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떼 다음엔 VIP메모를 밝힐 차례(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새떼 다음엔 VIP메모를 밝힐 차례(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6-12 02:53 조회17,89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새떼 다음엔 ‘VIP메모’를 밝힐 차례

대통령실과 국정원 총리실 직무감사와 대통령 주변의혹 해소해야

10일 감사원은 3.26 천안함북괴어뢰피격폭발침몰사건관련 군에 대한 직무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상의 합참의장 등 군 장성 13명을 포함, 25명에 대해 징계조처를 요구 했다. 감사결과 군의 잘못에 대한 엄중한 책임추궁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천안함피폭침몰사태 보고 및 처리과정에서‘軍’에만 잘못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대한민국 국정최고책임자로서, 국군통수권자로서, 이명박 대통령 자신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와 국정원의 잘못도, 국무총리와 관련부처의 과오도 동시적으로 조사 시정해야 한다.

이번 직무감사는 국방장관 요청에 의해 군 관련분야에 국한 한 것으로 사건당일 청와대 긴급회의에서 “북과 연관성 없음”이라는 ‘오판(?)’을 하게 된 경위와 배경, 국방장관 국회답변 중 VIP메모 소동을 일으킨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에 대한 후속감사는 필수이다.

정부는 천안함사건을 6일 UN안보리에 회부하면서 북에 대한 엄중한 조처를 요구했지만, 사건초기에 혼선과 우유부단함이 북에게‘검열단 파견’운운하는 적반하장 식 역공의 빌미를 주고 중국이 뒤 걸음 질을 치면서 북괴를 편들을 여지를 제공 한 셈이다.

그리고 감사원은 국가의 세입.세출 결산 및 회계검사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감찰>을 수행토록 돼 있어 천안함사건에 관한 한 정부조직법에 의해 설치 된 대통령실(14조)과 국가정보원(15조) 소속 공무원 역시 직무감찰에서 제외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따라서 ‘VIP 메모’로 인한 소동의 경위와 배경 역시 반드시 밝혀야 한다. 메모에는 ①VIP ②외교안보수석 ③국방비서관, 3인이 등장한다. 여기에서 VIP가 누구인지를 새삼스레 물을 것도 없이 대통령실 소속 공무원인 외교안보수석과 국방비서관은 물론 대통령실장까지 포함해서 이들에 대한 직무감사를 피해서는 안 된다.

의당 실행해야 할 대통령실, 국정원, 총리실 소속공무원에 대한 추가적인 직무감사와는 별도로 대통령실 소속공무원과 임시직을 포함한 청와대 근무자 및 납품 및 영선업무관계자에 이르기까지 쌍끌이어선 식 ‘신원조사’를 통해서 철통같은 대공 및 보안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35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00 3류 변태정권에 더 이상은 속지 않는다(산하) 산하 2010-05-31 14737 164
3299 민노당-전교조-공무원노조 일망타진 전야 지만원 2010-02-10 24803 164
3298 에필로그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지만원 2020-05-07 2918 164
3297 촛불은 빨갱이다!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3-07-10 7019 164
3296 [보충] 이병호는 여공작원들을 뭐하러 기획탈북시켰나? 댓글(2) 김제갈윤 2016-06-05 3787 164
3295 KAIST, 서남표총장 절대 물러서지마라 (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2-07-18 11056 164
3294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아직도 반미(反美) 중인가?(2)(비바람) 비바람 2014-08-05 4720 164
3293 5.18하이라이트, 5.18과 북한은 "내통-야합 관계" 지만원 2010-04-23 20434 164
3292 1997년 대법원의 5.18 판결문은 6개의 사실을 오인한 쓰레기 지만원 2016-03-24 3723 164
3291 문재앙이 사랑한 최악의 '삼재앙'(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20-02-24 3740 164
3290 트럼프 영웅된다 (천재수학박사 지 만 원 의 시국진단) 댓글(2) 제주훈장 2021-01-17 2734 164
3289 김성태 대표의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5.18관련 주장 진실한사람 2018-11-15 2713 164
3288 A modest request from a Korean citiz… stallon 2017-11-03 3819 164
3287 황장엽 후유증 지만원 2010-10-14 23067 164
3286 국가와 국민이 내리는 숙명적인 명령(padoya) padoya 2010-05-04 19739 164
3285 5.18진실 전국알리기 발대식 동영상 (4편종결) 시스템뉴스 2013-07-20 7938 164
3284 5.16과 박정희에 대한 세계지도자들의 평가 지만원 2022-01-11 1720 164
3283 책임총리제 라는 개념은 허구다 (이상진) 이상진 2014-05-26 4364 164
3282 광주지방법원장님께 드리는 호소문 지만원 2021-02-12 2106 164
3281 김정일의 죽음과 장성택의 국가경영전망(다윗) 댓글(1) 다윗 2011-12-21 12611 164
3280 전라인들이 지금도 주장하는 5.18의 진실, 북한에 있다! 지만원 2013-01-26 19795 164
3279 안중근의 내공과 업적 지만원 2020-10-02 3387 163
3278 항고장(판사는 불법을 저질렀어도 처벌할 수 없다는윤석열 검찰에 대… 지만원 2022-12-06 3834 163
3277 전두환 탐험 [22] 지만원 2022-08-19 2810 163
3276 전두환을 위임경영의 롤모델로 잡은 건 탁월한 식견 지만원 2021-10-20 2239 163
3275 5.18에 대해서도 '진실'증언 나올까?(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1-05-28 15654 163
3274 북한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가 의미하는 것 지만원 2010-03-28 25722 163
3273 구조독촉이 일을 어렵게 하지 않았나 (만토스) 댓글(4) 만토스 2014-04-24 5188 163
3272 김석범씨의 수상으로 오염된 '4.3평화상'(민단신문) 비바람 2015-05-20 4349 163
3271 사무실에 가득 찬 지만원 저 도서들 지만원 2021-03-01 2420 16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