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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평양 대부흥의 허와실 연구 - 기독교에 관심없는 분들은 패스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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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지않는샘물 작성일19-07-16 17:24 조회29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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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독인들이 평양의 대부흥을 감격스러워하고 또 다시 한 번 그것을 바라기에 2007년 까지는 이것이 대한민국 모든 교회 강단에서 설교로 회자되었고 심지어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식이 이벤트성으로 거창하게 진행되기도 하였다.

 

필자는 이것을 교회사에서 막연히 초대교회에서 당시 이스라엘의 마가의 다락방에 있었던 성령님의 역사하심의 재현이라는 하나의 기념 정도로 보고있는 일련의 한국교회의 해석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외형적으로 보기엔 각 교파에 속한 세계최대의 교회가 몇 군데 있다. 

하나님의 성회인 조용기, 이영훈 목사의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위시해서 감리교단 김선도 목사의 광림교회 등과 장로교단인 서초 옥한흠, 오정현 목사의 사랑의 교회나 고 하용조 목사의 온누리교회도 매우 큰 교회이다. 이들 목사는 풀러 신학교 출신 신 사도적 성향의 고 김준곤 목사의 제자들이거나 그 영향을 크게 받은 사람들이다. 또 신 사도 주의자 빌리 그래함, 피터 와그너 목사와도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큰 외형에도 불구하고 그 열매를 보자면 죄다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신 사도적인 교회요 인본주의 및 기복신앙을 추구하는 곳으로 전락했다. 아니 처음부터 온전치 못한 그런 씨를 뿌렸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 주사파가 정권을 잡아 나라를 뒤흔드는 일도 결단코 없었을테니. 이들을 지지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교회에 출석하는 자요 좌편향된 목사들이라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한 마디로 성경의 말씀의 정도(바른 길)에서 일탈되었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재앙과 심판을 허락하시는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가 타락할 때는 진노하신다. 그리고 사회나 국가의 타락 그 이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은 교회의 타락이 먼저이다.

 

타락이란 무엇인가? 잘못 전달하고 배웠기에 잘못 하면서도 그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만큼 양심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인데 그 것은 소위 군중심리로써 누구나 그런 행동을 하기에 자연스럽게 여기지는 것이다. 즉, 죄가 관영하고 보편 타당한 것으로 여겨지며 편안한 것으로 치부되는 것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의 현 주소가 그러하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일단 무조건 환란을 겪게 되어있다. 그것이 경제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그 어떤 방법으로 말이다.

 

이렇게 된 원인을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일제 암흑기 초창기에 평양대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 길선주 장로요 후에 목사가 된 분이다.

 

이 분이 시한부 종말론적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드문 것 같다. 이 점이 그 분의 치적을 가리우는 부분으로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 

 

1992년 다미선교회에서 몇 날 몇 시에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소동으로 유명세를 치룬 적이 있었다. 물론 다미선교회는 기독교의 이단이었다. 교주와 신도의 관계였으니까. 

이 사건 이후로 한국교회의 강단에서는 계시록해석은 위험한 것이며 계시록을 강조하는 교회는 이단이라는 오명을 갖게되어 1992년 다미사건 이후로 종말론이 공식적 강단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당시 1907년의 단기간 부흥은 임박한 말세론적 접근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임박한 심판을 주제로설교하는 방법으로 평양대부흥이 일어난 것이 아닐까라는 시각이 제기되는 것은 한편으로는 합리적인 논제라 생각되기도 한다.

 

1900년 초 당시 시대는 주지하다시피 일제 강점기였고 온통 나라가 암울했으며 먹을 것이 턱없이 부족한 세상이었다. 그 때도 도적질, 강도, 강간 등의 범죄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던 상황이었다. 

 

특히나 나라를 잃은 설움과 자괴감 그리고 이제 이 민족은 어디로 표류하나? 이런 불안감이 가득한 시대였기에 당연히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종말론적 말씀 선포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씩 자신이 지은 죄를 통회자복하며 당시 온 평양이 회개한 사건이 바로 평양대부흥또는 평양대각성이라는 시각으로 자연스레 연결될 수 있다. 즉, 죄의 회개를 통한 대부흥, 대각성이란 말세 종말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현대 한국교회, 특히 신 사도적 교회는 그 속내를 쏙 빼고 단순히 한국을 택하신 거룩한 성령님의 역사라고 부르며 당시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웠던 영광을 재현하자면서 100년 이 지난 오늘 날 다시 한 번 그런 역사가 일어나길 바랬었지만 그런 뜻과는 달리 교회의 타락은 소리소문 없이 심화될 뿐이었다.

 

필자는 언젠가 이 땅에 다시 한 번 큰 회개의 역사가 교회로부터 일어날 것을 믿는 바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더 썩어서 사람으로서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 이제는 성경말씀에 부합하는 종말론에 입각한 신학을 기반으로하는 신앙, 믿음으로 재정립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선포로 교회부터 통회자복하는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한국이 소생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확신하는 바이다.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던 평양. 이런 표현을 쓰지말자. 원인은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당시 평양의 일시적인 부흥으로 한국땅이 예루살렘 같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 표현은 그저 한국인 특유의 자화자찬 허세로 포장된 말 만들기 일 뿐아니라, 민족주의적 자기애가 지나쳐 대체신학적 시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 근대 초기 기독교의 정립에 지대한 영향을 준 대표적인 분은 길선주 목사이다. 새벽기도를 도입하고 통성기도 그리고 민족의식 고취 등 선한 영향력을 한국교회에 끼친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모든 일엔 허와 실이 있기에 길선주 목사의 허란 바로 그리스도의 재림 일자를 예상하는 종말론에 입각한 점임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결국 믿음의 뿌리가 연약하여 일시적으로는 은혜를 받았으나 그 옛날 평양은 곧 넘어지고 말았다. 

 

한 편, 오늘 날 종말론과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제가 사라진 한국 교회는 그러한 주제를 인본주의 믿음으로 대체함으로써 타락하였는데 이는 전방위적이며 신학교에서 부터 자유주의, 다원주의 신학의 영향아래 놓여있고 92년 다미사태이후 종말론이 사라졌기에 죄를 짓고도 그 때 그 때 회개하면 그 뿐으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결국 믿는 자는 천국에 무조건 간다는 또 다른 이상한 신학의 영향의 교인들이 물질주의와 기복신앙과 인본주의 신학, 그리고 해방신학으로 키워졌기에 작금의 타락한 세상이 심화되고 말았다.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길선주 목사 같이 타락한 시대를 깨우는 영성의 일꾼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만 재림의 시기는 예단할 수 없기에 항상 깨어 기도하되 합당한 종말론적 자세가 되어야만 물질추구 기복신앙과 각종 세상의 유혹으로 부터 타락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지켜, 이 곳 죄악이 관영한 땅에서 빛과 소금으로써의 나그네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그렇게 성도로서 살아갈 때에 정결하게 됨으로써 한국 교회가 살아날 것이며, 또 더 나아가 나라를 위기로 부터 구해내는 첩경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적 종말의 정의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생노병사라는 과정을 거쳐 개인의 육신의 죽음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또 다른 하나는 어떤 시점에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한 전 지구적 심판에 의한 것이다. 그 어떤 것이라도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는 예외없이 세상에서의 육신적 종말을 맞이할 것이며 육신의 멍에를 벗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운명이라면 결국 어떻게 살아야할까? 이런 의문에서 각 개인 및 교회 더 나아가 나라의 전체의 대각성은 시작된다고 볼 수 있겠다.

 

 

 

<참고내용: 읽을 거리 및 참고할 다양한 논지>

 

(1) 길선주 목사에 대한 시한부 종말론적 관점에 대한 비판적 논지의 글

http://m.bookpot.net/news/articleView.html?idxno=513

 

(2) 위 (1) 과 반대의 견지에서 바라본 길선주 목사의 신앙자세에 관한 글

https://shinjoo.tistory.com/m/entry/길선주목사와-1907년의-평양-대-부흥운동 

 

(3) 길선주 목사의 말세론 연구

백석신학연구소 박사학위논문 , 안수강

 

(4)  길선주 목사의 종말론에 대한 비평

http://www.christianwr.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29&replyAll=&reply_sc_order_by=I 

 


 

 


댓글목록

Long님의 댓글

Long 작성일

"다만 재림의 시기는 예단할 수 없기에 항상 깨어 기도하되 합당한 종말론적 자세가 되어야만
물질추구 기복신앙과 각종 세상의 유혹으로 부터 타락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지켜,
이 곳 죄악이 관영한 땅에서의 빛과 소금으로써의 나그네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그렇게 성도로서 살아갈 때에 정결하게 됨으로써 한국 교회가 살아날 것이며,
더 나아가 나라를 위기로 부터 구해내는 첩경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아멘 !

마르지않는샘물님의 댓글

마르지않는샘물 작성일

Long 님 덕분에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보면서 작성한 위 문장의 오타를 발견하여 수정했습니다.
항상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마음이야 이 곳 시클 논객들의 공통된 사항 아니겠습니까? 비록 몸은 타향살이 먼 이국 땅에 있어도 가난했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젊은 시절을 반추하며, 가족과 함께 다복(多福)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세상살이란 새옹지마(塞翁之馬)요, 일치일란(一治一亂)의 주기적 반복인 데, 현재 대한민국은 일란(一亂)의 시기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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