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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불감지대에 이념탑 바로 세운 것,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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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12-25 14:11 조회6,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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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 불감지대에 이념탑 바로 세운 것, 기적입니다


1988년 김대중이 들어서면서부터 왕년의 간첩들과 빨치산들이 애국자로 등극하고 엄청난 보상금들을 타내 부자들이 되었습니다. 1989년의 경찰에 신나 뿌려 살해해서 종신형 선고받은 범죄자가 2002년에는 애국열사로 등극하고 격려금 6억을 받았습니다. 이런 세탁은 지금도 지속됩니다. 2010년 11월 18일, 대법원이 조봉암에 대한 재심을 처리했습니다. 조봉암은 애국자로 숭상되고, 이승만은 조작을 일삼는 독재자로 매도됐습니다. 그리고 조봉암 후손들에 무려 24억원의 배상금이 나갔습니다. 
 

조봉암은 1955년 12월에 진보당을 창당했고, 그 강령은 통진당 강령과 비슷했습니다. 김일성에 충성편지도 보냈습니다, 1958년 1월 12일 체포되어 1959년 7월 31일 처형되었습니다. 그의 육신은 망우리에 묻혔지만 그의 가묘는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릉에 150cm의 대리석 명패를 달고 있는 300명 간첩들 중 하나로 정렬돼있습니다. 북한이 대외비로 발간한 대남공작 역사책들에는 조봉암이 분명한 간첩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두 정당이 다 북한의 ‘합법적인 교두보’였던 것이 틀림없는데 ’2010년의 대법원은 진보당을 애국정당으로, 2014년의 헌법재판소는 통진당을 종북정당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이래서 통진당 해산이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1958년의 조봉암: “나는 정당한 정치투쟁을 하다가 졌다. 정치적 보복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희생물로는 내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  

2014년의 이정희: "“합법적으로 활동한 정당을 강제해산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당을 이적단체로 몰고 10만 당원을 처벌하려는 것이냐. 보복의 끝은 어디인가. 한국사회를 해방 직후 국가보안법의 공포 시대로 되돌리려는 것인가. 보복은 나 하나로 끝내달라”

 

2014.12.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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