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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평인 칼럼]일방적인 문재인, 설득하던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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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실한사람 작성일17-07-13 16:45 조회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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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평인 칼럼]

일방적인 문재인, 설득하던 노무현

http://news.donga.com/3/all/20170712/85310448/1

 

독일에서 말귀 못 알아들어 황당한 상황 만든 

문 대통령


남 말은 귀 기울여 안 듣고 제 얘기만 하다 빚

어진 결과


노무현은 설득하려고 했으나 문재인은 일방적

으로 선언한다

 

 

송평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에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전혀 엉뚱한 답변을 했다. 한미관계에 대해 물었는데 한중관계에 대해 답한 것이다. 객석에서 지켜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당황해 단상에 뛰어올라가 귓속말로 뭔가 속삭이고 나서야 문 대통령은 상황을 파악하고 답변을 바로잡았다.

이 기사는 단 한 곳의 인터넷 매체에만 떠 있다. 지난 주말 한 지인이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카톡으로 보내줬다. 유튜브의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능력이란 제목의 영상(youtu.be/7dAEOyUyCWM)이다. 직접 보니 해프닝 정도를 넘어선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질문은 영어로 50초 정도, 또 한국어 통역으로 그 정도 이어졌다. 질문자는 문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서도 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러나 미국에 라고 말하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마지막에 한미관계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간략히 물었다

문 대통령의 답변은 2분 넘게, 영어 통역도 그 정도 이어졌다. 그는 한미관계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날 아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눈 회담 내용이 답변의 주()였다. 통역자는 엉뚱한 답변에 당황한 듯 말까지 더듬거렸고 질문자의 얼굴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 답답하다는 기색이 떠올랐다. 객석에 앉은 외국 인사들이 6분 넘게 이어진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는 영상을 보면 금방 짐작이 갈 것이다

문 대통령이 간혹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 같다는 인상을 이미 지난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받은 바 있다. 어느 후보가 서울지하철 구의역 참사 사건을 계속 언급하는데도 그가 못 알아들어 결국 그 주제는 넘어가고 말았다. 또 어느 후보가 당시 뉴스에 많이 등장하던 ‘Korea Passing(한국 제치기)’을 언급하자 이번에 진짜로 무슨 말인지 몰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때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다. 자신이 조의(弔意)를 표하기 위해 직접 다녀오기까지 한 구의역의 이름이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았을 수 있고, ‘Korea Passing’도 개념을 알면 되지 그 말을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미관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은 알아듣지 못할 수 없는 질문이다. 긴 사전 설명도 있었다. 문 대통령이 답변을 회피하고 싶어 엉뚱한 대답을 한 것 같지도 않다. 그는 김 부총리의 지적을 듣고 곧바로 한미관계에 대해 기억에 남을 만한 말은 아니지만 몇 마디를 했다.  

문 대통령에게 의학적 처방이 필요한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 것이다. 다만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것은 남 얘기는 듣지 않고 자기 생각만 얘기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특징이라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귀를 못 알아들어 실수하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는 논쟁적인 사람이다. 남의 말을 반박하려면 말귀부터 정확히 알아들어야 하고 말하지 않은 것까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봤듯 가능한 한 토론을 피했다. 토론에서는 종종 질문과는 관련 없는 자기주장을 늘어놓았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개혁하려고 했던 검찰의 검사들과도 토론을 해보자고 했던 사람이다. 문 대통령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노 전 대통령은 친북인사 송두율이 한국에 들어와 수사를 받자 왜 그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문 대통령은 독일 방문 중 부인 김정숙 여사를 시켜 친북인사 윤이상의 묘소에 참배하게 하면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다. 노 전 대통령은 반대자들이 생각하는 것까지 고려해 그것을 넘어서려고 노력한 반면 문 대통령은 남들 생각엔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듯 자기 할 소리만 일방적으로 선언하듯 하고 있다

원전 정책은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탈()원전을 내세웠다고 해서 함부로 바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노 전 대통령 같으면 원전 공사를 중단하기 전에 사회적 대토론을 제안했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시민배심원제라는 누구도 익숙지 않은 제안을 던져놓고 공문 한 장 달랑 보내 공사 중단을 지시했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지만 참으로 다른 정권이다  

송평인 논설위원 pisong@donga.com

 

 

 

2017 07 13 대통령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모창하지 말라!

 

https://www.youtube.com/watch?v=vyuIOhMGxN4&t=204s

  

독일에서의 동문서답은 그야말로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과 국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말귀를 못알아듣고 자기말만 하는 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생활 습관으로 고치기는 대단히 힘들다.

자기생각에만 빠져 있기 때문에 남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좌파들이 주로 보이는 현상이 바로 my way 습성이다.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 청산되어야할 적폐 덩어리로 간주하기 때문에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자신들이 정의와 선의 기준이고 이 선을 넘어서는 자들은 무조건 청산 대상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좌파 특유의 보복의 문화, 죽음의 문화이다.좌파의 숙청은 이런 원리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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