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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11-01 12:51 조회4,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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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5.18의 위선을 벗기는 과업은 저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34년 동안 이 나라 국민들은 김일성이 보낸 600여명의 북한특수군과 이들이 일으킨 폭동에 부화뇌동한 광주의 부나비들을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시민군이었던 것으로 속아왔습니다. 이 땅의 공산주의자들은 광주에서 북한특수군에 부역한 부나비들을 영웅으로 만들고 이들에게 개국공신에 해당하는 예우를 받도록 모든 장치를 해놓았습니다.

  이 기막힌 사기행각을 제가 12년 동안 연구해서 그 진실을 발표하였는데도 심지어는 여기에 오셔서 글을 쓰시는 거의 모든 분들로부터도 축하나 기쁨이나 분노의 감정이 담긴 인사 한마디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살아있는 국민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기에 오시는 분들의 모습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샘플일 것입니다.  

이곳에서 글을 쓰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십니까? 두 말 할 나위 없이 애국입니다. 애국심이 없으면 여기에 와서 썩어가는 사회를 개탄하며 분노의 글을 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뜨막의 소금도 집어넣는 과정이 있어야 짠 맛을 냅니다. 그러면 그 분노를 현현화 하시기 위해 여러분들은 몸소 실천할 일을 찾아서 하고 계시는가요?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것이 애국을 위한 진정한 십시일반 정신일 것입니다.  

혹시 여기에 5.18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뜻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는지요. 그런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가 최근글에 올린 “대통령과 국민께 5.18의 진실을 보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은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도 다 해당하는 보고서이자 호소문입니다.  

이 글과 함께 “5.18분석 최종보고서”의 책을 꼭 보내드리고 싶으신 공적 인물들에 대해 가급적 완벽한 우편주소를 보내주시면 아마도 이를 금전적으로 지원하실 독지가 분들이 반드시 나타나실 것입니다. 이 땅에는 국가가 하지 않는 일, 국가가 할 수 없는 일을 스스로 묵묵히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동안 우리는 막연히 의심은 하고 있으면서도 “이거다” 하고 저들의 정체를 벗겨낼 수 있는 무기가 없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런데 무기가 나왔습니다. 무기가 나왔는데도 이 신형 무기로 스스로를 무장하여 역사를 바로 잡는 전사가 되기를 주저하고 외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십니다. 애국을 한다면서 책 한권 주문해 읽기를 주저하시는 분들에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역사는 국민이 앞장 서서 바꾸는 것이지 병든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국가가 앞장 서주지는 않습니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KBS이사장에게는 제가 바로 보낼 것입니다.
 

2014.11.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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