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에 대한 지자체장들의 인식정도는?(한가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자체장들의 인식정도는?(한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가인 작성일10-06-17 00:13 조회16,19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오늘 무가지를 보니,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썩은 영산강 물을 보면 4대강 사업 반대하지 못할 것"
이라고 말 했다고 합니다.

또한 4대강 유역 지자체장 55%가 4대강 사업을 찬성하기때문에 정부는 원안대로 추진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현재의 영산강 하류의 오염은 일반인이 눈으로 보아도 정말 썩은 물이구나 하고 알 정도고 농사짓는 사람들은 영산강물에 장화신고 들어가지 않으면 피부병이 난다고 하며, 물고기 한마리 없는 죽은 영산강이니, 어떻게든 물을 살려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수긍하는 당위성입니다.

문제는 현재 계획된 대로  영산강에 수중보를 설치하여 수심을 깊게하면, 영산강 물이 살아 날까요?
수심이 깊어서 수질이 좋아 진다면, 영산강 최하류의 영암호의 물은 청정수라야 할 것입니다만 영암호의 물이 청정수란 보도는 보질 못했으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환경전문적 지식과는 거리가 먼 대다수의 지자체장들도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찬성하기 보단는 수질개선이라는 당위성을 찬성하는 수준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전남도지사의 발언은 영산강을 살려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한 것이지, 정말로 지금 진행되는 영산강 수중보 설치 등의 사업으로 영산강물이 맑아 질 것이라는 객관적 자료에 의거한 확실한 판단때문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영산강 물을 맑게 하려면, 우선 강으로 유입되는 하수 폐수 축산폐수 분뇨 등의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영산강 유역의  하수등 오염방지시설 보급률이 100%가 되어도 현재의 방류수질 기준인 BOD10mg/L, 질소 20(동절기 60)mg/L 등 의 높은 수치로는, 강수량이 적은 영산강의  오염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인데, 오염방지시설 보급도 100%가 안되어 있는게 현실입니다.

적조나 조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총인의 유입을 억제하겠다는 것이  수질 오염방지책의 주된 내용인데, 총인을 현재의 2mg/L에서 0.5mg/L 이하로 줄여 물의 오염을 방지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이 과연 큰 효과가 있을 것인지, 영산강 수계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 및 적용 시험을 거쳐서 확정된 방법인지도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인은 위에 설명한 오염시설 외에도 농지에 사용하는 비료나 삼림등으로부터도 유입되기때문에,
영산강으로의 인유입을 억제하는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도 4대강 사업에 영산강 유역의 농지에 사용하는 비료의 규제나 그에 따른 보상책은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예를 본다면, 미시시피강 하구의 피코크 만 오염방지를 위하여 미시시피강 유역에 걸친 여러개의 주가 협의기구를 만들어서 결국 농지의 비료 사용규제 및 보상까지하여서, 하구 해역의 수질을 정화하였다 합니다.

4대강 사업은  그 내용을 누구나 볼수 있게 설계내역 및 설계도서를 상세하게 공개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공모하여, 검증테스트를 거쳐서, 정말로 수질개선 위주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1,643건 35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93 공수부대 지휘관들에게 솔로몬책을 보냅시다.(김피터) 댓글(4) 김피터 2011-04-27 14329 125
992 노벨평화상과 유네스코(신생) 댓글(2) 신생 2011-05-24 10723 125
991 보수우익의 원죄가 된 4대강(현산) 현산 2011-05-26 14558 125
990 흥남철수작전의 장군 김백일의 눈물(지만호) 몰라 2011-06-29 15489 125
989 박근혜의 약속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문제(만토스) 만토스 2012-02-08 11489 125
988 5월 17일(목) 오후 5시, 월례강연 지만원 2012-05-14 14436 125
987 蔡命新 장군 같은 백전노장(百戰老將)이라면 몰라도(stallon) 댓글(2) stallon 2013-06-05 5694 125
986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19) 지만원 2014-01-09 4790 125
985 박근혜의 통일도 노벨상을 원하는가?(EVERGREEN) 댓글(1) EVERGREEN 2014-04-01 4141 125
984 大國(人)과 小國(人)의 차이!(토함산) 토함산 2014-04-10 3556 125
983 윤일병의 폭행을 보면서(일조풍월) 댓글(3) 일조풍월 2014-08-06 4076 125
982 지만원의 시국강연-DMZ (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4-10-21 3730 125
981 이번 금요일(12.12) 오후 5시 송년회 상기 지만원 2014-12-07 3396 125
980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대, 손해배상 청구이유 지만원 2015-02-05 2373 125
979 답 변 서 (서울형사) 지만원 2017-07-24 3598 125
978 [지만원의 동영상/시국진단] 미국은 왜 해군이 큰가? 관리자 2018-01-06 2861 125
977 준비서면(광주고법 민사사건) 지만원 2018-03-08 2207 125
976 국가진단서 (2018.6.27) 관리자 2018-06-27 2711 125
975 [지만원TV 실시간 라이브 제13화] 10.26 권력진공의 현장 관리자 2019-05-01 749 125
974 제28화, 전두환 사형 지만원 2019-05-15 1542 125
973 역사바로세우기 판검사들은 심판받아야 지만원 2009-12-09 21416 124
972 범법자들에 국민장? 법을 유린하고 국민을 멸시하는 이 정부를! 지만원 2010-01-06 18470 124
971 폭력시위에 무관용 판결 지만원 2010-01-27 22828 124
970 5.18의 목표는 ‘민족자주통일’[적화통일의 북한식 표현]! 지만원 2010-04-23 19637 124
969 안보는 유행이 아니라 일상이어야(소나무) 소나무 2010-05-10 15383 124
968 요지경 속 6.2 지방선거(소나무) 소나무 2010-05-13 15262 124
967 국민을 계속 열 받게 하는 대통령(둠벙) 둠벙 2010-06-12 17561 124
966 공익(公益)을 모르는 헌법재판관들(정재학) 정재학 2011-01-07 13565 124
965 광주폭동을 미화 방송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김정균) 댓글(3) 김정균 2011-01-17 26330 124
964 대전시 김신호 교육감을 위하여 (1부)[정재학] 정재학 2011-02-01 13049 12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