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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딸을 평양으로 옮긴 속셈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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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1-09-22 14:47 조회13,01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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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5년 독일에서 작곡가 고 윤이상 씨와 북한 측의 권유를 받고 입북했지만 당초 북한의 약속과는 달리 경제학자로서 자리를 얻기는 커녕 다시 독일 유학생들을 포섭해서 입북하라는 지령을 받자 부인 신씨는 “당신 여기서 나가면 도망가라” 또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남편의 탈북을 권유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홀로 탈북한 오길남 씨의 부인 신숙자 씨와 두 딸은 정치범 수용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겨 생사조차 몰랐는데 최근 신숙자씨 모녀는 함경남도의 15관리소(요덕수용소)에서 평양 인근(평안남도 평원군 원화리)의 통제구역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도 관리와 교육, 통제를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옮긴 것 같다.

평양 북서쪽 평원군 원화리는 산악지대로 6~70년대 남파간첩을 양성했던 곳으로, 지금은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 신 씨 모녀 등 납북자 20여명을 관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에는 정전협정 이후 납북된 3,835명 중 517명이 아직 억류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에 북한이 신 씨를 요덕수용소에서 평양근교로 이동시킨 것은 아마도 최근 남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통영의 딸 구하기 운동’ 열기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쏠린 국제적 비판을 피하면서 한편으로는 남한당국과 경제지원 협상을 준비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61019

댓글목록

조명탄님의 댓글

조명탄 작성일

마르크스가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라고 말했는데, 일종의 정신마취제란 소리죠. 김일성종교, 교주 김일성, 교리 주체사상....윤이상 이수자 이자들 뿐만 아니라 골수좌파들은 모두 일종의 아편중독자들이라고 봐야할 겁니다...박원순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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