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예비역 장군, 자유총연맹 총재 출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최승우 예비역 장군, 자유총연맹 총재 출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2-03 13:03 조회5,41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최승우 예비역 장군, 자유총연맹 총재 출마

 

필자가 여러 해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했던 전 예산군수 최승우 예비역 소장은 육사21기다. 필자는 그의 아까운 능력과 성품과 애국심을 국가가 더 활용해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그를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싶다.  

예산군수 2회를 마감하는 2014년 6월, 그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 지인과 후배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그는 최근 생각 끝에 이번 제15대 자유총연맹 총재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자유총연맹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박정희 시대에 태어났다. 하지만 특히 좌익정권들을 거치면서 그 정신과 조직이 혼탁하고 퇴조되어 온데다 잇단 비리와 잡음들로 보궐선거를 거듭함으로서 명예와 신뢰가 실추되었음은 물론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 세금만 축내는 애물단지라는 요지의 비판들을 받아왔다. 이번 보궐선거도 그래서 치르게 된 것이다.  

                            육군소장 및 예산군수 시절의 프로필  

1965년 육사 21기로 임관한 그는 베트남으로 날아가 헬기조종사(파일럿)로 전투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베트콩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추락을 간신히 모면하기도 했다. 육사 생도대장, 제17사단장, 육군 인사참모부장을 거쳐 1995년에 예편한 후 ‘현대사회연구소’ 소장을 거쳐 2006년 부터 2014년까지 2회에 걸쳐 예산군수 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개혁을 이룩하였고, 공정하고 깨끗한 군수라는 이미지를 남기고 떠났다. 이 사실은 누구나 예산군민 누구로부터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군내에서도 강직하고, 덕을 베풀고, 부하들을 명령으로 지휘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통해 지휘한 사람으로 군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많은 신망을 얻고 존경을 받았다. 이런 그가 군문을 2성 장군으로 나온 것은 김영삼 시대의 혼란기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는 이를 한 시대의 아픔으로 접고, 예산군수와 같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왔다.  

과거 1987년 12월 대통령선거 때는 생도들에게 자율투표를 허용했다. 사단장 때는 미리 예정된 전역을 앞둔 당번병과의 평생 한 번밖에 없는 회식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속 상급지휘관(중장)이 주관하는 부부동반 만찬에 “부하와의 선약을 지켜야 한다.”며 불참한 일도 있다. 조성식 동아일보 기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육해공군) 장성 7인의 이야기를 담은(늘푸른소나무, 2005)에서 최 군수에 대해 “명령과 복종을 금과옥조로 삼는 군에서 이례적으로 자율과 책임, 정과 신뢰를 지휘철학으로 삼고 그가 지향했던 군은 한마디로 ‘민주군대’였다고 표현했다. 상급자와 하급자간, 장교와 사병 간의 진솔한 대화를 중시하고 지시와 타율보다는 자율을 중시했다”고 썼다. 예산군은 최 군수 취임 이후 슬로시티 지역의 황새농법으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쌀과 슬로시티 조성 등으로 예산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해마다 자비로 15회 도미, 6.25참전 미군전우들 찾아  

위에서 필자가 그에 대한 훌륭한 면들을 솔직하게 소개를 하였지만 위와 같은 차원의 소개는 다른 사람들이 더 근사하게 잘 꾸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래의 사실은 그 누구도 꾸며낼 수 없는 사실들이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대한민국에서 그 혼자만 이 한 일이다. 그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운데 국가가 해야 할 일, 군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홀로 해왔다. 그가 키운 후배들 그가 지휘했던 부하들이 미국과 한국에 널리 퍼져 있지 않으면 혈혈단신으로는 아무리 뜻이 있다 해도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그는 무려 15차례나 사비를 들여, 개인휴가를 내서 미국 내 6.25 참전용사들과 각 지역 보훈병원에서 신음하고 있는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메달과 감사장, 기타 선물들을 잔뜩 싣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은혜를 모르는 인간은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당신들에 대한 은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 사실을 여러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곳에 찾아왔습니다. 감사의 표현은 한번의 감사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활동에 대한 기록은 국내 수개의 일간지 및 주간지들에 수차례 게재된 바 있었지만 미국의 해당 지역 신문들은 그가 가는 곳마다 미국 지역사회의 호응과 최승우에 대한 찬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그간 4개 도시에서 ‘최승우장군의 날’이 선포되었고 산호세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는 여러 날에 걸쳐 한국의 태극기가 계양되기도 했다. 산호세시는 2012년 6월25일 태극기를 계양식 행사를 거행했다. 그리고 그 태극기는 그 후 45일간 내걸렸다.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처음 이었다고 한다.  

그가 지난 15년 동안 매년 미국으로 날아가 6.25참전 용사들에게 표한 감사의 마음에서 미국사회에서 6.25전쟁은 잊혀진 전쟁에서 기억의 전쟁으로 다시 살아났다. 솔직히 나는 이런 분이 자유총연맹에서나마 그의 뛰어난 정신과 철학과 능력을 발휘해 새롭고도 획기적인 모범 사례를 하나라도 만들어 희망 잃은 이 사회에 신선한충격의 선물을 주기 간절히 바란다.

 

2015.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행사내용

오레곤 저널

오레곤 주지사 감사장

오레곤주지사 선포

윌슨빌시장 감사장

참전용사 묘지 헌화

참전용사 묘지 헌화-앤더슨

참전용사 유족의 감격

태극기게양3(산호세 시청 국기게양대)

(장진호 전투 참전미군 해병용사 47명에게 메달,감사장 수여)

최승우 장군(충남 예산군수)이 6.25 참전 보은으로 장진호 전투 참전 해병용사 47명에게
일일이 감사장과 함께 기념메달을 수여했다(로니푸쿠오카에게 메달 수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2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42 월남참전 장병들에 드리는 격문: 문재인 멱살 잡아라 지만원 2017-04-26 5997 415
1141 이제는 정윤회가 직접 나서야 지만원 2014-07-18 12774 415
1140 영토상납범-사초파괴범 능지처참 못하면? 지만원 2013-10-03 9458 415
1139 탈북 광수들이 반발하는 말들 지만원 2015-11-15 7140 415
1138 역사뒤집기 쿠데타 (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2-09-21 29530 415
1137 5.18과의 전쟁, 올 때까지 왔다 지만원 2016-03-28 5330 415
1136 5.18전선, 우리가 이기고 있습니다!! 지만원 2014-04-09 6627 415
1135 일베의 19세들을 향한 광주검찰의 야만과 비겁 지만원 2013-11-10 9795 415
1134 [성명]박원순 후보는 '20대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비바람) 비바람 2014-05-25 8211 415
1133 외교부 장관 0순위 김성환은 누가인가? 지만원 2010-09-04 27129 416
1132 적화통일 잔다르크 김련희를 주목해야 지만원 2016-01-21 7844 416
1131 지만원(화보 저자)에 관하여 지만원 2016-01-28 6327 416
1130 문재인의 내전, 기관단총 협박으로 본격 가동 지만원 2019-03-24 5142 416
1129 회원님들께 드리는 3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19-02-21 3890 416
1128 전두환과 정치게임하자는 광주법원에 박수 칠 국민 없다 지만원 2018-08-26 5199 416
1127 국회해산 방법을 찾자! 지만원 2014-08-21 7802 416
1126 전라도는 특수본드로 뭉처진 99%의 하나 지만원 2015-06-16 7225 417
1125 제2의 세월호 대한민국, 붉은 바다에 완전침몰. 지만원 2016-04-17 5683 417
1124 트럼프의 전략과 문재인의 음모, 종전선언 지만원 2018-09-29 5589 417
1123 긴급경보, 박근혜는 11.12. 이전에 죽거나 하야하라 지만원 2016-11-02 9347 417
1122 모진 탄압 속에서 발굴해낸 진실, 승리할 수 있게 모두 도와 달라… 지만원 2016-01-30 6056 417
1121 세월호 침몰, 북한공작일 것 지만원 2017-01-10 9954 417
1120 빨갱이들이 국가를 도산시키는 전략적 모델 지만원 2016-08-15 7040 417
1119 5.18은 "민주혁명"이라는 홍준표 지만원 2018-02-26 6937 417
1118 경찰에 기소권 주면 절대 안 돼 지만원 2018-02-28 5889 417
1117 제2의 김대중 반기문, 자세히 보자. 지만원 2016-08-22 15184 417
1116 5월 18일(수) 오후2시, 서울현충원 28묘역 추모행사 지만원 2016-05-14 8915 417
1115 자격도 없고 사상이 이상한 윤병세 내 보내라 지만원 2016-07-12 5703 417
1114 안철수, 강용석에 큰 고발당한다! 지만원 2012-02-10 24440 417
1113 지금은 5.18세력이 최후발악하는 순간 지만원 2016-05-20 9574 4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