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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 4.3교육이 대한민국 병들게 하고 있다(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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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5-04-27 10:21 조회3,0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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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제주4.3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는 것 같았다. 그러나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구호가 무색하게 4.3정상화는 4.3중앙위원회라는 암초를 만나 지체되면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4.3정상화가 정지되자 다시 4.3의 비정상화가 극성을 부리면서 제주4.3은 좌경화로 치닫고 있다.

제주도의 학교에서는 4.3평화인권교육이라는 것이 시행되고 있다. 좋은 단어는 다 갖다 붙여 만든 이런 이름은 진보민주평화세력이라는 좋은 이름의 정치집단이 흉악했다는 것에서 그 정체를 짐작할 수 있다. 4.3평화인권교육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4.3을 교육하는 것으로, 제주도교육청에 전교조 교육감이 부임하면서 실시되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실시되던 통일안보교육을 전면 폐지하고 대신에 4.3교육으로 제주정체성을 교육하겠다면서 4.3평화인권교육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4.3평화인권교육에는 4.3희생자유족회에서 20여 명의 명예교사를 선발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을 시키고, 4.3동영상을 제작하여 교실에서 상영하는 것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송아지'라는 4.3동영상을 방영했던 어느 교사의 전언은 이렇다. 송아지 동영상은 어느 평화스러운 마을에 군인들이 들어와 주인공의 어머니와 사람들을 언덕 너머로 끌고 가 사살하는 것을 주 모티브로 삼고 있다. 학생들에게 그 소감을 물었더니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은 군인들이 주인공 엄마를 잡아다가 죽였다고 말하고, 저학년 학생들은 나쁜 아저씨들이 엄마를 잡아다가 총을 쏘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4.3평화공원에는 왜곡 편향된 전시물, 동영상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불순한 좌편향 사상을 세뇌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4.3교육은 이런 왜곡된 자료들을 교실로 반입시켜 아직 가치관 정립이 안 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좌편향 이념과 조국에 대한 증오감을 무차별로 주입시키겠다는 의도이다.

4.3평화공원을 다녀오면 대한민국을 미워하게 되고 남로당 폭도들에게는 동경심을 품게 된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틀어지고 있는 4.3동영상은 이런 목적을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동영상을 본 어린 학생들은 대한민국 군인과 경찰들을 확실하게 '나쁜 놈'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교실에서는 4.3유족들이 명예교사가 되어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4.3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해방정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상식이나 남로당에 대한 지식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4.3당시에 군인들에게 쫒기고 총을 맞던 기억만을 되살려 학생들에게 '한풀이식' 4.3교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홍경희 제주도의회 의원(새누리당)은 명예교사제에 대해 4.3유족은 피해당사자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4.3평화인권교육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4.3이 제주 정체성 교육이라면 통일안보교육은 대한민국 국가정체성 교육이라면서 대한민국 정체성 교육인 통일안보교육을 원상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석문 교육감은 요지부동이다. 원희룡 도지사도 뒷짐을 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놓은 4.3평화인권교육지침서에는 "4.3당시 사람들을 죽인 것은 일본군이 아니라 대한민국 군인이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4.3동영상을 본 어린 학생들이 총을 쏜 사람들을 일본군으로 오해하는 일이 발생하자 일본군이 아니라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전교조 교육감이 버티고 있는 제주도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 지침서에는 4.3의 목적을 '통일조국 건설을 위한 운동'이었다고 명시하고 있다. 북한의 시각에서 4.3을 보고 있는 것이다. 종북학자 강정구 교수가 '6.25는 통일전쟁'는 발언을 했다가 역풍을 맞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좌경화가 굳어진 제주도에서는 아무런 제지도 없이 북한의 김일성식 교육이 학생들을 찾아가 활개 치면서 대한민국에 망국적 전조를 드리우고 있다.

제주도의 4.3 좌경화는 박근혜 정부가 4.3정상화 작업을 지체하게 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 공격을 멈추게 되자 반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전형적인 전교조 교육감 이석문, 그리고 희미한 색깔의 원희룡 도지사, 아직도 4.3을 잡고 머뭇거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이런 삼각편대를 만나 제주4.3은 노무현 시절보다 더욱 붉게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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