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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査察을 받아? - 류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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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엽기정권 작성일10-02-24 22:12 조회12,6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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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査察을 받아?
 
written by. 류근일
 

  이성헌 의원이 밝힌대로라면 박근혜 전 대표가 어는 스님과 식사를 했는데, 그걸 정부기관이 알아가지고 꼬치 꼬치 캐문 데 대해 그 스님이 “왜 그런 사실을 발설했느냐?”고 항의를 해왔다고 했다. 말하자면 정부기관이 사찰을 했다는 이야기다.
 
 사실이라면 썩 유쾌하게 들리지 않는다. 밥 먹는 것까지 드려다 보면서 왜 그 사람하고 밥을 먹었느냐고 캐기 시작한다면 사람이 숨 쉬고 살기도 힘들다. 지금이 그런 세상인가?
 
 허나, 이성헌 의원도, 박근혜 전 대표도 이런 이야기에서 위안을 받기 바란다. 유신(維新) 시절에 소위 사회안전법이라는 게 있었다. 그 법에 따라 시국사건으로 징역살고 나온 사람들에게는 A, B, C로 등급을 먹인다. A급은 즉각 재수감(위법행위가 없어도), B급은 재수감은 아니지만 일정거리를 벗어날 때는 사전 신고를 해야 하고, 누구를 만나면 그 사람의 인적사항을 보고해야 했다.
 
 필자는 B급으로 분류됐다. 인천의 처가댁에 갈 때는 그래서 사전 신고를 했다. 만나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보고하기 싫어서 퇴사후 ‘제깍 귀가’의 철칙을 지켰다. 옆집 동료 부인이 “정엽 엄마는 얼마나 좋으슈? 정엽이 아빠가 매일 저렇게 일찍 집에 들어오니...”하며 부러워 했더란다. 주말이면 집으로 그 지역 정보과 형사들이 집으로 온다. 회사에 나가면 회사에 배치된 요원이 접근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간다. 때로는 담당도 아닌 군(軍) 정보요원도 느닷없이 찾아 와 “이 사람 아느냐?”고 묻고 간다. 대단히 무례하게.
 
 민주당에서 높은 벼슬을 했던 김한길 의원의 부친 김철(金哲) 민주사회당수가 전화를 주면 어김없이 기관요원이 찾아와 “그 분과 통화 하셨지요?” 하며 묻고 간다. 김영삼 김대중 씨와 밥을 먹으면 그 다음날 “헤헤헤, 어제 외교구락부에서 만나셨죠?” 하며 자동빵으로 반응이 오곤 했다.
 
 과연 “대형(大兄, Big Brother))은 너를 주시하고 있다”였다. 24시간 그들 대형의 충실한 요원들은 필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환히 드려다 보고 있었다. 어떤 연구, 조사 필요에서 얼마 동안 퇴근 후 모 대학 연구실에 자주 들렀을 때는 “이사 가셨나요?”라는 전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유신 시대에 심화가 뿅 돌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 만한 경험 쯤은 겪었을 것이다. 박근혜 씨는 그래서 대통령이 되기 위해 그보다 100분의 1 정도의 사찰(査察)이라도 받아 두는 게 훗날의 선정(善政)을 위해 피가 되면 되었지 해(害)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첫째, 그것은 춘부장이신 박정희 대통령이 정적에 대해 어떻게 가혹하게 대하셨나를 알아 두는 역사공부가 된다. 둘 째, 그것에 비하면 지금의 박근헤 씨에 대한 사찰 쯤은 새발의 피, 그래서 박근혜 씨가 아웅산 수키처럼 당할 염려는 전무하다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집권 후를 대비한 박근혜 전 대표의 인간적 수양을 위해서도 탄압을 받는 경험은 결코 나쁠 것 없다. “내가 집권하면 그러지 말아야지...“하는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도 집권하면 가차 없이 싹쓸이 해야지“ 하는 앙심을 품는 경우라면 그건 당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때리는 본인에게도 좋을 게 없다. 궁정동의 총격전이 그 점을 생생하게 말해준다.
 
 박근혜 전 대표가 과연 춘부장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 말기의 성정(性情)을 고대로 빼닮을 작정인지, 아니면 지금의 탄압을 밑거름 삼아 훗날 아버님을 초극(超克)한 ‘선덕여왕’이 될 작정인지, 대단히 궁금하다. 어쨌든, 정적으로부터의 탄압을 그 정도로라도 실감했다면 “그것은 막비 선대(先代)의 업(業)”이라고 생각해서라도 박근혜 전 대표가 보다 겸손하고 유연하고 초탈(超脫)한 자세로 임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분 자신을 위해서나 대한민국을 위해서 너무나 다행이겠다. 국민은 아름답게 지는 사람에게 감동한다. 오만한 승자는 사랑받지 못한다. 박근혜 씨가 어쩐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다.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류근일씨의 글이라 좀 놀랐습니다.

이글에 의하면 박근혜는 시국사범쯤 되는가 보군요.
간첩들조차 시국사범으로 분류되지 않고, 사찰도 받지 않는 지금 이 행복한(?) 인권시국에, 사찰좀 받아도 되는 시국사범이 되었습니다.
(실제 선진국에 비해 범죄용의자 사찰이 까다롭게 되있어서 국가정보수집차원의 첩보활동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보다는 국정원자체가 무능한 좌빨출신들로 채워져서 더 문제지만,,,)


박정권때 반대자들은 박정희대통령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삼고 투쟁했습니다.
민주한다는 인간도 있었고, 북쪽과 연계된 인간도 있었지요.
그런자들의 극렬반대를 부릅쓰고 근대화를 이룩하신 위업에 더욱 놀랍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류씨가 박통각하의 정적타령을 하는데,,,
각하에 대해 알면 알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박정희대통령께는 국가의 적이 있었지 정적은 없었습니다.

그때 국가의 적을 확실히 전멸시켰다면,,,
오늘날 이 혼란이 없엇을 것을,,,

암튼, 우파인사인듯 하다가도 가끔 이상한 소리 해대는 사람들 살펴보면,,
역시나 과거에 민주타령을 했던지 어떤식으로던 근대화 건설세력과 등졌던 경험이 있는 자들이더군요.


이글은 코나스에서( http://konas.net ) 퍼온글인데,,,
조갑제닷컴에도 같은 글이 있군요.
그런대 조닷컴에 박통시절을 그리며 국민의식이 깨지도 않은 상태의 민주화가 얼마나 황폐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글도 같이 실려있네요.
(  "朴 대통령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31348&C_CC=AC )

더우기 대한민국은 북괴의 적화책동에 대비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박통각하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은 월남처럼 됐을 가능성이 95%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남미화로 직행,,,

지금도 민주 꽤나 했다는 놈들이 설치니 나라가 나라꼴이 아니데,
근대화도 이루지 못한상태에서 민주팔이들만 설쳐대면,,,그건 완전 아비규환입니다.

유신자체는 비민주적인 요소가 많지만, 당시 시국에서 불가피한 면이 있었습니다.
김일성이와 류근일씨 같은 반대전공 민주팔이들이 없었다면, 유신도 없었을 것입니다.


민주팔이 본성이란 유전자에 각인되는 것인지,,,
민주팔이 경험 했다는 자들의 수준은 결국 이거였습니다.




좌빨들은 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세종시도 결국 맹바기의 언론플레이에 말려드는 모양새입니다.
세종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무슨 수를 써도 쓸것이고 안되면 테러를 해서라도 막을 것으로 보입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좌빨들은 근혜에게 원천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어떻게든 근혜가 대선후보가 되지 않도록 작업을 하는것 같습니다.

2002년 대선때 당시 여당은 물론 티비방송 총동원되서 이회창 물어뜯기에 발악을 했습니다.
이회창이 집권하면 어쩔려고 저렇게 까지 하나 싶었습니다.
선거만 하면 한나라당 압승에 여당의원도 눈치보다 한나라당으로 온사람도 있고(김원기)
이회창의 집권만은 막아야 한다고 초조했다는 사람도 있었지요(김민석)

정말 저러다 이회창 집권하면 다 죽을생각인가 싶엇는데,,,

역시나 전자개표조작으로 이회창은 그냥 물먹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런 필살기가 있으니 그렇게 악을 썼었겠죠.

2007년 대선땐, 노시개로 재집권이 어렵다고(전자개표조작은 여론조작이 필수인데, 너무나 여론격차가 크면 조작이 되려 위험) 본 좌빨들이 맹바기한테 가서 붙었습니다.
맹바기의 당선이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된다고 하던 좌빨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도 한나라당 경선에서 근혜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사모들이 대거 동원되었습니다.



맹바기측근에 좌빨들 널부러진것이야 다 아는 일이고,
최근 돌아가는 상황보니,
결국 박근혜만큼은 결코 대선후보로 만들어서는 안됀다는 공작이 들어선듯 합니다.

만일 이렇게까지 했는데 박근혜가 집권한다면,,
다 죽는다는 생각을 할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정안돼면 테러를 해서라도 막으려 할것입니다.
그게 좌빨들입니다.

총선공천때부터 박근혜 죽이기가 있었지만,
이번 세종시도 오래전부터 수정안을 준비해놓았다가 수정안을 발표할때부터 언론플레이로 일관했습니다.

그런대,,,
근혜의 반응이 그다지 현명하지 못해서,
맹바기가 원했던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모습은 맹바기의 술수에 근혜가 말려드는 모양새라고 봅니다.

주변에 말리는 사람은 없고 더욱 부추키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심지어 지식인이니 논객이니 시민단체니 하는 사람들 조차 그 싸움판에서 이편,저편으로 갈려있습니다.
근혜도 죽이고, 우파분열상도 보여주고,,,꿩먹고 알먹고,,,

국가의 시급한 일이 쌓였는데 세종시타령으로 온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나라는 노시개가 틀어놓은 좌경화의 고속도로를 무한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대 근혜 또한 그 장단에서 놀아나고 있습니다.
근혜뿐 아니라 전국민이 세종시타령에 놀아나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문제가 아니라,,
시급한 국가 현안은 모두 노시개가 정한대로 진행되고,
제2의 이맹박이 다음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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