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25 참전용사 장례식에... > 퍼온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퍼온글 목록

미국 6.25 참전용사 장례식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Long 작성일19-06-12 02:04 조회284회 댓글0건

본문

 나는 미국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살면 살수록 미국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와 번영 그리고 사회보장과
 안정된 질서도 참 좋습니다만
 더 좋고 귀한 것은
 국가에 대한 존엄과 귀한 가치에 대한 자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가
 소시민의 삶속에 배어 있는 모습이
 너무 위대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5월 25일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어느 이름 없는 무명의 노인입니다.
 90살로 인생을 마감하신 분입니다.
 유족이라고 딸 하나 있는데 타주에 살고 있고
 병으로 장례식에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양로원에서 외롭게 홀로 오랜 세월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 90살의 노인입니다.
 
 이미 20여 년 전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에 소재한
 스프링 그로브 묘지 측에
 자신의 장례에 대한
 모든 경비를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까지도 의탁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헤즈키아 퍼킨스였고
 한국의 6.25 참전 용사였습니다.
 장례식을 책임진 묘지측은
 참전 용사의 장례식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것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바로 그 전날인 5월 24일입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장례식에
 참여할 수 없게 된 유가족들을
 대신하여 젊은 시절 한국을 위해
 싸운 미 군인의 상주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5월 25일
 놀라운 일이 있어 났습니다.
 수백 명의 미국국민들이 찾아 온 것입니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관계입니다.
 90 먹은 늙은 노인의 장레식에.
 먼 옛날 70여년 전에 6.25참전한 노병입니다.
 장성도 장교도 아닙니다.
 전쟁 영웅도 아닙니다.
 그런데 존경과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지역의 시민들이 수백 명이 몰려 온 것입니다.
 
 포트 부대의 군인들이 성조기를 접어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국기 의식을 정식으로 거행했습니다.
 군악대의 나팔 연주
 백파이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8 대의 오토바이의 호위 속에
 수십 대의 차량 행렬
 제복을 차려 입은 퇴역 군인들의 엄숙한 경례
 장례식이 끝난 후 1시간이 지나도록
 끝이지 않는 조문의 행렬
 
 이 모습들은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스프링스 그로브의 묘지측은 성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모습에 숙연했으며
 우리 지역의 사회와 시민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 이것이 미국의 정신이지…….
 위대한 시민의 의식이지…….
 너무 고마운 나라 그 시민의 위대함을 느끼었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에 올해도 작년에 이어
 대통령이 불참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왜 이리 작아 보이는지
 우리 대한민국의 국군이 왜 이리 초라해 보이지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왜 이리 볼품없어 보이는지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이럴수록 더욱  실망하지 말고 
 두고온 나의 조국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해외동포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퍼온글 목록

Total 15,564건 1 페이지
퍼온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서적구입안내,12.12와 5.18(압축본) 뚝섬무지개… 댓글(5) 관리자 2009-11-18 25492 54
공지 신간 "5.18분석 최종보고서" 제주4.3반란사건" "… 댓글(4) 관리자 2010-11-23 182288 200
15562 이란 정권에 기근(파산) 선물 새글 진리true 2019-09-21 17 0
15561 주가조작과 경영권 인수-코링크 이용하기 새글 진리true 2019-09-21 32 1
15560 [펌글] 태극기 국민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새글 우익대사 2019-09-21 46 8
15559 벌거숭이 - 너는 누구냐? 새글 진리true 2019-09-21 80 3
15558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주권과 자주국방과 한반도 … 대한민국민 2019-09-20 111 4
15557 영재 교욱제도 악용과 신라-젠 진리true 2019-09-20 113 6
15556 몽골어 배울 시간조차 없었다 댓글(2) 진리true 2019-09-20 139 3
15555 내일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 /… inf247661 2019-09-19 160 14
15554 국정 0단 정치술 9단, 무능하나 영악하다 댓글(2) 애린 2019-09-19 216 33
15553 [혼술tv]문재인 레임덕 시작 됐다.그 4가지 확실한 … DONG 2019-09-18 291 31
15552 [펌]왜 사회주의국가에서는 가장 사악한 자가 정권을 잡… 댓글(1) 만세대한민국 2019-09-18 219 26
15551 일본의 잠수함 기술 클라스 봄맞이 2019-09-17 364 25
15550 몽골-늑대와 조국의 유사점 댓글(6) 진리true 2019-09-17 314 8
15549 우리 안의 노비근성2[펌] 댓글(1) 만세대한민국 2019-09-17 177 22
15548 우리 안의 노비근성[펌] 만세대한민국 2019-09-17 182 21
15547 미국이 인정하는 한국의 원전기술!!! 핸섬이 2019-09-17 174 16
15546 좌측 어깨를 잃는 고통자와 인생-간판을 내리는 자! 댓글(5) 진리true 2019-09-16 233 9
15545 명동시장의 사채현금화-10억 -최태식 회유 진리true 2019-09-16 313 13
15544 (한미 합동 체포작전/조국 5촌조카)괌에서 미 경찰이 … DONG 2019-09-15 482 38
15543 조국의 출구 - 5촌조카 독박쓰기, 우국환의 도망 진리true 2019-09-15 315 11
15542 이명박 -교육부와 서울대-조국의 논문표절 진리true 2019-09-15 163 6
15541 조국과 부인의 개인 PC 압수 한글말 2019-09-15 317 47
15540 Long과 Newyoker의 사회주의 통일음모와 망상 댓글(7) 진리true 2019-09-14 274 7
15539 김정민과 안정권은 잘 들어라! 지만원 박사의 충고 - … 댓글(2) 한글말 2019-09-14 413 17
15538 My dear 진리true, 댓글(2) newyorker 2019-09-14 259 25
15537 내선일체 비석관련 댓글(2) 방울이 2019-09-14 195 14
15536 대북제재 위반 관련 미 사법당국 기소 대상 최소 3건에… 海眼 2019-09-13 241 27
15535 손이 눈보다 빠를까? 진리true 2019-09-13 164 1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