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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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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湖島 작성일17-08-06 16:27 조회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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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羅生門, ’杜子春‘ 1892-1927)가 쓴 아주 짧은 단편소설이 있다.

거미줄칸다다란 이름의 주인공 악()의 상징이 딱 한번 좋은 일을 했다. 깊은 숲속을 지나다가 거미 한마리가 길가를 기어가는 것을 밟아 죽이려다 마음을 달리 먹는다.

     아니, 아니, 이것도 작지만 생명이 있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그 생명을 함부로 죽인다는 것은 아무리 그렇다 해도 불쌍한 것이다.”

 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그 거미를 살려줬다.

     그러나, 그는 세월과 함께 홀연히 저승사자의 호출과 더불어 악행의 업보로 지옥에 떨어졌다.

     어느 날 부처님이 아침 연못가에서 지옥을 내려 보시다가 그의 딱 한번 선행(善行)이 있음을 알아보고 자비를 베풀어 그를 구원하기 위해 한 가닥 거미줄을 그에게 내려 보냈다

     그는 그 거미줄을 잡고 올라오기 시작했으나, 그의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매달려 왔다. 그는 그가 살기위한 거미줄이 끊겨질 가 봐 아래로 욕설로 비난과 저주를 퍼부었다. 그 순간 그 거미줄은 눈 깜짝 할 사이에 뚝 끊어지고 말았다. 옴마니반매홈!

     연못의 연꽃은 조금도 그런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잔잔했다.

참으로 감동적인 글로 모든 인류에 회자된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들의 에고이즘(Egoism)에 대한 예리한 비판을 거미줄에 대입한 슬픈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달도 별도 없는 하늘 가운데 짧게 드리워져 있는극락의 거미줄에 대한 우리들의 음미시간들은 너무 짧다.

불경 원전에의 소스라고 한다.

 사람을 구하면 앙분을 하고 짐승을 구하면 은혜를 안다고! 그것들은 멸망의 지름길이 아닐까?

과잉의식(過剩意識)이 남기는 낭비의 형해(形骸)라고 해도 다시 되돌아 보여 지는 것이리라!

 

---부처님은 작금의 댐민국이 악마들의 소굴로 복닥거리고 있음을 내려다 보시고 있을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가닥 구원의 거미줄을 내려 보낼 가치도 없다고 판단 하신걸까? 등불없는 無明長夜에 네버려 두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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