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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 (老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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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ng 작성일19-08-19 02:50 조회28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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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 (老鼠) 
 
 옛날에 물건을 훔치는데  신통한 재주가 있는 쥐가 있었다.
 
 그러나 늙어지면서
 차츰 눈이 침침해지고
 기력도 쇠진해져 더 이상
 제 힘으로는 무엇을 훔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때 젊은 쥐들이 찾아와서
 그에게서 훔치는 기술을 배워
 그 기술로 훔친 음식물을
 나누어 늙은 쥐를 먹여 살렸다.
 
 그렇게 꽤 오랜
 세월이 지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쥐들이 수군댔다.
 
 "이제는 저 늙은 쥐의 기술도
 바닥이 나서 우리에게
 더 가르쳐 줄 것이 없다."
 
 그 뒤로 다시는 음식을
 나누어 주지 않았다.』
 
 조선 중기의 학자
 고상안(高尙顔)이 쓴
 '效嚬雜記(효빈잡기)'에 실려있는
 '노서(老鼠/늙은 쥐)'라는
 글의 앞부분이다.
 
 늙은 쥐는 몹시 분했지만
 어쩔 수가 없어 얼마 동안을
 그렇게 지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이었다.
 그 마을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맛 난 음식을 만들어
 솥 안에 넣은 다음 무거운
 돌로 뚜껑을 눌러 놓고
 밖으로 나갔다.
 
 쥐 들은 그 음식을 훔쳐
 먹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방법이 없었다.
 
 그때 한 쥐가 제안을 했다.
 
 "늙은 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모든 쥐들이
 "그게 좋겠다."고 하고는
 함께 가서 계책을 물었다.
 
 늙은 쥐는 화를 벌컥
 내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나에게서 기술을 배워
 항상 배불리 먹고 살면서도
 지금은 나에게 나눠주지
 않으니 말해 줄 수 없다."
 
 쥐들은 모두 엎드려 사죄하고
 간절히 청했다.
 
 "저희들이 죽을 죄를 졌습니다.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따를 수 있다.
 
 (往者不諫, 來者可追)'고
 하니 원컨대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늙은 쥐가 말했다.
 "솥에 발이 세 개 있다.
 그 중 한 다리가 얹혀 있는 곳을
 모두 힘을 합쳐 파내거라.
 
 그러면 얼마 파내려 가지 않아
 솥은 자연히 그쪽으로 기울어져
 솥뚜껑은 저절로 벗겨질 것이다."
 
 쥐들이 달려가 파내려 가자
 과연 늙은 쥐의 말대로 되었다.
 
 쥐들은 배불리 음식을 먹고
 남겨 가져다가
 늙은 쥐를 대접했다.』
 
 이 늙은 쥐의 소망은 크지 않다.
 그저 굶지 않을 만큼
 음식을 나눠주길 바랄 뿐이다
 
 한국에 초빙교수로 살다가
 귀국한 세계적인 정신 의학계 교수에게
 한국인의 이미지가 어떻냐고 묻자.
 
 “한국인은 너무 친절하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판단하면 오해다.
 
 권력 있거나 유명한 사람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지만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서민에게는 거만하기 짝이 없어
 놀랄 때가 많다.
 
 특히 식당 종업원에게는
 마구잡이로 무례하게 대해
 같이 간 사람이 불쾌 할 정도다.
 
 잘 나가는 엘리트일수록
 이 같은 이중 인격자들이 많다.
 
 잘 알지 못하는 사이거나
 VIP인 경우는 난감하다.
 
 한국에서 엘리트 계층에
 속한다면 배운 사람이다.
 
 배운 사람일수록 겸손해 하는데
 오히려 거만을 떤다.
 
 지식은 많은데
 지혜롭지가 못하다.
 
 말은 유식한데
 행동은 무식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준법정신이 엉망이다.
 
 힘 있는 사람부터
 법을 안 지키니 부정부패가
 만연 할 수 밖에 없다.
 
 대법관으로 임명된 인사가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을
 인정할 정도니
 
 정부 요직에 있는
 다른 인사들이야
 말해서 무엇하랴.
 
 한국 엘리트들의 또 다른 모순은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점이다.

 
 회사에서도 뭐가 잘못되면
 전부 윗사람 아랫사람 탓이고
 자기반성은 조금도 없다.
 
 세상 모두가 남의 탓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네거티브하다.
 
 모여 앉으면 정치 이야기인데
 완전히 흑백 논리로 평한다.
 
 호남 친구들과 만나면
 박정희, 박근혜 혹평하는것
 듣다가 시간 다가고,
 
 경상도 친구들과 만나면
 김대중을 씹어댄다.
 
 한국에는 존경받는
 대통령은 없다.
 
 모두가 이래서 죽일 놈이고
 저래서 죽일 놈이고 돼질놈이다.
 
 국민소득은
 3만달러 수준인데
 국민 의식은 500달러 수준이다.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했다고
 자랑 하지만
 그것은 곧 벼락부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벼락부자의 단점이 무엇인가.
 그저 남에게 내가 이만큼
 가졌다고 자랑하는 것 뿐이다.
 
 성공의 의미가 너무 좁다.
 
 돈 있고 잘사는 데도 자기보다
 더 잘사는 사람을 보면 사팔눈뜨고

 부러워하며  항상 뭔가 불만족 뿐이며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 쓰레기가 아닌가
 

댓글목록

진리true님의 댓글

진리true 작성일

오만 인간(쥐들)은 다 따라다니니 그러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더구나 목사라는 직업은 구세주(진리의 교훈과 계명)만 따라다니는 계약-운명이다.
왜 오늘 있다가 내일은 사라질 인간(짐승들)을 숭배하며, 시간낭비 하는가?
개돼지를 분별하여, 좁은 길(생명의 길)을 따라가라고 가르친 것이다
이미 성경에 기록된 말은 왜 인용할 줄 모르는가?

하비님의 댓글

하비 작성일

강아지 샤키!
성경구절은 너나 써먹으면 된단다.
여기는 교회도 설교마당도 아니거든
너는 성경 또라이 아닌가?
아주 유식한 척 하지만 아주 무식한 작자라는 것을 너 자신이 드러내고 있지 않느냐?
세상 사를 성경에 꿰 맞추면 어찌 되는지 상상해 보았니?
 2000년 전의 이집트 역사 이스라엘 역사가 지금의 현실과 무슨 상관이 있는데?
빙신이 주접을 떨어도 등차가 있게 떨어야지
마! 과거에 매달려 사는 종자?
아니 종족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
종족!
니는 어느 종족이니?
이집트 종족이니?
아프리카 종족이니?
아니면 북개 종족이니?
씨벌놈아
여기 저기 좀 나대지 좀 말거래이
성경말씀으로 도배하는 니 꼬라지 증말 꼬라지가 보기 싫거든
니 집에 가서 놀거래이
글구 내가 쓰는 옥지기는 너한테 배운 것 너 한테만 쓰는 것이니
그리 알거래이

진리true님의 댓글

진리true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니 애비 거시기 빨러 왔느냐?
별로 맛도 없을 텐데?
차라리 성남 개시장에 더나은 거시기가 많단다.
골라서 사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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