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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모르는 바보들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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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ng 작성일17-10-06 02:47 조회2,04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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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山시론]  조국의 역사도 모르는 바보들의 대행진

2017.09.27=대경일보 박영근

2017년 9월 미국 동부의 한 대학,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재들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학하는 명문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참가학생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였다.

행사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 한 학생이 한국에서 온 유학생을 찾아와 인사를 하였다.

“반갑네, 나는 본토(미국) 출신 스미스야. 자네는 한국 에서 왔다고?”

“반갑네, 코리아에서 왔어.”
주위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이 학생은 주변의 여러 학생들에게 말하였다.

“이 친구가 코리아에서 온 유학생이네.”
그러면서 한국 친구에게 말하였다.

“자네 나라는 정말 위대한 나라였어, 세계사 수업을 통해 처음 알았어, 위대한 지도자와 위대한 국민이 일치가 되어 반세기만에 세계 선진국이 되었으니 정말 대단한 나라야!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나면서 공부하세.”

순간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
무슨 말인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대단한 나라도 아니고 위대한 지도자도 없었어”

“역시 코리아는 달라.
우리는 이제 한 반에서 공부하게 된 친구인데 그렇게 겸손할 필요가 없네.

미국도 그렇지만 서양은 이백 년, 삼백 년 걸려서 경제 및 정치적 성공을 거두었는데 반세기만에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어찌 위대하다 하지 않을 수 있는가!”

“민망(憫惘)하네, 너무 칭찬하니 부끄럽네.”
“아니야,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역사 시간에 코리아의 ‘한국 현대사, 한강의 기적’을 배우고, 한국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말이야.

민주주의제도를 확립한 초대 대통령 Mr 리(이승만), 특히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도 대단하지만 국민들이 더 위대해서.'' 대화에 동참하였던 학생들도 한결같이 맞장구를 쳐주었다.

한국 학생은 갑자기 혼란이 왔다.

역사 수업시간에 이승만, 박정희는 독재자라는 선생의 강의만 들었는데, 미국 애들이 딴 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서는 그 나라를 한국으로 착각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분명하게 ‘한강의 기적’이라 하였다.
한강, 서울에는 한강이 있다.

내가 매일 보던 그 강이 아닌가, 그 강에 무슨 기적이 있었단 말인가?
어쩔 수 없이 본국에 있는 형에게 전화를 하였다.

사건의 전후사정을 말하였더니, 나도 들은 기억은 있지만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다면서 조사하여 메일로 보내겠다는 것이다.

지금 필자가 쓰고 있는 이 내용은 머지않아 한국 학생들에게 부딪칠 난제 중의 난제다.

왜냐하면, 한국은 지금 자기 역사를 왜곡하고 폄하하면
서 오도된 역사를 후대에게 의도적으로 가르친 일부 비교육자들, 사실은 교육자라고도 호칭하기도 민망하지 만, 그들로 인해 민족적 폐해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9월부터 시작된 고등학교 신학기, 세계사 교과서에 한국 현대사가 포함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한국인에게는 자긍심이 되는 ‘한강의 기적’을 다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대학입시위원회(CB・College Board)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국 현대사를 미 고교 교과 과정에 반영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세계역사디지털교육센터 (WHDEF・역사교육센터)의 제안을 받아들인 결과다.

내용은 6・25전쟁 이후 민족자본이 절멸된 상황에서 맨손으로 시작한 경제개발 계획이 세계인들의 비웃음 속에서 막을 열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엄청난 고속성장을 이룬 ‘한강의 기적’, 특히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정 등이 수록되었는데,

이 교육이 미국에서 시작되면 그 영향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일으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
질 것이다.

한국은 지난 5천년 동안 가난과 피폐가 만연한 나라로 알려져왔다.

일제 36년 동안 민족자본은 송두리째 수탈되었고, 건국
은 하였지만 그마저도 북한 김일성의 남침으로 깡그리 잿더미로 변하여 하루하루를 먹고 살기가 어려운 처지 였다.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발표 하였을 때, 우리는 미국의 경제 원조로 근근이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나라가 경제개발을 계획한다니 세계는 물론 유일한 우방 미국마저 웃었다.

한국이 얼마나 가난하였는가를 나타내는 수치가 있다.

당시 우리는 1인당 국민소득(GNP)이 82달러, 세계 120여 개 국가 중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는 인도가 1인당 70달러, 그러니 우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다.

참고로 북한은 210달러 정도였다.

이 나라가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경제개발을 시작한지 반세기만에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정보통신(IT) 분야에서는 세계 1위 국가가 되었으니 이 놀라운 사실을 두고 세계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역사만은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이념이 다르다 하여 영광된 민족사 마저 왜곡하여서는
안 된다.

딴 나라 학생들이 한국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데, 정작 한국인은 자신의 역사를 거꾸로 배우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제발 바보들의 양산만은 막자는 것이다.
전 세계의 조소의 대상이 되기 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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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날개님의 댓글

하얀날개 작성일

매우 감동적으로 공감,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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