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생일상으로 날아간 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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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0-02-16 20:03 조회12,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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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일상으로 날아간 삐라!

△박상학 대표가 대북전단을 보내기 위해 풍선을 세우는 모습 ⓒ독립신문
북한인권을 위해 선봉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김정일의 생일선물(?)로 ‘대북전단(삐라)’을 날렸다.
김정일의 생일인 16일 오전, 임진각 앞에 모인 이들은 수잔솔티(美 북한자유연합 회장. 서울평화상 수상자) 여사의 메시지 및 세계인권선언문이 담긴 전단과 함께, “김정일을 고발(신고)합니다”란 제목의 전단지 10만장을 준비했다.
북한 고위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보내진 이번 전단지에는, 김정일을 △특수절도죄 △특수강간 및 미성년자 성폭행죄 △경력기만 및 특수사기죄 △납치 및 특수살인죄 △특수 정치범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단지와 함께 미화(달러)가 동봉됐다. 박상학 대표는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 보다 달러를 더 좋아한다"며 "1달러면 암시장에서 쌀 2-3Kg을 살수있어 따뜻한 밥 한끼라도 가족들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 150여명이 참석,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하 현장스케치 영상.
△김정일 생일에 맞춰 대북전단을 날리는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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