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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최종보고서는 이념지도를 바꿀 수 있는 핵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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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9-22 11:45 조회7,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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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최종보고서는 이념지도를 바꿀 수 있는 핵폭탄



금년 9월 1일, 저는 자랑스러운 일을 해냈다는 생각으로 한동안 상기되었습니다. 12년에 걸친 5.18역사 연구에 커다란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의 연구가 기초연구였다면 이번의 연구는 대한민국 사법부가 2회(1981,1997)에 걸쳐 재판한 판결결과를 모두 뒤집는 성격의 연구입니다. 이전까지의 연구는 5.18 광주에 광주시위대와 북한특수군 600명이 별도의 독립된 존재로 공존했었다는 결론을 냈지만 이번의 연구는 광주에 광주인들로 구성된 그 어떤 목적의 시위대도 존재하지 않았고, 오직 북한 특수군 600명과 그들에 놀아난 광주의 철없는 10대 중고생들과 넝마주이 등 광주에서 천대받던 20대 부나비들이 부화뇌동했을 뿐이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광주에 민주화시위대가 있었다고 국민을 기만해서 막대한 보상금을 타내고 거기에 더해 유공자 대우를 받아온 나쁜 사람들을 단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대한민국을 모략한 내용 그대로를 남한의 역사로 기록하도록 역할 했던 황석영 등의 반역자들, 우익 애국자의 탈을 쓰고, “5.18은 반공민주화”였다고 강변해온 위장인물들, “1980년 당시는 모든 전선과 해안이 밀봉돼 있어서 단 한 사람의 간첩도 내려올 수 없었다”다며 허무맹랑한 말로 온갖 방송 등에 출연하여 “목숨을 걸고 말한다”며 5.18의 정당성을 적극 옹호해온 위장인물들을 단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째, 광주에는 그 어떤 목적으로든 광주인들이 구성한 시위대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100% 거짓이요 사기였습니다. 저는 이를 5.18기념사업회 자료들을 가지고 입증하였습니다.  

둘째 광주에는 대학생 시위대를 가장하여 홍길동이나 일지매나 조로처럼 펄펄 날아다니던 전설의 “연고대생 600명”이 분명히 존재했고, 이들은 기존의 군사 상식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계엄군과 광주시민들을 이간시켜 서로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도록 만들어 남남전쟁을 유발시켰고 그 결과 계엄군을 전멸시킬 찰나에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주시를 폐허의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들 600명이 북한특수군이었다는 것을 검찰자료, 안기부 자료, 북한자료 들을 통해 입증하였습니다.  

셋째 광주소요의 최전선에 섰던 광주인들은 대학생들도 아니었고 운동권도 식자들도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넝마주이, 구두닦이, 껌팔이, 식당종업원, 구두공, 목공, 철공, 석공 등 59개의 처참한 직종을 가지고 살면서 ‘세상 한번 뒤집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한을 가진 사회불만 세력들이었습니다. 이들이, ‘600명이 벌이는 마술과도 같은 멋진 솜씨’에 현혹되고 부화뇌동하여 스스로 북한군의 소모품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에 입증해 놓았습니다.  

광주에 두 개의 시위대가 있었다는 것과 단 한 개의 시위대만 있었다는 것이 왜 그렇게 굉장한 결론인가에 대해 얼른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광주인들이 구성한 시위대가 따로 있었다는 결론이 유효한 한, 5.18 옹호자들은 바로 그 광주시위대가 광주의 민주화 전사들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인들이 구성한 그 어떤 목적의 시위대도 없었다”는 결론이 힘을 얻으면 이제까지 5.18단체들은 국민을 속여 온 사기집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추가한 하나의 결론은 “광주민주화”를 더 이상 주장할 수 없게 그 싹을 자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작은 결실이 아니라 지구보다 더 큰 결실일 것입니다. 광주소요의 주체가 북한특수군 600명이었다는 사실, 북한이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멀리 광주에까지 600여명의 특수군을 보내 적화통일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려다 실패하였다는 사실, 그리고 광주인들이 독자적으로 만든 시위대가 없었다는 사실, 이 엄청난 세 개의 사실을 제가 찾아냈다는 것은 실로 국민적 박수와 환호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그 거대한 정보기관들이 찾아내지 못한 진실, 그 이후 35년 동안 이 나라를 통치해온 역대 정권들이 등한시 했던 그 진실, 수많은 역사학자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연구를 기피했던 그 진실, 5.18의 ‘5’자만 거론해도 광주사람들에 매를 맞고 광주법원으로 끌려가는 전근대적인 횡포가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면서 찾아낸 그 진실, 그 진실은 어두운 동토에서 일구어낸 진실이며, 그래서라도 세상의 무엇보다 값진 진실일 것입니다.  

이 진실이 그토록 중요한 것은 5.18이 현대사의 핵심이요, 남한에서 북한을 위해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이념세력의 철옹성 같은 ‘성지’ 노릇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방해하고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모든 반역의 근원이 5.18에 있고, 5.18이 온갖 반역세력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역사의 전사가 되어 이 오욕의 성지, 반역의 성지를 흔적도 없이 지워야 합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북한은 “5.18봉기는 북한이 이룩한 대남공작 최고의 역사”라며 북한 전역에 걸쳐 당과 정부의 최고위급이 참석하는 성대한 기념행사를 거행합니다. 북한에서 최고의 것들에는 “5.18”이라는 칭호를 영예의 상징으로 하사합니다. 북한의 룡성기업에 설치된 1만 톤짜리 프레스에는 “5.18청년호”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5.18영화연구소” “5.18무사고 정시견인초과운동” “5.18 누에고치반” ‘5.18전진호’, ‘영예의 5.18청년직장’ “5.18땅크호” 등 “5.18” 칭호들이 북한에 즐비합니다.  

1989년-91년 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데려다 반미-반대한민국 모략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황석영은 시나리오를 썼고, 윤이상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가로 하는 영화음악을 작곡하여 후한 상들을 받았습니다. 이 명백한 사실들을 정부는 알려하지도 않고 매년 북한과 나란히 5.18을 영광스러운 역사라며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욕의 역사를 놓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연 성스러운 역사라며 아이들에 가르치고, 역사책에 기록하고, 해마다 기념하는 이 나라가 창피스럽지 않으십니까? 우리 모두의 나라 대한민국이 코미디 국가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 어찌 비분강개할 노릇이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 “5.18분석 최종보고서”를 이 나라에 영광스러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 책에는 북한특수군 사진들이 꽤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이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역사’를 바로 잡는 일에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라며, 국민 모두가 역사를 바로 잡는 성스러운 일에, 부끄러운 나라를 정상국가로 바로 세우는 성스러운 국민적 의무에 서로 서로 앞장 서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2014.9.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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