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해외이전못하면 가동중지, 노조위원장도 동의 > 퍼온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퍼온글 목록

섬유업계 해외이전못하면 가동중지, 노조위원장도 동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향기 작성일18-02-14 11:06 조회385회 댓글0건

본문

2017.08.15 03:18

백운규 산업자원부 장관이 섬유업계 대표를 만나 "국내 공장을 폐쇄하고 해외로 공장 이전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경영난과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100년 장수 기업 경방, 80년 기업 전방이 국내 공장 폐쇄와 해외 이전을 발표하자 산자부가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섬유노조위원장조차 최저임금 충격을 완화할 방안을 건의했다고 한다.

작은 구멍가게만 운영해봐도 생산성과 매출 증가를 웃도는 임금 인상이 절대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전에 정부는 산업계 사정을 단 한 번도 듣지 않았다. '적폐'로 몰아 입을 다물게 했다.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지난해 수출 138억달러로 세계 9위 규모다. 그런 섬유업계에 결정타를 가해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하는 것이 해외 경쟁자가 아니라 우리 정부다.

국내 제조업 생산액의 13%, 고용의 12%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은 더 심각하다. 2011년 일본에서는 "현대차의 성공 비결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불과 6년 만에 상황은 바뀌었다. 일본 도요타는 세계 1위를 재탈환할 기대에 차 있고 현대차 노조는 6년 연속 임금 인상 파업이다. 한국차의 세계시장 입지는 급속히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통상임금 눈사태까지 덮치면 '공멸'이란 것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자동차협회가 '이런 식이면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가 한 일이라곤 자동차협회를 압박해 그 성명을 번복시킨 것뿐이다.

 
섬유나 자동차만이 아니라 반도체 등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지금 한국 경제 전반이 이와 비슷한 처지다. 그런데도 내년 최저임금을 16.4%나 올려버렸다. 무슨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국민 세금 3조원으로 민간 업체 월급을 보전해준다는 기상천외한 대책이 나왔을 뿐이다. 그러고선 버티기 힘들다는 기업들에 "해외 이전하지 말라"고 윽박지르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4/2017081402211.htm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퍼온글 목록

Total 13,314건 1 페이지
퍼온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12.12와 5.18(압축본)뚝섬무지개,시스템경영 댓글(4) 관리자 2009-11-18 22173 22
공지 신간 "5.18분석 최종보고서" 제주4.3반란사건" "… 댓글(4) 관리자 2010-11-23 178518 182
13312 힌츠페터-김사복, 언제부터 알았나? 새글 진실한사람 2018-05-24 259 16
13311 트럼프의 분노, 문재인이 김정은의 대변인이냐! 댓글(1) 새글 진실한사람 2018-05-24 347 22
13310 문재인의 출생비밀, 백두혈통인가? 댓글(1) 새글 진실한사람 2018-05-24 319 23
13309 문재인의 헤픈 웃음, 국격상실 논란 댓글(1) 새글 진실한사람 2018-05-24 297 26
13308 이 기막힌 사실을 널리널리 전파해주세요 현우 2018-05-23 953 38
13307 김정은 비핵화 방정식-전·현직 한미 군 당국자들의 예측 진실한사람 2018-05-23 367 20
13306 518당시 계엄군 중대장이셨던 최종원(예)대위님 특별 … 댓글(2) 진실한사람 2018-05-23 290 17
13305 박주신과 백남기 목의 비밀 '건국대 두부경부외과 이용식… 진실한사람 2018-05-23 276 21
13304 한반도에 봄이 온다지만... 댓글(1) Long 2018-05-23 205 23
13303 엘리트들이 애국하기 위한 조건 Long 2018-05-23 169 14
13302 김정은 치하에서 살게될 수도 있는 이유 11가지 큰일이야 2018-05-22 158 7
13301 이번 6.3선거에선... Long 2018-05-21 444 33
13300 대한의 젊은이들이 정신 차리고 있단다. 댓글(1) Long 2018-05-21 491 80
13299 김정은을 화나게 만든 태영호 공사의 직격탄 댓글(2) 진실한사람 2018-05-21 538 31
13298 드루킹 목숨 걸고 마침내 입을 열다 진실한사람 2018-05-21 496 44
13297 한반도 전쟁나면 이렇게 된다? 진실한사람 2018-05-21 502 25
13296 트럼프와 키신저를 알아야 미국을 안다! 댓글(1) 진실한사람 2018-05-20 519 22
13295 이대로 가다간 대한민국은 없어진다. Long 2018-05-20 1523 76
13294 왜 ! 왜 ! 왜 ! Long 2018-05-20 443 66
13293 서글픈 나의 조국 Long 2018-05-20 370 48
13292 나라지킴이 두 패거리들의 변심 댓글(3) Long 2018-05-18 958 79
13291 美.中이 싸우면 100% 美 이긴다! 진실한사람 2018-05-17 539 39
13290 북한 해방 후 주사파 처리? 진실한사람 2018-05-17 508 33
13289 5.18 무장지프 여자운전병 포착 댓글(1) 진실한사람 2018-05-17 870 45
13288 “예상됐던 협상 전술…북한 과거 수법 다시 활용” 댓글(1) mozilla 2018-05-17 281 26
13287 북한의 변함없는 최종목표: 한반도 공산화 진실한사람 2018-05-17 324 23
13286 한국엔 그 난리 치더니… 中, 러시아판 사드 이달말 배… mozilla 2018-05-16 372 96
13285 미 상원의원 “북한의 미한 군사훈련 비난, 대북 협상 … mozilla 2018-05-16 326 3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