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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야 할 은빛별을 똥별로 만든 합참의장 자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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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6-12 14:01 조회23,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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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내야 할 은빛별을 똥별로 만든 합참의장 자결하라 


                         합참의장의 리더십 본분


합참의장은 이 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움직이는 지휘소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전비태세를 갖추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그런 사람이다. 지도를 말아가지고 다니면서 해군작전사령부에도 전화를 하고 2함대 사령부에도 전화를 하여“현재 하고 있는 조치들은 최상의 것이며 무엇이 부적한지 현장에 다니며 체크해 달라”강요해야 한다.


수시로 묻고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합참의장의 정신이 전장을 챙기는데 있다는 것을 예하 사령관들에게 각인시켜 전방의 문화를 전투태세 문화로 바꾸는 일을 해야 했다. 폭탄주 마시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초롱초롱 깨어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고 예하 지휘관들에는 “합참의장이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존재감'(Sense of Existence)을 갖도록 상징적 플레이를 해야 한다.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긴박한 시기에 부하 사령관들에 폭탄주를 먹이다니!


술을 좋아해도 합참의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합참의장은 그날 폭탄주를 7컵 이상 마셨다 한다. 그렇다면 그 휘하에 있는 장군들도 그만큼 마셨을 것이다. 합참의장 휘하에 있는 장군들이라면 모두가 다 작전지휘 선상에 있는 장군들이다. 작전사령관들에게 폭탄주를 마시게 한 그는 이 나라를 참으로 위태롭게 한 죄인이다.


6.25직전에 전후방 대대장급 이상의 모든 장교들을 육군회관에 불러 모아 댄스파티를 열어주고 술을 곤드레만드레 마시게 했던 자가 바로 간첩이었다. 이상의 합참의장과 6.24 파티를 열게 한 채병덕이랑 다른 것이 무엇인가? 이런 저지레를 쳐놓고, 군의 기강을 이렇게 문란하게 이끌어 놓고도 스스로 옷을 벗겠다 하지 않고 요행을 바란 이상의 합참의장은 그야말로 군의 치욕 그 자체다. 


이번 천암함 사건에는 간첩들이 여러 명 어른거린다. 사고지역에서 잠수정 보복이 예상된다는 판단 정도는 웬만한 전문가는 몰론 국방장관, 합참의장, 야전지휘관들은 다 하고 있었다. 사고 며칠 전에는 북한의 잠수함 기지에서 잠수정 2정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 정도라면 해군에 비상이 걸렸어야 했다.


                    천안함 사건에 간첩 여러 명 보인다


그런데 바로 그 시기에 군은 무얼 했는가? 적 잠수정의 위험이 예상되는 바로 그 시각, 바로 그 장소에 천안함을 6노트라는 아주 느린 속도로 운행하도록 했다. 이 계획을 짠 작전관과 2함대 사령관이 수상해 보인다. 더구나 2함대 사령관은 속초함장으로부터 “제가 사격한 것은 반잠수정 같습니다” 이런 보고를 받아놓고도 망설임도 없이 조건반사적으로 “위에는 새떼였다고 보고하라” 이렇게 지시했다. 열린 입이 닫히지 않는다.


옛날에 이런 자가 있다면 참수의 본보기로 다스렸을 것이다. 이 자의 행위는 스파이 행위로 의심받을 수 있다. 대공수사기관은 이런 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전개해야 할 것으로 본다. 장관에게 VIP메모를 넣었다는 안보수석도 수상하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북한 편을 들도록 몰아갔던 청와대참모들도 수상하다. 합참의장과 국방장관을 따돌리고 청와대 참모에게 허위보고를 한 합참 지휘통제반장이라는 대령도 수상하다.


                   특별한 군법회의 만들어 군 기강 개조해야


전체적으로 군을 이렇게 썩게 만든 대통령, 국방장관에게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 국방장관은 옷을 스스로 벗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 일말의 용기라도 보여야 할 것이다. 대통령은 군의 기강을 엄숙하게 바로 잡는 특단의 조치를 선보여야 할 것이다. 합참의장 등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중죄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이런 준엄한 군법회의 판결을 이끌어 내려면 전통적인 군법회의를 가지고는 안 된다. 모두 육사출신들이고, 선후배들이고 동료들인데 어떻게 엄정한 잣대를 적용할 수 있겠는가?


군의 사기? 이 마당에 어느 누가 군의 사기를 말한다는 말인가? 이들을 엄정하게 처벌해야 군의 기강이 바로 설 것이고, 군의 기강이 바로 서야 사기가 오르는 것이다. 사기의 의미도 모르면서 함부로 사기 운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적장 앞에서 장군들을 벌하면 안 된다? 엄정하게 하는 것이 적을 떨게 하는 것이다.


2010.6.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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