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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취 "무모함과 무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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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omon1986 작성일19-12-08 12:18 조회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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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개월 동안 대한민국을 휩쓴 정치 슬로건은 "反日" 이다.

정부 차원에서 시작하고 집권여당에서 뒷받침 했으며 대부분의 언론은

이를 널리 보급하느라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애를 썼다.

 

여기에 영향을 받아서 인지 내가 본 재미난 장면 두 개를 소개한다.

비방이나 음해의 목적이 아니니 오해마시길...

 

첫째, 약 4개월전 일이다. 여행을 주 컨텐츠로 하는 유튜버가

일본여행 간다고 좋아하다가 공항에서 이륙 2시간전에 티켓을 찢어버렸다.

영상에는 매우 비장한 음악이 깔렸고 그의 표정은 진지했다.

심지어 그는 여행 짐까지 안쌌다고 한다.

반전의 미학인가?

불매운동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전제했지만 그의 영상은 분명

반일감정을 부추기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웃긴것은 그 영상을 게시하고 나서 하도 욕을 먹어서인지 댓글 기능을 없앴고

해명 영상을 찍었는데 나름 논리적으로 설명했으나 나는 그저 변명으로 보인다.

그 사람 말대로라면 환불 안해주는 일본 숙박시설에 뺨맞고 환불해주는 대한항공

티켓에 화풀이 한 것 밖에 설명이 안된다.  

 

조선말은 국가의 기능을 상실한 아비규환과 같은 곳이었다.

(조선은 왕의 나라였지 현재의 국가체제가 아니었다.)

여러 열강들이 최혜국 대우를 빌미로 조선의 각종 이권을 나눠먹었다.

그렇다면 일본과 비슷한 기준으로 보았을때 미국,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이런 나라에

대해서는 왜 불매운동이 없는가?

(더 깊이 얘기하자면 한도끝도 없기 때문에 생략한다.)

 

둘째, 더웠던 여름 어느날 지하철에서 어깨가 상당히 좁아보이는 남성이

"No Japan, 사지도 않고 가지도 않겠습니다." 란 셔츠를 입고 당당하게 서있었다.

특히, 넓지 않은 어깨를 으쓱이며 마치 독립운동하는 심정인양

득의양양한 그의 표정은 잊을 수 없었다.

더 재미난 것은 원래 그런것인지 알 수 없으나 두꺼운 금팔지, 금목걸이에

살짝 찢어진 청바지를 착용하고 노랗게 물들인 머리카락이 인상적이었는데

왠지 그가 강해보이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그때 용기가 없었던 나는 그 사람을 보며 마음속으로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정말 일본 안가실 건가요? 정말로 일본 제품 어떤 것도 사용 안할 자신 있으세요?"

 

무모함과 무지함에 대비하여 우리의 위대한 성현

소크라테스가 정말 큰 가르침을 주셨다.

 

"너 자신을 알라."

 

나 또한 언젠가 이 글을 다시 읽었을때 무모함과 무지함을 느끼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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