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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떴던 북한특수군 3명, 평양에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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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5-06 19:51 조회14,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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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떴던 북한특수군 3명, 평양에서 찾아냈다!


광수 이야기

2009년 탈북장교들로 구성된 ‘자유북한군인연합’의 임천용 회장이 “화려한 사기극 5.18의 실체”라는 450쪽 분량의 탈북자 수기집을 냈다. 남한에 5.18의 진실을 꼭 알리고 싶어 하는 탈북자 16명의 수기(450쪽)를 모아 펴낸 것이다. 그 중 제5수기 “5.18에 숨겨진 진실”(박행운:전 북한군 하사관. 전 북-중 국경세관 검사)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광주봉기가 한창이던 어느 날 중대병실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광주 봉기참가자들이 장갑차를 끌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자 같이 텔레비전을 보던 중대 군인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박수를 치면서 환호를 했다고 한다. 중대 군인들 중에서 성근이보다 몇 년 선배인 사관장이 텔레비전에다가 손짓을 하면서 고성을 질렀다고 하였다. “야, 저거 광수가 아니야? 광수가 어떻게 저기 나가있어. 저자식이 별을 달고 승진해서 어느 분계선 일대의 특수부대로 간다고 하더니 저기 나가있네. 세상일은 참 모르겠다.” 라고 소리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광수의 얼굴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었다. 성근이는 광수보다 까마득한 후배이기 때문에 그가 누구인지 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지만 자기도 뉴스에서 나오는 그의 얼굴을 보면서 자기네 부대 출신이라 너무도 신기하게 생각했었다고 하였다. 그때 광수는 머리를 기르고 있었지만 그와 생활했던 중대의 구 대원들은 모두가 다 광수를 정확히 알아봤다는 것이었다. 성근이를 비롯한 중대 사람들은 그날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광주폭동이 가열되고 있는 장소에서 광수가 장갑차에 올라서 괴뢰군들의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인민항쟁에 어떻게 되어서 북한에 있을 사람들이 나가서 참가하고 있는지 참으로 희한안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부대에서 한가마 밥을 먹던 사람이 광주에 나가서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본 성근이네 중대 사람들은 그때부터 광주사건이 남쪽에서 인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만든 것이 아니라 북쪽에서 특수부대사람들이 나가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광주폭동현장에서 광수를 봤다는 이야기가 자랑처럼 부대 내에 퍼지자 지휘관들은 밖에 나가서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입단속을 하였다고 하였다.

이후 시스템클럽 주위에서는 광수가 5.18광주에 참전한 북한특수군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런 광수가 5월 5일-6일 사이에 갑자기 3명이나 발견됐다. 이는 그야말로 횡재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나는 5월 5일 밤 자면서 좋다는 꿈을 꾸었다. 어느 일베 회원이 제1의 광수를 찾아냈고, 우리 시스템클럽의 숨은 천재 회원님(노숙자담요)께서 영상자료 분석가답게 일베에서 제1의 광수로 지목한 사람을 분석했고, 이어서 2일 간에 걸쳐 제2, 제3의 광수를 찾아 분석까지 완료하였다.

찾아낸 제1,2,3의 광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2010년 5월 18일, 평양에서는 5.18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고, 그 장면이 연합뉴스에 의해 사진으로 보도됐다. 나는 이 사진자료를 “북한이 해마다 5.18을 자기들이 이룩한 대남공작 역사라며 성대하게 거행한다”는 사실을 쉽게 인지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이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며칠 전 5.18단체들이 나를 고소-고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언제 고소하느냐? 5.18광주에서 사진 찍힌 복면자들은 분명히 광주시민군인데 지만원이 북한특수군이라 했다며, 모든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당시의 복면한 시민군을 찾아내, 그런 시민군이 나타나면 지만원을 허위사실 적시 죄로 고발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우리 회원님들은 “왜 무장을 하고 얼굴이 드러난 시민군을 찾지 않고, 하필이면 ‘복면한 시민군’을 찾느냐, 복면했던 광주인이 설사 나타나 ‘내가 기요’ 해도 아무런 증명력이 없는 것인데 참으로 이상하다, 연막전술이다“ 이런 조소를 보냈다. 이러던 차에 어느 일베 회원이 참으로 기상천외한 발견을 했다. 이어서 우리 ‘노숙자담요님에 의해 3명의 광수가 전광석화의 속도로 발견됐다.

2010년 평양의 5.18기념회 사진을 보면 맨 앞에 로열박스로 보이는 코너에 3명의 넥타이 맨 신사가 있고, 그 외의 모든 참석자들은 인민복을 입었다. 북한의 5.18행사장 로열박스에 앉은 세 사람은 지극히 특별한 대우를 받는 사람임에 틀림없었다. 저 세 사람이 5.18에 대해 무슨 공을 세웠기에 오직 세 사람만이 넥타이를 매고 로얄석에 앉아 있을까?

그런데 찾아보니 그 세 사람의 얼굴이 1980년 광주에도 있었다. 5월 5일과 6일은 이 위대한 사실을 발견한 날이다. 이 위대한 발견 역시 5.18역사의 한 페이지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역사다.

찾아낸 제1,2,3광수의 신뢰성과 가치

이 세상에는 닮은 사람들은 아주 많다. 나훈아를 닮은 사람도 있고, 이주일을 닮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닮은 정도가 이미지 정도가 비슷하다는 것이지 얼굴 구성의 과학적 데이터가 같다는 의미가 아니다. 5천만 국민 전체에서 닮은 사람을 뽑는다 해도 이미지가 닮았다는 것 말고 얼굴 구성의 수치상의 데이터가 일치하는 경우는 매우 희귀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평양에 있는 5.18유공자 3명의 얼굴과, 광주에서 광주시민일 수 없는 모습을 한 5-6명의 얼굴들 중에서 3명의 얼굴을 찾아낸 것이다. 그리고 이 얼굴들을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1980년 5.18광주에 있었던 얼굴2010년 평양의 5.18행사장에 있었던 것이다. 이는 절대로 확률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쓴 “5.18분석 최종보고서”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광주인들이 설사 이 3인의 광수를 부정한다고 해서 “5.18분석 최종보고서”의 완벽성이 손상될 수 없다. 그럼 이 3인의 광수에 대한 발견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첫째, “5.18분석 최종보고서”를 깊이 읽지 않았거나 동영상 등을 심도 있게 읽지 않는 국민들에 짧은 시간 내에 단도직입적으로 “5.18은 북한특수군의 이간작전”이라고 인식시키는데 최고의 가치를 갖는다.

둘째, 광주인들이 국민들이 “5.18분석 최종보고서”를 잘 읽지 않을 것이라는 데 착안해서 “지만원의 주장은 허구”라고 선전하는 경우에 이 3명의 광수는 광주인들의 거짓 선동을 제압하는 데 최상의 가치를 갖는다.

결 론

3명의 광수를 발견한 사실은, 5.18역사가 한국의 안보에 절대적으로 해로운 것인 만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비견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단서를 제공한 일베회원의 섬광처럼 번뜩이는 예지와 그 애국적 착안 마인드에 먼저 감사를 드리고, 이어서 제2. 제3의 광수를 시스템적으로 발굴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해주신 ‘노숙자담요’님께 역사성 있는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전단지에는 물론 모든 발표회에서는 이 3인의 광수를 먼저 부각시키고 광주의 모략이 신천박물관의 모략 모델을 그대로 수평 이동한 것임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여기에 공헌하시고 여기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애국자 여러분들께 뜨거운 감사말씀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이 나라를 지키는 귀족집단입니다. 이번의 역사적 쾌거는 정신적 귀족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이 세상에 여실히 증명한 모범 사례입니다,

자축과 아울러 우리가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대화와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5월 18일, 기여하신 모든 분들은 가급적 꼭 나오시기 바랍니다. 보안 상 저에게만 귀에 대고 말씀 해 주십시오.

우리 시스템클럽은 위대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는 오늘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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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 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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