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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색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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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벤허 작성일17-11-15 01:06 조회68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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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봄에는 새싹이 파룻파룻


돋아나는 희망의 아름다움이 있고, 여름에는 그 새싹을 더욱 푸르게


성숙시키는 신록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가을은 나뭇잎들이 노랑


빨강으로 옷을 갈 아 입는 단풍의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숙연함


마저 드는 계절입니다.




 

뿐만 아니라 과목들이 결실을 맺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가을이 깊어 겨울로 접어들면 일 년 수명을 가진 수많은 이름 모를


풀이나 벌레들은 마르고 죽어 본 고향인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가을은 죽음의 계절이라고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원래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할 때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도록 만들고 또 서글픈 마음을 갖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죽어가는 벌레나 풀들은 자신들의 죽음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형상으로 특별히 지음 받은 인간만이 죽음을 느끼는


의식(意識 consciousness)이 있기 때문에 죽음의 문제를 생의


가장 큰 문제로 삼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가을은 식물이나 벌레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계절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에게만 이 세상에 왜 태어났다가 왜 죽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계절입니다. 즉 인간에게만


무서움으로 의식되는 죽음에 대한 의구심(疑懼心) 이 문제라는 것이지


.

 

짐승이나 곤충이나 식물들은 죽음을 모른답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피조물들


중에 오직 인간들에게만 영혼을 넣어주셨기에 죽음을 의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의식을 통하여 "내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


무엇 때문에 살다가, 죽어서는 어디로 가는가." 를 깊이 깨닫고,


좀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죽고 사는 권세를 쥐고 계신


절대자이심을 굳게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건강과 물질과 자녀들의 복을 주시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미물의 곤충이나 풀들의 짧은 생을 잘 살펴보면서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신 우리 주님의 위대하심을


똑바로 바라보라고 가을 날씨는 높고 청명한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가을은 죽음의 계절이면서도 참다운 삶을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인 동시에 부활을 바라볼 수 있는 소망의 찬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곳 하와이 날씨는 고국과 같이 사시사철이 없기 때문에 단풍을


구경할 수가 없어서 11월 달 나의 생일과 아내의 생일 그리고


외손자 생일을 함께 보내기 위하여 켈리포니아로 가서 3주간


샌프란시스코, 모뉴멘트벨류, 앤탤로브 켄년 등 몇 군데를


돌아보면서 단풍을 구경해보려고 비행기를 타기 전 날 이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단풍하면 사진보신거와 같이 역시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가을 경치는 운치(韻致)와 함께 아기자기하면서 더욱 아름다운


것만 같군요. 그러나 보이는 단풍이 아름다운 것과 같이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투철한 반공정신과 인격 높은


의식구조(意識構造)가 고국의 단풍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들의


색갈이 확실하고 아름답게 되기를 바라면서....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4:18)

 

그러므로 너희 인생이 무엇이뇨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으니라. 너희들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오늘 어떤 일들이 일어날 줄 알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화는 풀에 꽃과 같으니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는니라.”(성경 중에서)

   


2017.11.14


진주만에서 벤허가 


(벤허 신앙컬럼 )

 


댓글목록

수문장님의 댓글

수문장 작성일

멋진 글과 풍경들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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