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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과 광주시민들에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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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3-04 15:33 조회5,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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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현 광주시장과 광주시민들에 고함

 

                  무등일보 매체는 격과 매너부터 대한민국 표준으로 격상하길 

지난 2월 25일짜 무등일보는 나를 “뻔뻔스러움이 극에 달한” 인간이고, 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등일보라면 사회적 공기인데, 5.18에 대해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국민에 보고하는 보고회를 열겠으니, 여기에 광주측 발표자를 참여시켜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을 증명해달라 요청한 한 사실을 놓고, 그 연구자를 향해 “뻔뻔스러움이 극에 달한” 인간이라 인신공격을 했다. 나는 이런 신문이 과연 인격이 있는 언론사인가에 대해 세상에 묻고 싶다. 이렇게 저질인 매체는 이 나라에서 광주에만 있는 것 같다.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주동했다'고 주장해온 지만원씨의 뻔뻔스러움이 극에 달했다. 지씨는 그동안 자신의 주장에 대한 토론회를 3월19일 개최하겠다며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에게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 참석하지 않으면 자신의 주장을 수용하는 것으로 이해하겠다는 일방적인 의견도 전달했다. 광주시 5·18역사왜곡대책위는 이와 관련해 법률검토 등을 통해 지씨를 고발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다.”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24790000461230011 

                                광주시장이 이렇게 협소-불통인가?

  이어서 광주시장이 직접 나섰다. 3월 3일 광주 MBC 보도에 의하면 윤장현 시장은 누구든 5.18을 비하하고 호남을 비하하면 법적으로 엄정대처 하겠다 전직원 회의에서 다짐했다 한다. 특히 한 검색사이트를 지목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학생들이 주요 이용자인 일베를 지목한 모양이다. 발언 내용을 보니 호남을 홍어로 지칭하는 것이 호남 비하이고, 호남 비하자들을 엄벌에 처하겠다는 것이다. 5.18을 비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엄벌에 처하겠다는 것이었다. http://www.kjmbc.co.kr/board/index.cfm?bbs_name=todaynews&w=view&wr_id=187953 

광주를 홍어로 지칭한 것은 “광주정신을 왜곡하고 광주시민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 처벌하겠다고 했다. 윤시장은 또 5.18 역사왜곡을 처벌할 수 있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이 5.18 공식기념곡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했다.  

500만야전군은 “5.18진실을 밝히는 대국민보고서”를 대한민국 전국민에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에, 광주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5.18전문가들을 보내 5.18이 진실로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5.18단체들에 정중히 요청했다. 이 사실은 경향, 한겨레 그리고 많은 광주 매체들에 의해 자세히 보도되었다. 500만야전군은 광주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윤시장은 500만야전군의 초청사실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이 일베의 어린 회원들의 감정적 표현만을 문제 삼고 나섰다. 

               윤시장은 3월 19일, 광화문 OK목장의 결투장에 총잡이 내보내야 

윤시장이 가장 고뇌해야 하는 것은 OK목장의 결투장이라 할 수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 총잡이를 내보낼 것이냐 마느냐에 대한 것이다. 만일 대표선수를 내보내지 않고, 무조건 대법원이 판결을 했고, 국회가 3개 법안을 만들어 “5.18은 민주화운동”이라고 결정했다는 주장만 한다면, 이는 지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국회가 3개 법안을 제정한 것은 연구에 기초해서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야합-절충-타협한 것이기 때문이다. 광주는 표를 가지고 정치인들과 빅딜을 하는 고장이다. 전라도 전체가 그런 빅딜을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지역만이 95% 이상의 표를 내는 참으로 이상한 단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국민 공지의 사실이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증보판 나오면 그것이 자승자박 

광주 5.18을 자승자박하는 요소가 또 있다. 바로 광주측 사람들은 물론 그 책을 읽은 수많은 국민들이 다 “5.18의 바이블”로 알고 있는 황석영 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북한의 대남공작서적들을 베낀 책이고, 실질적인 저자가 한국에는 없는 작가 미상의 이적서다.  

황석영 스스로가 밝혔고, 신동아와 오마이뉴스가 밝혔듯이 이 책은 그 출처가 유령이고, 단지 김상집-소준섭-이재의 등의 손을 거쳐 황석영이 가필을 하여 그의 이름으로 출판했을 뿐이다. 이 책의 내용은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내용 그리고 남한이 만든 “화려한 휴가”의 내용대동소이하다. 다행히 5.18 무리들이 이 책을 5월에 증보하여 또 발행한다고 하니 나는 그때 가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 증보판 내용을 1995년 작성의 검찰 최종보고서 내용과 비교하여, 이 책의 내용들이 모두 허위사실이고, 이적 목적으로 출판된 책이니 이 책의 출처를 조사해 달라고 고발할 것이다. 출판-판매금지 가처분신청도 낼 것이다. 이런 책이 5.18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은 5.18이 민주화운동이 아니라는 데 대한 자기 증명이 되는 것이다. 현존하는 책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것이다.  

                                왜 전라도 사람들만 까칠한가?  

광주와 전남을 홍어라고 표현한 일베 젊은이들에 대해 광주사람들이 증오하는 모양이다. 전라도와 광주를 홍어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어째서 광주시장까지 나서서 분개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전라도를 홍어로 표현한 것이 명예훼손이고, 이런 표현을 한 사람들을 법적으로 처벌하겠다? 이 세상에서 제일 속이 좁아터지고 까칠한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인 모양이다. 자기들의 입은 함부로 막 열고, 다른 지역 사람들의 입은 꽁꽁 묶겠다는 전라도다운 언행들인 것이다.  

전라도 사람들, 박근혜를 닭그네로 표현하더라. 이명박을 쥐박이라 표현하더라. 경상도로 개쌍도 그리고 꽈매기라고 표현하더라. 강원도를 감자바위로, 충청도를 멍청도로 표현하더라. 옛날에는 경상도를 문둥이, 전라도를 개똥새로 표현들 했는데 시대가 좋아지다 보니 경상도는 꽈맥이가 되었고, 전라도는 홍어가 되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경상도 사람들은 꽈맥이라 해도, 문둥이라 해도, 그냥 웃고 마는데 어째서 전라도 사람들은 홍어 소리에 이토록 광주시장까지 나서서 광주시 공무원 전원을 모아놓고 이렇게 적대감을 표현하는지 참으로 알 수 없다. 심지어는 대통령들에게까지 듣기 거북한 호칭들을 지어내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전라도를 전라도라 불러도 싸우려 덤빈다. 식당에서도 전라도 발음을 하면 주위를 한번 돌아본 다음에 작은 소리로 해야 한다. 
 

                    전라도를 전라도로 말하면 식당 옆자리에서 숟갈 날아와  

전라도 홍성담인가 뭔가 하는 화가는 결혼도 안 한 박근혜가 색 안경을 쓴 아버지를 출산하는 참으로 패륜적이고 고약한 그림을 그려 널리 뿌렸다. 이런 고약하고 저질적인 심성을 가진 전라도 사람은 가만 두고, 겨우 홍어라는 표현에 광주시장까지 나서서 온 직원들을 모아놓고 펄펄 뛴다? “쥐박”으로 불린 이명박은 한 개인이다. “홍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전라도 전체 즉 천-수백만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30% 정도가 거기라 하더라.  

그런데 이명박이 그를 ‘쥐박’으로 표현한 사람에 대해 공식적으로 화를 냈는가? 웃고 말았을 것이다. 남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속이 좁다는 여성, 그런 여성 중에 박근혜가 있다. 박근혜가 그를 ‘닭그네’라 호칭한 사람에 공식적으로 화를 냈던가? 아마 웃어 넘겼을 것이다. 명예훼손? “집단표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무죄라는 법리를 모를 리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반-전라도 정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협박이 될 것이다. 여기까지 세밀하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었으니 전라도 사람들은 한번 자신들을 되돌아보라.

                 ‘임을 위한 행진곡’북한이 대남모략용으로 만든 북한영화의 주제곡  

마지막으로 광주시민들에 따로 더 한번 알려준다. 1989-91년 김일성은 황석영과 윤이상을 북으로 불러들여 반한-반미-모략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제작했다. 그 영화는 비디오에 담겨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누구나 5층에 가면 관람할 수 있다. 비디오를 보면 시나리오를 황석영이 썼고, 영화음악은 윤이상이 작곡했다는 자막들이 뜬다.  

영화의 주요 내용들은 바로 황석영 이름으로 발간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내용과 동일하다. 그런데 광주사람들이 그토록 국가제창곡으로 지정해달라고 그리도 원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그 대남 모략영화의 주제곡으로 깔려 있다. 이런 노래를 국민제창곡으로 지정해 달라? 이러니까 광주가 빨갱이 고장이라는 손가락질을 받는 것이다. 여기 이 내 말에 대해 욕설만 하지 말고 부처 앞에서 선을 하는 심정으로 새겨보길 바란다. 그래야만 타지역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2015.3.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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