 보면 박근혜는 최태민이 무결점의 거룩한 존재라고 믿는다 한다. 종교현상일 것이다. 이제까지 사람들은 최태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만 의혹들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30년간의 교제기간에 걸쳐 박근혜가 영생교 신도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지금의 국정운영을 사이비 종교 신념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겁이 나서다.

 

2014.7.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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