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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분석 최종보고서를 통해 본 연.고대생 600명(김제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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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4-11-14 01:26 조회5,65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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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특수군(연.고대생 600명)의 상황일지 제1기

일련의 작전상황을 살펴보면 연.고대생 600명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첫째,

탈취할 대량의 무기를 실어나를 운송수단을 마련하는 것(보너스로 장갑차도 추가)과

둘째

무기탈취 및 수송차량탈취를 위해 20사단 사령부의 사단장지휘차량을 이용한 것,

셋째, 300명씩 2팀으로 나누어 조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시위를 무장봉기수준으로 격상시킨 것을 들 수 있다.

[김정일이 김일성대학시절 끄적거린 노트] 폭동을 통해 인민봉기를 일으킨다는 대남전술의 일부


이는 당시 광주의 대학생,시민들이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초월한 군사작전인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정부측 자료

1995년 전두환등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해 작성한 “5.18관련사건 수사결과 보고서” (92~93쪽)

"5월 21일 02:30분경 용산을 출발, 08:00시경 광주에 도착한 20사단 지휘차량 인솔대는 광주공단 입구에서 수백명의 시위대로부터 화염병 공격을 받고 사단장용 지프차등 지휘용 지프차 14대를 탈취당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병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부상당했으며 09:00시경 20사단 지휘차량을 타고 온 시위대 300여명과 고속버스 5대를 타고 온 시위대 300여명이 아시아자동차 공장을 점거하고 장갑차 4대와 버스등 차량356대를 탈취하여 광주시내로 진출“


1985년 5월 안기부 “광주사태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40~41쪽)

“5월 18일 14:25분, 유동3거리에 학생 300명, 광주공원 학생300명이 출현,

15:50분, 학생 600여명 도청방면으로 이동하여 시위, 학생 300명은 “전두환 물러가라,김대중 석방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동산파출소 파괴, 또 다른 300명은 지산파출소 파괴,시위...“


북한측 자료


광주의 분노 (1985년 5월 16일 발간, 조선로동당출판사)

특히 600여명으로 구성된 폭동군중의 한 집단은 괴뢰군 제 199지원단 제1훈련소 무기고를 급습,숱한 무기를 탈취, 지원동 석산의 독립가옥에 보관되어 있는 많은 폭약과 뢰관을 빼앗아내였다.... 이리하여 무기탈취투쟁을 시작한 21일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폭동군중이 탈취한 무기는 .....


탈북자 증언

광주사태 당시 1980년 5월 21일 시민군으로 위장하고 전남 38개 무기고 무기 탈취를 총지휘하였던 북한군 안창식 대위의 내연의 처였던 한 탈북여성 전라도에 지하조직이 있었음을 증언.

“여기서 놀랄만한 것은 목포를 중심으로 광주폭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5개월 여 동안 목포,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지역에 포진되어 있는 숨은 지하조직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침투 조 인원들이 직접 목격한 일이지만 그들의 조직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나같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는 것이었다

.... 미리 침투해있던 7명의 인원들과 합류한 안창식을 비롯한 11명의 인원들은 여러 개의 소조로 분산되어 전라도 현지에서 북한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조직들이 사전에 확보해놓은 무기고들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한편 새로운 무기고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3개월여 동안 전라도 전 지역에 대한 정찰을 이 잡듯이 샅샅이 진행하였다고 한다. 1980년 2월말을 넘기면서 폭동이 전개되면 임의의 시기에 무기탈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라도지역에 포진되어 있는 무기고들에 대한 사전파악과 요해사업이 성과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전 함경남도고등중학교 교원 2009, 69-70).

1980년 3~4월에 전라도 현지에서 북한의 지령을 받고 무기고들의 위치를 사전에 확보해 놓은 조직이 있었다. 더욱이, 한 탈북자에 따르면 파악된 무기고 위치가 군사작전지도에 표시된 무기 배치도가 작성되었으며, 시민군으로 위장한 자들은 그 무기고 배치도에 근거하여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하였다. “북한 특수부대 요원들이 사전에 정찰해 두었던 전라도 지역의 무기고 배치도에 근거해서 그들의 지휘를 받아가면서 시민군이라고 위장한 자들이 조직적으로 먼저 병기고를 습격하여 무장폭동을 일으켰고…” (전 문천제력소 노동자 2009, 272).


윤한봉의 증언

죽기전인 2006년 대담록을 통해 아는 선배에게 지도를 구해서 사전에 무기고를 답사했다고 했다. 그 시점은 5월 5일 이후로 증언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전남 17개 시군의 기밀사항인 무기고 위치를 사전답사했다는 말은 신빙성이 없다. 탈북자증언록에 의하면 안창식은 현지 고정간첩의 안내에 따라 무기고파악 및 새로운 무기고 수색에 3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윤한봉은 이전부터 북괴군의 무기고 사전파악 및 요해사업에 동조협력한 지하조직책임자였다는 결론이 나온다.(김대령박사도 이를 입증함)

윤한봉은 폭도들이 사전에 무기고위치를 파악했다는 중요한 단서는 인정한 셈인데 이로써 내란혐의가 추가될 지언정 민주화운동의 당위성은 사라진다. 광주측은 계엄군이 먼저 발포해서 무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지만 처음부터 사전에 치밀한 무기고 탈취계획이 있었음을 스스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광주인들로 구성된 시위지휘부의 존재여부

무기고 탈취 및 교도소전투에 작전지휘부에는 광주인들로 구성된 지휘부는 존재하지 않았다. 윤상원의 투사회보에도 이 외지 무장세력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조갑제,인요한의 반공민주화운동설


“왜그냐면 인제 내가 전남대 선언문을 썼는데 거기에 어떤 대목이 나오냐면은 그때만 해도 인제 가능하면 들어가서 빨갱으로 안 몰리기 위해서 일부로 북을 좀 까는 내용들이 한줄씩 들어가고 그랬다고, 518직전에도 뭐 이 전남대 시위때도, 북괴는 오판말라 이런 피켓도 들고 그랬는데, 근데 그게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북괴의 어쩌고 저쩌고 이런 대목들이 들어간다고 (윤한봉2006, 윤한봉 구술녹취문 1차 2-7

댓글목록

빵구님의 댓글

빵구 작성일

특수전이란 원래 사전에 기획하고 준비했다가 터트리고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지요.

북괴 특수부대원들은 공식적 기록에도 이미 5월18일 활동이 여러가지 드러나 있습니다.  무기고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한 사건 하나만 잘 따져도 우발적인 사전이 아니었음아 너무나 많은 증언과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국가의 존망에 중대한 위해가 되었던 사실이 있음에도 단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묻어 버린 한국인들의 미개한 자기 이익만을 앞세운 욕심은 자주 국가를 운영할 자격이 결여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더러운 욕심이었습니다.

김영삼의 임종을 하늘이 내려다 보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죽을지 한번 보도록 합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20사단 차량탈취건,
기아자동차공장차량탈취건,
기타 무기고 탈취관련건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증언자료가 없읍니다.

518단체가 자신들이 불리한증언은 모으지 않은건 당연한데

조사는 했는데 자료를 없앤건지 아니면 조사 자체를 아예 안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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