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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태어나는 것도 축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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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2-03 00:19 조회8,22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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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태어날 때 그림종이 하나씩 가지고 온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면 비어진 종이를, 부자에서 태어나면 반은 부모에 의해 채워진 종이를, 비어진 종이에는 그릴 것이 많지만, 반쯤 채워진 종이에는 그릴 것이 조금이다. 인생은 빈손으로 간다 하지만 실은 자기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절대자에게 결산하러 가는 것이다.

“부자가 천당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이 구절의 의미를 내가 이해하기까지는 60여년이 걸렸다. 하지만 내가 아는 어느 신자는 20대에 터득하고 손에 쥔 황금을 버렸다.  

“아버지, 저를 사랑하신다면 아버지 재산을 사회와 결산 하십시오. 아버지가 제게 재산을 주시고 배경으로 밀어주시면 그 위에 제가 아무리 많은 것을 쌓아도 아버지가 쌓은 것에 조금을 보탠 것이 됩니다. 제가 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는 쉬워도 부자가 손에 쥔 황금을 던지고 다시 시작하기는 어렵다.

댓글목록

박철현님의 댓글

박철현 작성일

성경의 핵심 중요 가르침과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성경의 경제 원칙 중 하나가 50년 마다의 희년 제도가 있습니다.

희년에 대한 이해는 예수원 홈페이지의 도움을 받은바 있습니다.

50년 마다 가문의 경제력이 거의 동등해지는 제도입니다.

농경 시대에 토지 즉 농지를 자신의 조상에게서 물려 받은 그 재산으로 모두 환원이 되는 제도 입니다.

현재 시대는 겉 모습 경제 제도가 많이 바꾸어 문자적인 실천을 어렵지만

그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회 환경이

자립을 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을 해나갈 때에

실패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재도전하는

사회로 되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을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사람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공감하는 사람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큰 흐름이 만들어지려면, 아주 미세한 작은 좋은 규칙들이, 사람들이, 기초를 이루어야 하니

좋은 제도일수록 오랜 시간이 들어가니

시작은 일찍하고 , 열매는 나중에 맺는 일이므로,

끈기 있게 ,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합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가난 이외의 모든 것들은 지방질.....
자식에게 가난의 희열을 가르쳐주는 부모보다
훌륭한 부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지만원 박사님, 박철현 님, 달마대사 님의 말씀들이야, 배 곯지 않고 살아온 나는 대충 이해 하겠으나, 기아선상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북한 동포들, 그래서 굶주림에 이골이 난 북녘 동포들은 오히려 배부른 소리들이라며 약올라 할 것만 같습니다.
지박사와 달마대사님은 물론, 박철현 님은 글 내용으로 보아 '博'학하고 '哲'학적인 '賢'인인가 봅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제게 있어서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쉬운 일이었는데 멋지게 사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얘기하고 보니 가난의 희열이란..... 그래도 먹고살만하니 하는 비 현실적 흰소리인 것 같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가난이란 고통 그 자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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