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니 또 추락한 공군기(T-103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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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1-06-22 20:19 조회17,4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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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 T-103 공군 훈련기 추락 탑승자 2명 순직
김윤호 기자
21일 낮 1시30분께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근처 농로 남일면 고은리에 공군 T-103 훈련기 1대가 추락해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에 탑승한 교관 2급 남관우씨와 이민우(공사59기) 소위는 현장에서 순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가 난 T-103기는 공군사관학교 맞은 편 212비행교육대대에서 이륙해 훈련하다가 활주로 시작점 1마일 전 지점에서 추락했다.
사고 기종인 T-103기는 지난 2006년 퇴역한 T-41 기종을 대신해 공군의 초등비행 실습기로 사용되고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340㎞, 최대 상승고도는 약 3천m로 대당 가격은 15만6천달러 정도다. 훈련기는 러시아 항공기 제작사인 미그(MIG) 산하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최대 출력 210마력에 최대 체공시간은 4시간이며 최대 탑승인원은 4명이다.
공군은 성일환 참모차장(중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T-103의 비행훈련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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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훈련기 T-103 추락, 교관-소위 2명 현장에서 순직
[양자영 인턴기자]
T-103 공군 훈련기 1대가 추락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6월21일 낮 1시30분께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공군사관학교 근처 농로에 T-103 훈련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체에 탑승했던 교관 2급 남관우 씨와 이민우 소위가 현장에서 순직했다.
이와 관련해 공군 관계자는 “사고가 난 T-103기는 공군사관학교 맞은편 212 비행교육대대에서 이륙해 훈련하던 도중 활주로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불시착을 시도하던 중 훈련기가 대파되고 화재가 났다. 사고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가 급파됐지만 탑승자는 이미 숨진 뒤였다”고 전했다.
사고 기종인 T-103기는 러시아 항공기 제작사인 미그 산하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최대 속도 340km, 최대 상승고도 3,000m, 최대 체공시간 4시간, 최대 탑승인원 4명이며 가격은 약 15만6,000달러에 달한다.
한편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사진출처: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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