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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와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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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리 작성일19-08-14 00:14 조회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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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와 친일의 구분, 개화와 친일의 사이

 

1880년대 초반 대표적인 개화파는 쿠테타를 계획한다. 바로 갑신정변이다.

개화파의 사상적 뿌리는 바로 박제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게 바로 북학파다.

이런 개화파와 대립한게 바로 수구파들인데 당시 권력을 수구파들이 장악한다.

수구파의 토대는 청나라, 개화파의 토대는 일본이였다. (역시 짱개들은 쉽게말해 다된 밥에 째뿌리는 놈들이다. 6.25 때도 경험하지 않았던가)

개화파는 고종과 민비를 경우궁으로 납치하고 김옥균은 정강정책을 발표한다.

청나라에 대한 사대를 폐지, 문벌폐지,근대적 국가체제 수립 ,입헌군주제 개편 등등 14개조만이 전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위안스카이와 내통한 민비때문인지 천명이 넘는 청나라 군대를 일본에서 교육받은 개화파 사관생도들은 모두 전멸하고 만다.

 

두번째 개화의 시도는 갑오경장이다.

조선시대 5백년동안 내려온 노비제 철폐와 한글 사용을 최초로 천명한 것이 바로 갑오경장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개혁이 완성되지 못했던 것은 양반들이 세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개혁은 1920년대까지 변하지 않고 오랜 관습인 조선의 성리학 문화는 계속해서 이어져 가고 있었다.

 

세번째 시도는 바로 독립협회다.

이들은 '독립신문' 을 발간해서 최초로 한글신문을 배포한다. 두가지 핵심은 문명 개화와 인권신장이다. 즉 조선의 성리학과 신분제 그 모든 것들을 폐기처분하겠다고 나온게 바로 독립협회다.

당연히 이들의 주류는 실패한 갑신정변의 인물들이였다. 청일전쟁이 끝난 후 미국과 일본에 도피해있다가 다시 입국하여 개혁을 주도했다.

이 독립협회를 가로막은 것은 바로 고종과 수구세력이다. 이때 수구세력의 정신적 토대였던 청나라가 멸망직전이라 개화파가 성공할 수 있었지만 여기에 러시아가 끼어든다.

즉 친러파가 생겨나고 러시아가 당시 부산의 절영도 조차(租借)요구를 하는데 당시 독립협회가 완강히 반대하면서 무산된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독립협회와 고종세력은 대립이 불가피했다. 독립협회가 고종의 실정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군주제를 천명했던 고종은 입헌군주제를 용납하지 않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독립협회는 공화제까지 주장하며 의회를 요구했다.

고종의 해산명령으로 독립협회는 대한제국이 설립되었던 같은 해인 1898년 쉽게말해 폐기처분 되고 만다.

즉 역사속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

만일 독립협회가 당시 부산 영도구였던 절영도 조차를 막지 못했다면 어떠했을까

아마도 부산 전체가 러시아의 홍콩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선은 러시아에게 점령당했을 수도 있고 부산을 거점으로 러일전쟁에서 러시아 함대가 승전을 했을 가능성도 있고 거꾸로 일본의 승리로 부산 절영도를 빼앗겼을 수도 있으며 절영도 하나에 동아시아 정세가 완전히 뒤바뀌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개화파야말로 지금의 우파적인 사상을 가졌던 단체였다.

개화와 친일의 사이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것은 친일 매국행위가 아니라 민족의 근대화와 노비제를 폐지하고 문명국가로 거듭하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이였던 것이다.

 

이들의 주역은 바로 박영효,서광범,서재필 그리고 고인이 되었던 김옥균,홍영식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본인들보다 더 뛰어난 민족이다. 일본이 미국에 의해 패망한 뒤 미국에게 배우고 자동차 산업을 압도했듯이 지금의 포스코는 일본에게 원조를 받고 정확히 10년 뒤에 신일본 제철을 압도하지 않았던가?

박태준과 이병철 회장은 친일을 한게 아니라 일본과 교류하여 배울 것은 배우고 다시 그들과 경쟁으로 이긴 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한국인들은 우수한 인재들이 잘만 이끌어주면 일본을 능가할 수 있는 국가이다.

 

한국의 좌파들은 반일-반미를 외치며 수립한 북한체제를 선호하는가?

그래서 북한 인민들의 삶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보다 나은게 있던가?

북한왕조는 조선왕조를 그대로 답습한 국가가 아니던가?

우리는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해서 개화와 친일의 구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칠 역사책 몇권 빌려서 집중적으로 1880년대 초반부터 1920년대까지 탐독해본 결과로 얻은

좋은 수확이 바로 친일파로 매도할게 아니라 개화와 친일의 사이가 분명히 존재하였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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